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평범한 부모들의 남다른 자녀교육 다큐멘터리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절대 평범한 부모들은 아닌 것 같았다. 모두 고학력자이고 전문직이고 외국유학및 이민까지 간 사람들이라 평범하다는 수식어가 붙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
모두 대단한 부모들이고 대단한 학생들이였다. 따라하기엔 가랑이 찢어질 지언정. 분명 보고 배울 것은 많았다. 그건 바로 열성이였다.
뭐든지 최선을 다하고 열성을 다하는 그들의 근본성은 뭐든지 가능케 하는 것으로 보였다.
일전에 뉴스를 통해 한국식 입시학원이 미국에서 성행한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 가끔 미국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미국 역시 명문대를 진학하기 위한 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노력들이 비춰지곤 하였다. 미국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니 더 더욱 치열한 입시전쟁이 치뤄지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학부모 입장에서 본 책은 치열한 경쟁속에 놓여있는 미국교육시스템에 대한 소개는 낯설고 남의 나라 이야기 같을 수 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남의 나라 교육시스템이나 동향을 현실적으로 전하는데 그치지 ㅇ낳고 열성부모들의 생생한 교육비결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해 주고 있다. 수재나 영재는 타고난 성향과 기질 무시하지는 못하지만 제목그대로 부모의 열성에 의해 재탄생되는 것이라는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열성엄마들 못지 않게 든든한 원조와 후원 끊임 없는 동기 부여 제공 그리고 독서는 이 책에서도 어김없이 강조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모로가도 서울대만 가면 된다가 아니라 역시 미국은 실용죽의가 통용되는 나라였다. 미래를 준비하는 실용주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었다. 세상의 흐름을 읽도록 코칭해주는 것과 부모라는 위대한 선생님, 홈스쿨링하는 아이의 아빠 라는 대목에서 가슴이 아팠다. 우리 가정의 아버지는 바빠서 혹은 열성이 부족하여 아이를 들여다 보는 것 조차 힘들지 않던가. 홈스쿨링을 하는 아빠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만 해도 큰 특혜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 대목에서는 영어에 목말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실전 영어 교육법도 꼭 집어주고 있어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에 대한 허를 찌르는 정답은 부모님 먼저 행복해지세요 였다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들도 자연히 행복해진다는 것이였다.
이 책을 읽으며 괴리감도 많이 느꼈지만....우리 아이들이란 희망을 품고 마음을 다지게 되는 책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