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서울시야외수영장 검색하다 제 레이다망에 걸린 서울교육문화회관 야외수영장 우리집에서 한번만에 가는 버스도 있고 양재시민의 숲에서 하차해서 5분거리.. 비용도 저렴하고 슬라이딩 미끄럼틀도 있고 음 괜찮은 듯 해서 가방싸서 온 식구들 출동했다.
돗자리, 김밥, 치킨, 음료수, 등등 먹을거 잔뜩 챙겨가는게 좋다 참 통수박과 칼 맥주는 반입이 금지된다. 수박이 먹고 싶으신 분은 잘라서 플라스틱 통에 담아가시는 게 좋다. 샤워장은 찬물만 나오지만 탈의실에 붙어 있고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귀중품은 탈의실에 락커가 있어서 군것질거리 하고 슬라이드 이용할 천원권 몇장을 빼놓고 사진기나 귀중품은 모두 넣어두는게 안전하다. 사진은 옷 다 갈아입고 잠깐 찍었다. 군것질 거리는 컵라면(2000), 떡볶이(3000), 통감자(3000), 꼬치(2000), 아이스크림 등등이 있었다. 컵라면 냄새의 유혹을 이기기는 힘들어서 사먹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급하게 챙겨 간거라 간식을 넉넉하게 준비하지 않아서 옆에서 치킨이나 김밥을 먹을때 군침을 흘려야 했다.
수영장 입장금액은 어른 10000원 소인 8000원으로 현대카드 한장당 천원이 할인된다 우리는 남편거랑 내거랑 해서 2000원 할인 받았다.
물이 얕아서 너무 좋았다 주로 어른들 이용보다는 어린이용 야외수영장인 것 같다 우리애들은 슬라이드를 무척 타고 싶어했지만 딱 한번 타더니 더 안탄다고 그냥 얕은 풀에서 논다고 하루 종일 놀았다 얕은 풀에서 파도풀도 나온다고 하는데 난 애들이랑 잠깐 놀아주고 그늘 진 잔디밭에 자리 깔고 누워 낮잠잤다.
슬라이드 한번 타는 500원..줄이 좀 길어서 기다리는게 지루함..한번 슬라이드 한 후 포석정 처럼 둥근 풀장을 한바퀴 돌아서 나오는데 아이들이 무척 재밌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