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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씨~올해 본 창작공연 중에 단연 최고였어요.. 꼭 봐 무대 음악 스토리 다 잘 어울려요..
다들 꼭 빨래를 보라고.. 이 공연을 보고 온 사람들마다 얘기하더군요.. 꼭보세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 공연에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제목 칙칙하게 빨래가 모야... 포스터는 꼭 옥시*린 광고같애... 맘에 안들어... 했었져..그러다가... 내일8시 공연 볼래요? 라는 문자에.. 그래 한번 가볼까? 해서 보게 된 빨래..
남들이 말한데로 이 공연 참 요즘 범람하는 공연들 속에서... 음악. 스토리. 연기.. 삼박자가 딱 떨어지는...^^ 공연 맞더군요... 특히나 실제같은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어요... 왜 다들 그렇게 얘기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무리 좋다좋다해도.. 결국 봐야 알겠는거드라구요..
우리 사회 아웃사이더들... 권력이 휘두르는 폭력에 소리 한 번 못 지르고 그 속에서 참고살아가야만 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정말 잘 표현했더라구요..
그런데.. 이 공연은 그런 실상만을 보여준게 아니라.. 인생을 마치 빨래처럼 어제의 얼룩은 지우고.. 오늘의 먼지는 털어버리고.. 내일을 말끔히 다려버리자는.. 희망으로 가득하죠.. 고달픈 삶.. 그래도 지치지 않게..
지치지 않을꺼야... 라는 나영의 외침처럼... 지치지 말고.. 오늘을 내일을 살아보렵니다^^
에헤.. 이날 공연에는 최재웅씨랑 조승우씨가 보러오셨더라구요.. 라준씨도 있었다고 하는데 못뵈꼬.. 일명 앞뒤로 공연을 즐겼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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