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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남영동에서 술자리가 뜻하지 않게 길어지는 바람에..... " 졸업만 하면 학교쪽으로는 소변도 안보겠다." 다짐했던 모교를 지나가게 되었다.졸업후 처음이니까.... 아마 8년쯤 되었나보다.여전히 협소한 학교 운동장에 빼곡히 들어서있는 건물은 그대로인듯하고만리동 시장바닥도 여전했다. 교문 우측엔 고등학교 명패가 좌측엔 중학교 명패가.... -_-;;원래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교무실이 위치한 1층엔 불이 켜져있었다.정말 협소한 운동장....(게다가 중,고 같이 쓰는 운동장.... )운동장이 너무 작아 할 수 있는 운동은 농구뿐....3년동안 매일같이 하교하던 골목길에서 찍어본 야경...좌측이 서울역 방면이고 보이는 산은 남산... (사진찍을때 손이 흔들렸나보다.)恨 많은 고교생활중에서도 집에가는 길에 작은 위로가 되어 주었던 아름다운 야경은 그대로였다.
흔들린 것보다 야경 모드로 하시거나 노출을 더 주셔야 할 듯... 근데 왜 한이 많으셨어요??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a
워낙에 공부를 못한탓에 완전 쓰레기 취급당했던 그시절이 생각나서요. ㅠㅠ
나 대학 다닐때 옆에서 머리 잡아 당기고 도망 갔던 넘이 ??? 혹 전에 화판으로 머리 맞고 찾아 왔던??? 나도 증명서 때문이 아니고는 정말 가기 힘든게 모교더라구요.
움.... 그때 그 누나가 눈물꽃님이셨군요. 이렇게 야후에서 상봉하다니 반갑습니다. ㅋㅋ
사진 보니까 한 번 가보고 싶긴하네...그 땐 정말 지겨웠는데..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데도 학교 근처는 그대로더라..... 그래서 세월이 잠시 멈춘듯한 느낌도 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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