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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suk32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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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야~ 안녕
개설일 : 2004/06/20
 

세째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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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주 5일째...아마도 내일은 널 만날듯...
2007/02/23 오전 12:59 | 세째야~ 안녕

내일 병원에 가는날인데 내일은 하람이 서점 구경도 시켜줄겸 오늘 병원에 갔었다...
그런데 초음파로 널 보고...
의사 선생님께서 내일 유도분만을 하자고 하신다...
양수량도 약간 줄었고...
1주일에 200g이 늘어야 하는데 겨우 100g정도 늘었다며
낳는게 좋을듯 하시다며...
아마도 아가가 스트레스를 받는듯 하다며...

요즘 기침으로 많이 힘든데...
그래서 일까?...
어제 저녁부터 몸이 많이 힘들더니...
아마도 세째가 나오고 싶어서 였나보다...

내일은 아침먹지 않고 8시 30분까지 병원에 가야 한다...
세째 볼 생각에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겁이 난다...
진통을 어떻게 또 견딜련지....

세째야...
우리 잘 참고 견뎌서 빨리 만나자...
내일 꼭..........
알았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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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 6일 우리 세째 보고온날...(07.02.16)
2007/02/16 오후 10:34 | 세째야~ 안녕

우리 세째 예상 몸무게 2.9
아주 잘 커주고 있다...
이젠 언제든지 울 세째 나와도 된단다...
구정 지나고 만났으면 좋겠다...

드디어 가진통도 시작되고...
밤이면 몇번이나 깨서 힘이든다....

오늘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서 나에게
"아이는 몇이나?..."
"네?..........이제 마지막 이죠"
"홀수보다는 짝수가 좋아요...하나 더 낳으시죠"
헉......
그냥 웃는 나에게...
"제가 성별 말씀드렸나요?.."
"아들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는 말씀 안드렸나요?.."
"아이가 커서 확실히는 안 보이지만 있는것 같긴하네요.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요...엄마에게 딸도 있어야 하는데 한번 남편분하고 상의해 보시죠?.."

아마도 막달에 긴장해 있는 날 긴장 풀어주려고 하시는건지......
아니면 진짜 네째를 낳으라고 그렇시는지......ㅋㅋ
암튼 병원가서 웃고 왔다...
우리 세째 오늘은 얼굴도 안보여주고.......
아마도 이제 곧 만날거니 얼굴 안보여주는듯.........

그래 우리 조금있다 보자.....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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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커줘서 고마워...(36주 6일)
2007/02/09 오후 7:47 | 세째야~ 안녕

이제 우리 세째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다...
올라와서 오늘 병원에 갔다왔는데 우리 세째의 지금 몸무게 2.6kg정도 된단다...
주수에 맞게 아주 잘 크고 있단다...

저번주 병원에 갔을때 작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많이 커주었다..
걱정했던 엄마의 마음을 알고 잘 커준 세째에게 고마울 뿐이다...

슬슬 세째의 얼굴 볼 날이 다가온다...
어떤 모습으로...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겁도 생기기도 한다...
고통의 순간을 어떻게 보내게 될지?..

아이를 둘 낳았지만 진통을 느껴 병원에 가본적이 없기에...
진통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몇분간격에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세째야~
우리 너무 힘들지 않게 만나자....
알았지?...
보고싶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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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커야지...(35주3일째)
2007/01/30 오후 11:25 | 세째야~ 안녕

지난 병원갔다온후 7주가 지나 병원에 갔다...
그런데 난 우리 세째 많이 컷을꺼라 생각했다...
아니...
혹시나 주수에 비해 너무 컷을까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건 나의 착각........
주수에 비해 너무 작다...
2주가 넘게 작단다...

앞으로 5주 남았는데 이제 겨우 2.1kg....
하람이와 한슬이때랑 비교를 했더니 정말 작긴 너무 작다...

우리 세째에게 미안할 뿐이다...
아마도 엄마가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자라질 못한듯...

한슬이 재우며 낮잠도 곧잘 자는데...
다음주 친정가면 엄마한테 맛있는 거 해달라고 해서 먹어야지...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세째야~
우리 만날날까지 좀더 커서 3kg 정도 되어서 만나자...
너가 너무 작으면 엄마 맘 아플것 같아...
알았지...
얼른 자라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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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버거워 진다...(34주 3일째)
2007/01/23 오후 10:54 | 세째야~ 안녕

하루하루가 이젠 조금씩 버거워진다...
누워있다 일어서면 밑이 빠질듯 아파온다...
잠을 자다가 몇번을 가야 하는 화장실이며...
늘어나는 몸무게...

세째녀석은 얌전한걸까?...
태동이 심하진 않다...
하람이나 한슬이 때는 가끔 깜짝깜짝 놀랬는데...
우리 세째는 깜짝 놀랠일이 거의 없다...
아니 아직까지 한번 있었나?...

병원도 가야 하는데 또 미루고 있다...
이래저래...
신랑과도 시간이 안 맞고...
수두걸린 한슬이 데리고 갈수도 없고...
혹시나 데리고 갔다가 20주전 산모에게 수두 옮겨주면 큰일이기에...

다음주에 병원가서 우리 찍깐이 보고...
이젠 찍깐이 만날 병원으로 옮겨야 겠다...

찍깐아~ 보고프당.......
우리 조금만 힘내고 참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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