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마지막 정규앨범이 되어버린 4집의 수록곡으로 이곡 전주부분이 최근에 모 성인 케이블의 배경음악으로 깔린걸 듣고 반가웠던적이 있다.(성인방송은 채널변경 중 우연히 보게된것...^^;) 이곡이 내 귀에 박힌이유는 아마도 나름 구현한 G-Funk 사운드때문인듯하다. 그래도 사운드면에서 보면 마냥 보이밴드로 치부하기에는 좀 아쉬운 듀오였다. 이젠 이 앨범도 귀해서 구할 수 없다고 한다. 갑자기 언타이틀 전집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생각난다.
2. 이승환 - 애인간수
이승환 앨범에는 4집의 악녀탄생 5집의 미용실에서와 같이 흥겨운 곡이 공식처럼 수록되있는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흥겨운 곡과 다르게 가사는 너무나도 비참하다. 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흥겨운 곡에 서글픈 가사의 조합이 슬픔을 더욱더 증폭시킨다. 우연하게도 이곡을 알게된 시기의 내 입장과 가사의 내용이 아주 절묘하게 일치하는 바람에 사연이 있는곡이 된 곡이기도 하다. 남들은 이노래에 흥겨워하는 동안 본인은 남몰래 눈물을 훔쳐야만 했다는...... +: 랩은 김진표, 브라스는 타워 오브 파워
3. Fractal - Shine
후까시 왕창 잡은 앨범자켓사진과는 다르게 Pop적이며 복고적인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앨범이어서 처음엔 좀 당황했었다. (좀 하드하며 제대로된 음악을 기대했던터라....) 게다가 이름도 뭐 있어보이는 프랙탈인데... 이름이 좀 아깝다. 무슨 그래도 옛스러우며 조금은 후지게 느껴지는 트랙들이 오히려 정감있어 내 취향에 딱이었다. 이 앨범의 5번트랙 [기억]부터 8번트랙의 [Gigolo]까지를 제일 좋아하는데, 이중 몇곡은 노래 중간에 어설픈 랩으로 인해 015B의"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4. F-iV - Shadow Dance
리더의 군입대전에 바짝 활동하려 발매한 그들의 2집 수록곡으로 흐지부지 잊혀지기엔 이곡의 세련된 라틴리듬이 너무나도 아깝다. 당시 거의 제대로된 활동도 못하였고, 지금은 맴버들이 흩어져 그룹이 와해된 상태인걸로 안다. 의외로 가사가 상당히 야시시한데, 어떻게 이곡을 타이틀곡으로 하여 가요프로에 나올수 있었는지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다. 아쉽게도 우연히 본 이곡의 라이브는 안보는편이 더 나을뻔했다. +: 곡 중간 랩부분은 은지원
5. 태사자 - Time
외모로는 절대 여타 보이밴드에 안밀렸던거 같은데, 1집이후로 좋은 곡을 못 받았는듯 하다. 4집까지는 나왔지만 이젠 완전 잊혀진 보이밴드가 되어버렸다. 본 곡은 본인의 노래방 애창곡 중 하나로써 이곡 중간의 랩같지 않는 랩 부분이 간간히 분위기 띄울수 있어 익히게 된 곡이다. 그래도 각자 맴버들은 연기자,사업가로 각자 밥벌이는 하고 있다고 한다.(난 밥벌이도 못하고 있는데...) 슬픈 이야기를 담은 이곡의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었다. (강혜정 데뷔 초기를 볼 수 있으습니다.)
와!! 5번의 뮤직비디오 링크 걸어주신 곳 주인장이 울오빠들 팬인가보네요~
흐흐...반가워랏...ㅋ
전 이승환 노래들은 별로인데 유독 그 두 곡, 악녀탄생하구 미용실에서는
좋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애인간수는 지금 첨 들어보는 거구요. ^^;;
지금 순간 YRI를 URI로 잘못 보고 저 노래 하나 있어요!! 하고
손 들뻔 했다는...ㅎㅎ YRI는 누군지 몰겠네용...-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