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잠버릇으로 내 아이가 훤히 보인다맥도날드 해피밀 광고 보고 궁금해졌다. 내 아이 버릇에 따라 성격을 알 수 있을까? 실제 영국 수면평가자문연구소(SAAS)의 크리스 이드지코스키 소장은 1000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수면 자세 6가지를 분석한 결과 각각의 자세가 특정 성격과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내 아이 잠버릇에 따른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케어법, 놀이법을 알아보자.
통나무 → 매사에 느긋, 사교성이 강하다 잠자는 자세 - 옆으로 돌아 차려 자세로 ‘칼잠’을 자는 스타일로 일명 통나무형. 성격 - 매사에 느긋하고 사교성이 강하며 낯선 사람을 쉽게 신뢰하는 유형의 성격이지만, 남에게 쉽게 속아넘어가는 단점을 지녔다. 케어법 - 아이의 행동을 일관성 있게 지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약속을 어겼을 때나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에는 꾸중이나 벌 주는 방법보다는 아이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의 결과에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지도해간다.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에 제한을 줄 경우 아이의 부적절한 행동이 발생한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예측할 수 있도록 미리 어떻게 할 것이라고 이야기 해준다. 또한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학습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놓고, 그 시간만큼은 반드시 지키도록 도와준다. 맞춤 놀이법 - 윷놀이, 어린이용 보드 게임, 끝말잇기놀이, 레고 닥타 등을 하면서 규칙 속에서 미리 계획하고 예견해보는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의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갈망형 → 추진력이 강하다
잠자는 자세 - 뭔가를 달라는 듯 옆으로 누워 두 팔을 앞으로 뻗은 모습으로 자는 스타일로 일명 갈망형. 성격 - 열린 성격을 가졌지만 의심이 많고 냉소적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추진력이 강하다. 케어법 - 아이가 위험하거나 힘들 때, 도움이 필요할 때 엄마, 아빠는 언제나 피난처가 되어준다는 생각을 갖도록 한다. 아이가 이야기할 때 경청하고, 아이의 느낌이나 행동에 공감적 반응을 해주고, 아이와 했던 약속은 반드시 지켜 아이가 신뢰감을 쌓는다. 세상은 따뜻한 곳이라는 것을 느끼도록 도와준다. 아이와의 스킨십이나 대화, 놀이를 통해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표현해준다. 맞춤 놀이법 - 친사회적 놀이, 즉 병원놀이, 소방서놀이 등 다른 사람을 보살펴주고 보살핌을 받는 등의 역할놀이를 통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배려받는 행동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군인형 → 인내심이 강하다
잠자는 자세 - 차려 자세로 하늘을 향해 똑바로 누워 자는 스타일로 일명 군인형. 성격 - 조용하고 인내심이 많으며 안달하지 않는 성격. 결단력 또한 높다. 자기 자신에게 엄격한 생활습관을 강조한다. 케어법 - 아이가 해야 하는 것들을 부모가 결정하여 명령하지 말고 어느 정도의 한계만 두고, 아이 스스로 융통성 있게 먼저 선택해보게 한다. 부모의 의견이나 요구에 아이가 따르도록 강요해서는 안 되며, 아이가 부모의 의견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이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부모는 도와주어야 한다. 맞춤 놀이법 - 풍선에 매직펜으로 얼굴 그림을 그린 다음 풍선을 불어 그려진 얼굴 모습이 재미있게 변하는 걸 살피는 놀이, 붓에 물감을 흠뻑 묻혀 도화지에 뿌리거나 번져서 다양한 모양이 나오는 놀이, 밀가루 점토나 고무찰흙 등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만지면서 여러 창의적인 모양 만들기.
자유낙하형 → 활달하지만 참을성이 부족
잠자는 자세 - 스카이다이빙을 하듯 두 팔을 들어 베개를 감싸고 엎어져 자는 스타일로 일명 자유낙하형. 성격 - 맥도날드 CF에서는 내성적인 아이라고 나온다. 그러나 실제론 활달하지만 참을성이 부족한 성격. 사교적이고 맹렬한 구석이 있지만 극단적인 상황이나 남의 비판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과민한 성격을 가졌다. 케어법 -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미리 행동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훈련을 시키면, 참을성이 길러진다. 다음의 네 단계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시킬 것. 첫째, 어떤 문제가 생기면 우선 무슨 문제인가를 아이가 인식하도록 하고(문제 정의), 둘째, 그 문제에 대해 아이 자신이 어떻게 할지 생각하게 하고(계획), 셋째, 과연 그런 행동을 하면 내가 잘하는 것인지 아이가 자신을 평가해보게 한다(자기 평가) . 넷째, 자신이 참은 행동에 대해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도와준다(자기 강화). 맞춤 놀이법 - 규칙이 있거나 인내가 필요한 놀이를 통해 집중력도 높이고 충동성도 줄일 수 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순서에 따라 하는 고리 끼우기 게임, 구슬 꿰기, 퍼즐 맞추기 등.
불가사리형 → 다정다감하다
잠자는 자세 - 똑바로 누워 두 팔을 벌린 채 만세 부르듯 자는 스타일로 일명 불가사리형. 오체가 다 벌려져 불가사리 모양이다. 성격 - 맥도날드 CF에서는 활발한 아이라고 나온다. 실제론 남의 말을 경청해주고 도와주길 잘하는 다정다감한 성격. 그래서 친구들이 많다. 단점이라면 남들 앞에 나서기 싫어한다는 것. 케어법 - 다른 친구를 도와주고 경청해주는 다정다감한 아이의 행동을 격려하고,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부모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을 표현해준다. 맞춤 놀이법 - 칸마다 아이가 언어나 행동으로 표현해야 하는 주문을 적은 말판을 만들어 주사위를 던져 그 칸에 나온 주문을 외우게 하거나 행동하게 한다.
태아형 → 감수성이 강하다
잠자는 자세 - 옆으로 누워 허리를 구부리고 무릎을 끌어안는 듯한 자세로 일명 태아형. 가장 많은 아이들이 이 자세로 잠을 잔다. 성격 - 맥도날드 CF에서는 생각이 많은 아이라고 나온다. 실제론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속마음은 여리고 민감한 성격으로 감수성이 예민하다. 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금방 편안해한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두 배 많다. 케어법 - 감수성이 예민하고 낯을 가리는 아이는 자칫 소극적이 되거나, 발표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도 미숙할 수 있다. 아이와 대화할 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허용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엄마와 떨어져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활동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도록 한다. 맞춤 놀이법 - 마음속에 스트레스나 부정적 감정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자기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놀이를 한다. 모래나 찰흙, 물 등은 뚜렷한 형태가 없고, 아이가 원하는 대로 새로운 형태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좋은 놀잇감. 북 안에 콩이나 모래 등을 넣고 치기, 큰 전지에 그림 그리기 등이 좋다.
|
http://kr.blog.yahoo.com/sowoo1/trackback/2172108/1362217
|
|
|
|
|
|
|
|
|
|
|
TV, 비디오에 빠진 내 아이… 효과 높게, 바르게 시청하는 버릇들이기 | |
|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에는 비디오, TV, 인터넷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루에 2시간 이상 집중해서 보는 등 집착하게 되면 비디오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디오, TV, 인터넷 중독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우리 아이는 비디오를 너무 좋아해요.” “인터넷 어린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엄마를 찾지 않고 혼자서도 잘 놀아요.”
은연중에 아이가 비디오를 좋아한다고 자랑하는 엄마들이 있어요. 비디오를 통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지나친 경우 비디오나 인터넷에 푹 빠져 다른 놀이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또래와도 어울리지 못해요.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겨울철에는 특히 비디오나 인터넷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아이가 비디오를 2시간 이상 본다는 것은 엄마가 아이에게 부주의하다는 것을 의미해요. 지금부터 아이의 비디오 시청 자세를 점검해볼까요?
TV & 인터넷 사용 습관을 바꾸려면요…
01. 시청계획표를 미리 세운다 습관적으로 TV를 틀어놓는 엄마들이 많다. 아이와 볼만한 프로그램을 정하고 그 시간에만 TV를 켜도록 한다.
02. 시간을 정한다 TV나 인터넷을 하는 시간을 한 시간 정도로 정해 놓고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03. 거실 가운데 TV를 놓지 않는다 TV가 거실 가운데 있으면 TV중심의 생활공간이 이루어져 무의식중에 TV를 틀게 된다.
04. 보상의 대가로 사용하지 않는다 칭찬받을 행동을 하면 비디오를 보여주겠다고 하는 등 행동에 대한 상이나 벌로 TV보는 것을 약속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05. TV나 비디오 외에 다른 대안을 마련해 준다 다른 놀잇감이 없기 때문에 비디오에 집착하는 경우도 많다.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잇감을 주거나 친구를 사귀게 한다.
|
전/문/가/어/드/바/이/스 “아이와 같이 놀아주면 비디오에 집착하지 않아요”
이호분 (연세누리정신과 원장) 미국소아학회에서는 2세 미만의 아이들은 아예 비디오나 TV 시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러한 놀잇감은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관계가 형성되므로 사회성 발달이 늦어지고 언어나 신체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예전에 비해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것도 비디오나 인터넷의 영향이 커요. 아이가 비디오에 집착하는 것은 엄마가 편해지려는 성향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하세요. | | |
|
비디오 & 인터넷 증후군을 의심해 볼 만한 증상은요…
유독 비디오에 집착하고 엄마와도 상대를 안 하려고 할 정도로 사회성 결핍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주의가 산만하고 언어와 신체 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다.
01 비디오에 집착한다 초기 증상으로 몇 시간 동안 계속 비디오만 보려 한다. 비디오를 틀어준다고 하면 울음을 그칠 정도로 비디오를 좋아한다.
02 눈을 잘 안 맞춘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혼잣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엄마와 눈을 맞추지 않거나 엄마에게 관심이 없다.
03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다 비디오를 볼 때는 시각적인 자극에 눈이 팔려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는다.
04 말이 늦다 사회성이 부족하여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므로 또래에 비해 말이 느리다.
05 주의가 산만하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비디오를 보지 않을 때는 집중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지도 못한다.
06 하루에 2시간 이상 시청한다 다른 일을 하려 하지 않고 하루 종일 보여달라고 떼쓴다.
| |
|
http://kr.blog.yahoo.com/sowoo1/trackback/2172108/1361050
|
|
|
|
|
|
|
|
|
|
| 한글떼기에 관한 잘못된 편견 |

|
|
어느 젊은 엄마가 서너 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지하철에 탔다. 아이는 ‘계란과자’를 들고 있었는데, 엄마는 아이의 한 쪽 손을 꼭 잡고 한글 학습을 시작했다. (‘계란과자’라고 씌어진 곳을 쭉 가리키면서) “민아야, 이게 뭐지?” “계란과자” “너 외워서 대답하는 거지? 그럼 이건 뭐야?” 엄마는 ‘계’자를 가리킨다. “계란과자” 아이는 다시 대답한다. “아니 이거 말이야, 이 글자. 따라 해 봐. 계, 란, 과, 자.” 그러자 아이는 울상이 되어 엄마만 쳐다본다.
◈ "계란과자"와 "계, 란, 과, 자" 아이가 엄마의 질문에 ‘계란과자’라고 정확히 대답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가 먹어 본 그 과자의 맛을 강하게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는 자신이 먹어 본 그 과자의 맛을 떠올리며 겉봉의 색깔이나 그림을 단서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물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사물의 이름을 알아맞히거나 읽는다. 이때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면 자신의 느낌을 점점 뚜렷이 해 나가고 그 느낌으로 서서히 한글을 알아 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한글을 자기 세계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비로소 한글이 아이에게 의미 있는 것으로 생명을 가지게 된다. 그러면 아이는 즐겁게 추상의 세계인 한글을 탐색할 수 있고, 자신의 느낌이 꽉 차는 날, ‘아!’ 하고 한글 법칙을 통찰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직 이 단계에 머물러 있는 아이에게 한글을 한 자씩 짚어 가면서 가르치거나 한 자씩 외우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아이가 스스로 깨달아 가는 자기 나름의 과정이나 흐름을 방해할 뿐이다. 즉 ‘계란과자’가 아닌 ‘계’자, ‘란’자, ‘과’자, ‘자’자는 아이가 느끼는 구체물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 의미 없는 것일 뿐이다. 아이는 자기만의 고유한 느낌으로 ‘계란과자’를 인식하고 있을 뿐, 어른들이 생각하듯이 한 글자씩 따로따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계, 란, 과, 자’를 한 글자씩 알게 되는 것은 그 후의 과정이다. 그런데 위에서 예를 든 경우, 아이는 한글을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알아 가고 있는데 엄마가 개입해서 한글을 갑자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이는 느낌으로 읽고 있는데 엄마는 아이의 이런 인식 단계를 무시한 채 엄마가 알고 있는 한글 법칙을 설명하며 외우라고 강요한 것이다. 당연히 아이는 흥미를 잃고 울상을 지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과정이 계속되면 아이는 결국 한글 자체를 싫어하게 되기 십상이다.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치려다 오히려 아이가 한글을 멀리하게 만든 꼴이다.
◈ 잘못된 편견 하나 - 가, 나, 다, 라를 먼저 알아야 한다 아이에게, 특히 어린아이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칠 때는 아이에게 맞는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한글도 마찬가지다. 어른의 입장에서 억지로 아이를 가르치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
"우리 근상이는 다섯 살이 되어 유치원에 다니면서 한글 학습을 시작했어요. 미리 가르치면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지루해 할까 봐 집에서는 전혀 가르치지 않았는데, 요즘 유치원에서 배운 한글을 물어 보면 엉터리로 대답할 때가 많아 답답해요. 유치원에서 한글 숙제를 내주는데, 낱말 따라쓰기는 그런대로 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 쉬운 ‘ㄱ, ㄴ, ㄷ, ㄹ’을 거꾸로 뒤집어 쓰기도 하고 또 ‘ㄱ’과 ‘ㄴ’을 혼동하기도 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한글을 가르칠 때 먼저 ‘ㄱ, ㄴ, ㄷ, ㄹ’을 가르친 다음에 ‘가, 나, 다, 라’를 가르치고, 다시 ‘가방, 나비, 다람쥐, 라디오’를 가르치는 식으로, 한글을 합성시키는 방법으로 가르치면 아이가 금방 한글 법칙을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순전히 어른들의 착각일 뿐이다. 말이든 글이든 모든 언어는 하나의 의미를 일정한 기호로 나타내자는 사회적 약속에 따라 정해진 것이다. 따라서 언어는 고도의 추상 세계이다. 그런데 단순히 기호만을 가르치며 아이에게 억지로 외우게 하는 것은, 의미를 담고 있는 언어로서 글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머리 속에 의미 없는 기호를 입력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이 방법은 글자가 가진 의미를 아이가 충분히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한글을 가르치는 적당한 방법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에 의해 기계적으로 한글이란 기호를 외운 아이는 책을 들고 글자를 한 자 한 자 읽을 줄은 알아도 그 글자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저히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고, 책 읽는 것에 흥미를 가질 수 없다. 이는 한글 교육이 글자 자체를 읽는 것에만 중점을 둘 때 아이가 언어로서 한글을 받아들이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유아에게 이런 방식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것은, 과정에서도 아이를 어떻게든 닦달해서 외우도록 하게 되고, 아이는 무조건 설명해 준 대로 법칙을 외우자니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결과는 뻔하다. 아이가 글자는 읽게 될지 몰라도 이때 받은 스트레스로 배우는 것 자체를 싫어하게 되어 오히려 아이가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학습 욕구를 꺾는 역효과를 낼 뿐이다.
◈ 잘못된 편견 둘 - 어쨌든 한글을 읽을 줄 알면 된다 이외에도 가방의 ‘가’, 나비의 ‘나’, 다람쥐의 ‘다’와 같이 가르치거나, 또는 ‘가방, 나비, 다람쥐’처럼 직접 낱말로 한글을 가르치는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은 앞에서 얘기한 것보다는 아이에게 좀더 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아이의 인식 상태를 고려했다고 볼 수 없다. 즉 아이가 알고 있는 사물의 구체적인 이미지를 존중하는 아이의 인식 흐름에 따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가’자를 가르치기 위해 가방이라는 사물을 끌어다 맞춘 것에 불과하므로, 역시 ‘가나다라’를 먼저 가르치는 방법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이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이 방법으로도 한글을 떼는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글을 뗐다는 것은 한글을 의미와 상관없이 단지 읽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우리가 뜻은 모르지만 발음 법칙을 알아 영어를 소리내어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과적으로 어른들이 갖는 한글 학습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으로 아이는 스스로 한글의 세계를 탐색하지 못하고 오직 엄마가 일러주는 간단한 공식만을 외우는 셈이다. 이런 교육은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는커녕, 생각하는 것조차 싫어하는 창의력 없는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지 아이가 한글을 읽게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기뻐할 것이 아니라 왜 아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며, 또 가르치고 싶어하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
http://kr.blog.yahoo.com/sowoo1/trackback/2172108/1361049
|
|
|
|
|
|
|
|
|
|

특별히 시키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좋아서 하는 일들이 있다. 게임이 그렇고(대부분) 축구가 그렇고(매우) 심부름이 그렇고(약간) 공부가 그렇다(극히 드물게). 어차피 해야 할 공부라면 아이 스스로 즐겁게 또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본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학력 테스트에서 자기 반 학생들을 10년째 연속 1위를 차지하게 한 ‘가게야마 히데오’ 선생이 말하는 공부 습관 들이는 법.
부모들은 공부 환경에 주목한다. 자신이 형이나 언니와 함께 방 쓰던 어렸을 적 기억이 싫었던지 아이들 방부터 마련해준다. 심지어 넓은 방을 내주고 자신들은 좁은 방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 방을 따로 마련해줬다고 해서 공부를 할 거라는 것은 착각이다. 예습이나 복습의 요령을 모르는 저학년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면 당황하거나 포기하기 쉽다. 게다가, 매일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그래서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감시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닫혀 있는 공부방보다는 가족들과 대화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서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런 때 적당한 장소가 바로 식탁. 아이가 식탁에서 공부하는 동안 부모도 거실에서 TV를 켜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자연스럽게 책이라도 꺼내 읽게 된다. |
|
|
식탁은 아이가 공부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또 대화를 나누는 장소다. 요즘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다. 각자가 생활 패턴이 달라서이다. 그나마 하루에 한 번 모이게 되는 것은 식사 시간일 터. 그 시간에라도 할 수 있는 대화가 TV를 켜놓는 순간 사라지게 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말수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기회가 없으면 안 하게 되고 안 하다 보면 못하게 된다. 다만 과학 상식이나 다큐멘터리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적극 시청시키는 것이 좋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웃고 즐기는 것이 아닌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
|
|
| 아이가 책을 가까이하면 좋겠지만 그것 역시 쉽지 않다.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어른부터 책을 읽지 않는다. 이런 때는 그림책을 먼저 보여준다. 요즘은 만화로 꾸며진 다양한 어린이 도서들이 나와 있다. 쉽게 접하는 것이 교육적으로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일단은 만화로 호기심을 갖게 하고 점점 활자로 된 책을 늘려가면 된다. 대신, 항상 손 닿는 곳에 놔둬야 한다. 아무래도 거실에 나와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거실 여기저기에 그림책을 놔둔다. 또, 거실에는 반드시 지구본이나 세계지도를 준비한다. 부모와 함께 TV를 보던 아이가 낯선 나라의 뉴스에 관심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어디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모가 함께 바로바로 지명을 찾아주는 것은 아이들이 지리 감각을 익히게 해준다. |
|
|
아침을 먹으면 성적도 좋아진다 요즘 ‘아침형 인간’이 화제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시간 활용을 하는 것이 성공하는 법이란다. 아이들에게도 이 얘기는 쉽게 적용된다. 늦게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허겁지겁 학교로 뛰어가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하지 못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도 챙겨 먹고 여유 있게 학교에 가는 아이는 시간 활용의 개념을 배우게 된다. 1989년 일본 도쿄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한 끼니 식사당 섭취한 음식물의 가짓수가 많은 아이일수록 성적이 상위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침 식사는 영양 면에서뿐만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크게 영향을 준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챙겨 먹이는 엄마의 모습에서 아이가 안정감을 얻는 것이다. 아침을 먹이는 것과 함께 기본적인 운동은 필수적이다. 운동량이 부족한 아이는 버스 한 정류장 전에 내려서 집까지 걷도록 시키는 것도 쉬운 방법이다.
숙제와 책상 정리는 스스로 숙제는 반드시 혼자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단, 부모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보여준다. 아이가 직접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물론, 아이의 능력 범위를 알아야 하는데 이는 평소 얼마나 관심을 기울였는지에 달렸다. 취약한 부분은 그대로 놔두지 말고 선생님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이는 교사에게도 중요한 정보이므로 도움이 된다. 책상 정리는 정리정돈하는 능력을 기르게 해준다. 깨끗하게 정돈된 책상은 집중력을 높여준다. 정리정돈의 기본은 ‘치워둘 곳을 정해놓는다’, ‘사용이 끝난 물건은 원래 있던 장소에 되돌려놓는다’이다.
소리내어 읽기와 연필 쥐는 법부터 배우기 도호쿠 대학에서 두뇌과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가와시마류타 교수에 따르면 인간의 활동 중 두뇌를 가장 많이 활성화시키는 것이 소리내어 읽기라고 한다. 입과 복근을 이용해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귀로 듣기 때문에 눈으로만 글을 볼 때와는 달리 신체의 여러 부분을 사용하게 된다. 당연히 두뇌 활동이 왕성해질 수밖에 없다. 더듬거리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는 더욱 교과서를 자주 읽힌다. 완벽하게 읽고 나면 칭찬을 해주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살펴뒀다 반복하게 한다. 연필 쥐는 법이 중요한 것은 자세의 시작이 손에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연필을 잘못 쥐고 있으면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당연히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기 어렵다. |
|
http://kr.blog.yahoo.com/sowoo1/trackback/2172108/1361048
|
|
|
|
|
|
|
|
|
|
“저요! 저요!”
아이들에게 뭔가 질문을 하면 먼저 손 들어서 대답하려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답을 알면서도 손을 들지 못하고 쭈뼛쭈뼛 눈치만 보는 아이가 있다. 아이가 갖는 적극적인 성향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자라면서 엄마의 육아관에 의해 좌우되는 면이 더 강하다. 무엇이든 뜸을 들이는 등 속도가 느린 아이를 기다려주지 못하고 다그치거나 엄마가 주도적으로 해버리면 더욱 소극적인 아이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 2세 이후의 아이들은 자율성이 커지면서 경험을 통해 자기 능력을 키우기 시작한다. 이 때 아이의 심리를 인정하고 기회를 주면 평생을 살아가는 데 기반이 되는 자율성과 적극성을 갖게 된다. 엄마의 속도를 고집하지 말고 아이의 속도에 맞추면 적극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
|
◆ 적극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육아 원칙은요…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아이의 리듬에 맞춰서 돌봐야 한다. 소극적인 성향은 타고난 기질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엄마의 육아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
|
01 혼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아이의 생각을 격려해 주고 혼자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 아이가 편안한 마음으로 주도적인 활동을 하게 해야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을 기를 수 있다.
02 스스로 선택하게 한다 모든 것을 엄마가 결정해 놓고 그대로 따라 하기를 강요하면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아이가 될 수밖에 없다. 외출할 때 입고 싶은 옷이나 신발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놀이를 할 때도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는 등 스스로 결정하게 하고 기다려 줘야 한다. 잘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게 도와준다 잘 할 수 있는 것에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마련이다.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것, 흥미 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03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신발 정리, 식탁 닦기, 휴지통 비우기 등 연령에 맞춰 아이가 너끈히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책임을 부여하고 그로 인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04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는다 또래 친구나 그보다 어린 동생과 비교하여 아이의 부족함을 탓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아이가 자신감을 갖는 데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에 불과하다. | |
|
◆ 적극적인 아이로 만드는 방법은요…
소극적인 아이도 관심을 기울이고 기회를 주면 적극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아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자. | |
|
01. 혼자 밥 먹게 한다 귀찮거나 답답하게 느끼며 아이가 스스로 먹으려고 시도하는 것을 기다려 주지 않고 먹이면 안 된다. 자기 신체를 활용하면서 결과를 맛보는 기회를 줘야 한다.
02. 어른에게 인사를 하게 한다 인사는 자신을 드러내는 일과 동시에 사회성을 길러주는 중요한 예절 습관이다. 집에 손님이 오거나 외출했을 때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들인다.
03. 직접 물건을 구입하게 한다 직접 음식을 주문할 기회를 주고 외출할 때 아이에게 길을 물어보게 한다. 아이가 우물거리더라도 절대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04. 발표를 많이 하게 한다 가족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자주 만들어 줘야 한다. 아이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주고 긍정적인 반응으로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
|
05. 퍼즐 맞추기 등 성과가 보이는 놀이를 한다 미끄럼틀에 올라서 신나게 내려왔을 때의 희열감, 퍼즐 맞추기를 통해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를 많이 하게 한다.
06.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한다 자기가 원하는 놀이를 자기가 이끌어갈 때 자의식이 생긴다. 엄마가 의도적으로 교육적 효과를 얻으려다 보면 놀이의 장점을 잃어버리게 된다.
07. 몸을 이용한 놀이를 한다 자기 몸을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등 신체 놀이를 하게 한다. 상호작용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조절 능력, 자아존중감이 생긴다.
08. 주도할 수 있는 게임을 한다 작전을 짜거나 편을 나눠서 할 수 있는 놀이를 한다. 자신의 주도하에 게임이 이루어지다 보면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 |
|
http://kr.blog.yahoo.com/sowoo1/trackback/2172108/1361047
|
|
|
|
|
|
|
|
|
| [
1
| 2
| 3
]
|
 |
|
|
|
|
|
|
|
|
오늘 |
전체 |
|
| 방문자 |
119 |
185171 |
|
| 구독자 |
0 |
26 |
|
| 댓글 |
0 |
512 |
|
| 참조글 |
0 |
464 |
|
|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
27
|
28
|
29
|
30
|
31
|
|
|
|
12,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