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울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올해 배울 것을 내년으로 미루지 말라! 해와 달은 가고 세월은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 오호, 늙어 후회한 들 이 누구의 허물인가?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잠시라도 시간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연못가의 봄풀은 아직 꿈을 깨지도 못하는데, 댓돌 앞의 오동나무 잎은 이미 가을 소리를 전하는 구나!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일월서이세불아연 (日月逝而歲不我延) 오호노이시수지건 (鳴呼老而是誰之愆)
소년이노학난성 (少年易老學難成) 일촌광음불가경 (一寸光陰不可輕) 미각지당춘초몽 (未覺池塘春草夢) 계전오엽이추성 (階前梧葉已秋聲)
여름이 언제 끝나나 하더니, 아침 저녁으로 선선함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끝나지 않을것 같은 시간들도, 자고나면 아니 잠시 지나고나면 저만치 훌쩍 떠나가 버렸습니다. 뭔가 해보려 달려들면 들수록 시간이 짧아짐을 느껴집니다.
공부라는게 따로 정해져있는것은 아닌듯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면서, 공상도하면서, 세상 공부도하고, 사람 공부도하고, 항상 배울수 있는게 아닐까요? 뭔가를 마음으로 느끼고, 한번 더 생각하면서 사고가 넓어질 수 있다면 그게 바로 공부겠지요.
가을이 들어서면 곧 겨울이 다가오리라 생각됩니다. 남은 시간들도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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