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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8/06/22
 

바울 성당 복원… 벽화에 미켈란젤로 얼굴 있다?

2009.08.22 23:07 | 지식창고 | 바냔나무

http://kr.blog.yahoo.com/ssj0122/2055 주소복사

바울 성당 복원… 벽화에 미켈란젤로 얼굴 있다?
 
 
 
  바티칸의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가 4일 공개한 ‘바울 예배당’의 복원 기념미사 사진. 복원에 5년간 320만 유로(약 56억8310만 원)가 투입된 이 성당은 복원과정에서 미켈란젤로가 그린 프레스코 벽화 ‘성 베드로의 순교’에 자신의 초상화를 숨겨놨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복원작업 총책임자인 마우리치오 데 루카 씨에 따르면 말을 탄 파란색 터번 차림의 남성(아래 사진)이 미켈란젤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1942∼49년에 제작된 이 벽화는 미켈란젤로가 75세에 그린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미켈란제로 (2) /최고의 걸작 시스티나 성당 천정화


교황율리우스와 미켈란제로는 늘 부딫쳐서 불화가 잦았다
교황율리우스와의 불화로 고향인 피렌체로 갔던 미켈란제로는
교황의 사과와 간곡한 요청으로 다시 로마로 오게 되는데,


미켈란젤로에게 교황 율리우스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벽화를

그리는 일을 맡겼다. 전공이 조각이었던 미켈란젤로에게 벽화를
부탁한 교황의 정확한 의도는 알 수가 없다.

미켈란젤로의 전기를 쓴 바사리는 베드로성당의 건축가 브라만테

Bramante가 미켈란젤로를 시기해 교황을 선동했다고 써놓았다.
교황의 무덤을 조각하는 일에서 손을 떼고 프레스코 벽화에 별로
경험이 없는 미켈란젤로가 실패하면 자기의 동향人인 라파엘로
에게 일을 맡기려고 계산했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미켈란젤로 자신이 퍼트린 믿을 수 없는 진술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시스티나 성당은 1471년부터 교황이었던 율리우스의 삼촌

식스투스Sixtus 4세가 자신의 치세를 기념하기 위해서 이름 붙인 성당이었다.

오늘날에도 세계의 추기경들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교황을 선출한다.
이 예배당은 구약성서에서 언급된 솔로몬 성전의 규격에 맞춰 지어졌다.
높이(20.7m)보다 두 배, 넓이(13.41m)보다 세 배가 길다(40.93m).
바티칸의 군사적 방위를 고려해 지은 건축 외부는 많은 화가들의

 그림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내부와는 대조적으로 단순하다.


미켈란젤로는 1508년 5월 10일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4년 동안 천장벽화의 프로그램을
짜고 설계하여 그 계획에 따라 일을 진행해나갔다. 일반인은 물론 교황까지 출입을 통제시키고
천장 밑에 받침대를 세워 직접 그렸다.
얼굴에는 온갖 물감이 흘러내려 피부병이 생기고 몸은 하프악기처럼 휘어지고, 항상 고개를
뒤로 제치고 그렸기 때문에 고개가 굳어 목이 잘 굽혀지지 않는, 고통스럽고도 고된 작업이었다.

1512년 10월 31일 시스티나 성당이 교황의 미사 후에 마침내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바사리의 기록에 의하면, '작업이 공개되었을 때 온 세상 사람들이 미켈란젤로가
무슨 그림을 그렸는가를 보려고 달려왔고, 그것을 보고는 너무도 경탄하여 할말을
잊은 채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관람객의 머리 위로 수천 피트 넓이의 천장에는
300명이 넘는 인물들이, 어떤 사람은 실물보다 3.4배나 더 크게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창세기의 여러 장면들을 연출해 다양한 위치에서 본 것 같이 그렸다.
찬란한 색채로 그려진 천장은 이제까지 본 일이 없는, 거의 압도적인 거대한 스케일로
제시된 가장 거창하고 야심찬 화려한 장식이었다. " 


*시스티나 성당 천정화 전경*


그 당시의 장엄함과 화려함은 몇 백년간 쌓인 먼지와 촛불 연기,

개수공사 때마다 칠한 색깔들을 말끔히 닦아낸 최근의 청소작업
후의 천장화의 색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가 프레스코를 완성한 후 수정하기 위해 덧칠한

색상마저 걷어내어 그림 자체가 입체감을 잃고 천박해졌다는
비판도 있다. 사실 얇은 핑크색 옷을 입은 하나님과 그을린 아담의
피부색의 대조, 멀리 청색산과 아담이 누워 있는 녹색 언덕같은
섬세한 색의 뉘앙스는 청소 후에 선명해졌기 때문에 득과 실이

 함께 있다고 할 수 있다.
염려되는 것은 청소액이 이후에 그림을 손상시킬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림의 주제와 프로그램

그림의 주제들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를 거역한 인간을

벌한다는 구약성서의 설화다.
천장 중앙의 장방형 틀에 창세기의 아홉개 장면이 그려져 있고

그 양쪽에는 예수의 탄생을 예언한 구약의 선지자와 이방인
예언자들인 '시빌레Sibylle' 의 열 두 인물화, 수많은 이그누디
Igmudi(나체의 청년)와 성서 사화가 복잡한 도상의 프로그램을
 형성하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전 프로그램을 혼자 구상했는지 혹은 바티칸
교창청 신학자들의 도움을 받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가

프레스코로 그렸다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관람객이 들어가는 출입문 위에서부터 시작해 앞으로 나가면서
 천장 가운데에 이르기까지 창세기의 아홉 설화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술에 취한 노아), (대홍수), (노아의 제사),
(인간의 타락), (이브의 창조), (아담의 창조), (바다와 육지의 분리),

(해와 달과 별들의 창조),
마지막으로 제단 위의 (빛과 어둠의 분리) 등이다.
입구가 아니라 앞으로부터 보아야 창조의 순서가 된다.


<바티칸=AP연합  2009-07-06 >, 그외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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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land2004 2009.11.03  02:21

사진 속에 그림의 색조가 너무 밝은 듯 합니다. 이것이 복원된 실제의 그림과 같은 색조인지 모르나 그림의 무게감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그림의 무게감 이라고하니 좀 이상한 표현이 되었군요. 뭐라고 해야 하나...사실감 이라고 해야 할지. 바냔나무님의 블로그는 보통사람들의 지식창고 입니다. 항상 고맙게 읽고 있습니다. 여러사람에게 지식을 읽히고 같이 나누시려는 마음이 존경 스럽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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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냔나무 2009.11.03  17:21

제가 다시 가봤을 때가 2003-4년이었던듯한데, 그때 일본인들이 맡아서 그들의 기술로 시스틴 천정벽화를
완료했더군요. 너무 밝아서 참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90년대 중반에 갔을 때가 더 나았다 싶었는데, 어쩌면
지금쯤은 색감이 좀 가라앉아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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