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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12/25
 

1. Richard Bona -  Souwedi Na Wegue : 카메룬 출신의 베이시스트 겸 보컬리스트인 Richard Bona를 알게된건 Pat Metheny Group의 Speaking Of Now 에서였다. 물론 PMG와 같이 활동하기 전부터 그는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인 뮤지션이었고 그후 뉴욕에 진출하여 3장의 솔로앨범까지 발표한 경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PMG의 일원으로서의 활동한 경력이 그의 인지도가  더욱 넓어지는데 한몫했음을 부정할 수 없을것이다. 그는 거의 모든 앨범에서 그의 모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의 첫 앨범 Scenes from My Life에 수록된 곡인 Souwedi Na Wegue 역시 그의 첫 역시 모국어로 부르고 있는데, 비록 그 뜻을 알 수 없느나 오히려 아프리카언어로 불른 곡이기에 더욱더 곡의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P.S. 지금 그의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올 초 발매된 그의 신보를 조금 맛볼 수 있다.

2. Art Pepper -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 : 명필은 결코 붓탓을 하지 않는다는 교훈(낡아서 부러진 섹소폰 목의 코르크를 테이프로 감싸고 연주한 일화)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Art Pepper의 명반 Art Pepper Meets The Rhythm Section의 첫곡이다. 고2때쯤 이 음반을 시디로 다시 구입하겠다는 급우에게 공짜로 얻은 Tape인데 이때는 이 앨범의 진가를 알지 못했다가 훗날 대학에 입학하고 음악감상실 활동을 하게 되면서 뒤늦게 Art Pepper 앨범이 지닌 가치를 알게 되었다. (음감실 음반의 필청트랙은 별표로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아마 이 앨범은 모든곡에 별표가 되있었던걸로 기억된다.) 모든 악조건을 이겨낸 그의 멋진 연주는 비단 음악에서 뿐만이 아니라 본인의 삶의 자세에 대해서도 가끔 채찍질한다.

3. Pat Metheny - Daybreak : Pat은 그룹활동 외에도 트리오활동과 솔로활동을 황성히 보여주면서 그의 Fan들의 주머니를 사정없이 공략(?)한다. (수집하기엔 너무나도 방대한 그의 디스코그라피이지 Watercolors이후 그의 두번째솔로작인 New Chautauqua(미국 뉴욕주 남서부에 위치한 호수마을)는 모든곡이 Pat이 기타로만 연주한 음반이다. 이는 그가 발매한 음반들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스타일이다. 어떻게 보면 다소 밋밋한 구성이긴 하지만 다른면에선 더욱 정갈한 그의 기타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Daybreak 요즘같이 해가 일찍 뜨는 이른아침을 잘 묘사한 곡이라 생각한다.


4. Four Play - 101 Eastbound : Bob James, Nathan East, Larry Carlton, Harvey Mason 이름만으로도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그룹이다. 올 가을 내한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올해는 꼭 가볼까 생각중인데 말처럼 쉽게 될려나 모르겠다. 그러나 이들의 이름값과 달리 부드럽고 다소 가벼운 음악이 이들의 음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하는데, 실제 공연 다녀온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면 그것은 한낱기우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이젠 높이 평가되어야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5. David Benoit - Drive Time : 언젠가 내가 처음 Jazz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에 대해 생각해보던 때가 있었다. 아직 Jazz에 대해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Jazz를 처음 들었던 것이 Fusion Jazz였고 그 중심에 서있던 음악들이 GRP음악이였던 걸 부인할 수 없었다. Jazz를 고귀하고 숭고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Classic이 가지고 있는 그들의 폐쇄성과 일맥상통한것이다. 그러므로 Jazz와 GRP와 연관짓는다는 것은 그렇게 죄악시 되어야할 일은 아닌듯하다. (힙합에서 MC Hammer의 역활을 생각해보자.) 한창 Fusion Jazz를 들을땐 기타는 Lee Ritenour, 건반은 David Benoit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한창 기운없을때 David Benoit의 음악을 들으면 얼마나 힘이 나던지.....

티라미수 2006.06.05  09:47

Benoit 음반은 저두 저거 하나 있어요. 첨엔 Freedom at midnight만 들을려고 샀는데 수록곡들이 다 넘 좋더이다. 대부분이 여기저기 공익광고나 시그널음악으로 많이 들었었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Drive Time 이 곡도 그렇고...^^;; 암튼 정말 들을때마다 기분 전환하기엔 참 좋은 음반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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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2006.06.05  09:49

와...Souwedi Na Wegue 이 곡 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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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ramp 2006.06.05  20:41

오~~ 얼마만의 참조글인지... 감사합니다. ㅎㅎ 리차드보나의 노래는 거의 수준차가 없이 고만고만하니까 Souwedi Na Wegue가 맘에 드신다면...다른곡도 맘에 드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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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05  21:03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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