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永遠至愛 (suby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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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2009) ★★★☆☆

2009.10.27 13:28 | Movie stories | 永遠至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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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 Mrs. Smith) “를 베꼈다는 느낌이 화 ~ 악 드는 한국 영화.

그러나 한국의 영화 감독들이 비록 미국의 영화들을 베끼기는 하였으나 그나마 이렇게 라도 만들수 있게 되었다는 현실의 능력에 대해서는 박수를 쳐줘야 할 일이 아닐까 한다.

 

물론 이 영화가 그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Mr. & Mrs. Smith)” 만큼의 흡입력이나 연기, 이야기 구성, 진행, 그리고 마지막까지의 뒷힘이 있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았겠지만 그냥 이렇게, 베끼기처럼 만들어진 한국 영화는 이정도 수준에서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초반 김하늘(안수지)과 강지환(이재준)의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는 좋았으나 그 이후의 불필요한 군더더기들이 너무 많이, 그리고 부적합하게 들어가는 바람에 영화에 대한 몰입과 진행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말았다.

 

감독이 제작할 당시 현장에서는 앞, 뒤 이어지는 촬영 상의 상황이 있어 특정 장면들이 재미있게 느껴졌을지 몰라도 촬영 현장과 전혀 연관되어 있지 않은 상황, 즉영화가 상영되는 상황에서 관객들은 전혀 촬영 당시의 현장감을 느낄 수 없으므로 그때의 코믹상황을 영화 장면만 가지고는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감독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삽입한 장면들도 관객에게는 그리 재미있거나 웃을 수 있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장면들만 뺀다면, 그리고 끝까지 뒷힘을 가지고 마무리 되었다면 좋은, 재미있는 영화로 마무리 되지 않았을까 한다. 또하나 배우들이 나름 잘 펼친 연기들과 조연들의 뛰어난 뒷받침이 이 영화를 선택하게 하는지도 모른다.

 

이 영화는 가볍게, 즐거운 마음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 이지만 역시나 한국 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뒷힘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한다.

중반부 이상을 넘어가면서 영화는 보기 시작 했으므로, 중간을 넘었으므로 끝까지 봐야하는 영화로 전락하고 만다.

 

하지만 그냥 휴일 저녁이나 연휴에 가족들이 한데 모여 편안하게 보기에는 무난한 영화다.

 

 

 

감독 : 신태라

출연 : 김하늘(안수지), 강지환(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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