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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suk320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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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20
 

하람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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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을 입고 오는 하람이.....
2008/09/03 오후 11:18 | 하람이에게



태권도 도장에서 돌아오는 하람이...
도복을 입고 오고 있다...
처음 도복을 입고 오는 하람이의 모습 기념하기 위해 찍어둔 사진,.....
카메라를 들고 있는 엄마를 보고 "엄마 왜 사진찍어?..."
"하람이가 너무 멋있어서"



누구 아들이 이렇게 멋지게 생긴거야?........ㅎㅎ
우리 하람이 도복 입고 있는 모습 너무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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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태권도 배우고 온날.....
2008/09/02 오후 11:18 | 하람이에게

봄 부터 친구들은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하람이도 너무 다니고 싶어 했는데
여름에 이사갈지도 모르니 이사가면 보내준다고 미루고 있었는데......
참.......
이사계획이  차질이 생겨 아마도 좀 있어야 할듯.......
그래서 하람이 태권도 학원 오늘 부터 보내기 시작.......

도장에 가서 친구들 보자 좋아라 난리......
승섭이 시헌이 모두 새로온 친구 우리 친구라며 너무도 반겨주고...
하람이도 그 친구들로 인해 처음이라는 어색함 없이 편안해 하고...

접수후 바로 태권도 배우겠다고 해서 동생들과 엄마는 집으로 오고...
태권도 배우고 온 하람이 오자마자
"엄마 나 칭찬카드 받아왔어.......이거 관장님이 잘 모아 놓으래..."
"그래...오늘 하람이 태권도 하고 온 느낌이 어때?.."
"응...아주 재미있었어...나보다 나이 많은 형아 잡고 넘겨 보라고 했는데 나는 못 넘겼어...
그런데 승섭이는 넘겼다......."
"하람이도 이제 배우면 요령이 생겨서 형아들도 넘길수 있을거야..."
"엄마....나 내일도 태권도 신나게 하고 올거야"

너무 좋아하는 하람이를 보니 진작에 보내줄껄 하고 약간의 후회도 되고
또 처음인데도 행복해하는 아이를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하람아~
그래 지금처럼 태권도 하는게 너에게 즐거움이였으면 좋겠어...
하람이가 키도 작고 몸무게도 적게 나가서 약골이라고 싫다고 했지?...
열심히 운동하면 키도 쑥쑥 크고 몸무게도 늘고 튼튼해 질거야...
재미있게 배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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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이 꿈이 바뀌다 (넘버원 → 외과 의사)
2008/06/30 오전 11:45 | 하람이에게

하람이의 꿈이 드디어 바뀌었다...
의사가 되고 싶단다...
이유가 뭘까?... 하고 물어봤더니
보통 아이들은 아픈사람들 고쳐줄려고 하고 대답을 할텐데...
하람이는 소화기랑 호흡기를 직접 보고 싶다는 말을 한다...
식도로 넘어가서 위를 지나 소장과 대장을 지나가는 소화의 과정..
책을 통해 여러번 보더니 직접 보고 싶다던 하람이...
그래서 그건 의사 선생님이 되면 직접 볼 수 있다는 엄마의 말을 듣더니 며칠이 지난 어제 드디어 하람이가 의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한다...

의사 선생님은 여러 의사선생님이 계신다며 소아과 의사선생님, 치과, 내과, 외과, 이빈후과, 성형외과 등을 설명을 해주었다.
그렇면서 하람이가 보고싶은것을 직접 보고 싶으면 수술하는 외과쪽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고 하자 우리 하람이 꼭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한다....

그래 우리 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자......
엄마도 최대한 너의 꿈을 위해 도와줄께...
하긴 또 바뀔수도 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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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이의 선물
2008/03/19 오전 12:41 | 하람이에게


오늘 어린이집 차에서 내리는 하람이 손에 색종이 꽃이 들려 있다...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하고 나서 "엄마 선물" 하며 주는 우리 하람이...

"고마워.....엄마 선물 주는거야?..."

"응....내가 만들었어"

"너무 잘 만들었다...엄마 너무 좋아...하람아 고마워...사랑해~"

"나두 엄마 사랑해..."

 

우리 하람이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었데요...

혹시 다 함께 만들었나 해서 물어봤어요...

"하람아 오늘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다 꽃 만들거야?"

"아니....나만 만들었어...엄마 줄려구"

 

아~ 너무 행복해요....

그래서 액자에 붙여두었네요...ㅋㅋ

이세상 그 어떤 꽃보다 이꽃이 제일 이쁘고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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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채원이랑 진짜 결혼 할려나?.....
2008/03/16 오후 12:16 | 하람이에게



금요일에 하람이의 입술 부분을 보니 이상하네...
이건 멍들은 자국들...
무엇을 했길래 저렇게 입술 주변이 이상해졌는지...
"하람이 너 입술 이빨로 눌렀니?..."
"아니"
"그렇면 친구들이랑 컵 빨아 들이기라도 한거야?.."
"아니"
"그런데 너 왜 입술 주변이 그렇게 생겼어"
"왜"
"거울봐봐..."
"어...왜 그렇지?.."
"무슨 안 좋은걸 먹었나?..하람이 너 너무 못생겼다"...
"윽~"
이틀이 지난 지금도 하람이의 입술 주변은 자국이 아직도 남았다...
혹시나 장난삼아서 하람이에게 물어봤다...
"하람아~ 너 혹시 뽀뽀했니?...
"응"
"누구랑?"
"채원이랑 했어"
"어디서 했는데...?"
"교실에서"
"친구들 있는데?"
"응"
"친구들이 뭐래?.."
"얼레리 꼴레리 뽀뽀했대요  했어..."
채원이가 너무 좋단다...나중에 어른이 되면 채원이랑 결혼을 한다는 우리 하람이 이제 겨우 7살인 하람이와 채원이는 서로 좋다고 난리니...
그래 어디 보자 우리 하람이랑 채원이랑 결혼을 하게 되는지...
진짜 이렇다 채원이랑 결혼하면 너무 웃길것 같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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