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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세한 설정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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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별로여서 다행일..
아무래도 중의법인듯 하..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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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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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osseum part.D-

찰칵하는 묵직한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그것이 패스에이더의 안전장치를 푸는 소리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챈 키노는 재빨리 ‘캐논’을 홀스터에서 뽑으려고 했다. 하지만 완전히 꺼내기도 전에 패스에이더의 차가운 총구가 키노의 뒤통수에 닿는 것을 느끼고는 캐논을 뽑아들려는 시도를 포기했다.

“자. 더 이상 움직이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움직였다가는 그대로 쏠겁니다.”

키노와 동년배인듯한 소년이 말했다.

“지금 당장 죽고 싶지 않다면 제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알아들었으면 고개를 살짝 끄덕이세요.”

키노는 소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천천히 패스에이더를 뽑으세요. 천천히, 아주 천천히.”

키노는 소년이 시키는대로 캐논을 홀스터에서 서서히 빼냈다.

“좋아요. 그 패스에이더를 분해시켜서 바닥에 떨어뜨리세요. 아! 제가 보는 앞에서 말이죠. 조금이라도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한다면 바로 쏩니다.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분해하세요.”

키노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캐논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배럴과 실린더와 해머, 방아쇠. 캐논의 부품들이 하나하나 키노의 손에서 떨어져 바닥에 흩어졌다. 마지막으로 묵직한 캐논의 손잡이가 떨어지면서 둔탁한 소리를 냈다.

“키노씨에겐 22구경 패스에이더가 있죠? 그것도 꺼내세요. 꺼내서 아까전처럼 분해하세요.”

탄창과 총렬과 해머와 몇 개의 쇠뭉치로 분해된 숲의 사람이 캐논이 그랬던 것처럼 바닥에 쏟아졌다. 이로써 키노가 가지고 있던 패스에이더가 모두 해체되었다.

“왜 이러시는지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처음으로 키노가 말했다.

“미안하지만 당신이 무엇을 잘못했기 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에요.”

소년은 말투만큼은 공손하게 대답했다.

“이유를 따지자면 당신의 스승이라는 사람이 저의 은인의 원수이기 때문이죠.”

“.......”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세요. 당신이 그 늙은이를 스승으로 섬겼을때부터 이 모든일이 결정된 것이라고.”

소년은 무척 즐거운듯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당신의 스승과는 달리 목숨까지 빼앗을 정도로 악독하진 않으니까요. 정확하게 당신 스승이 저지른 만큼만 돌려받을 테니까. 한쪽 팔과....한쪽 다리 말이지요. 다시는 여행을 못하게 되겠지요. 제 은인이 당신 스승 때문에 영원히 잃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면서 소년은 왼손으로 또 다른 핸드 패스에이더를 꺼내서 키노의 오른팔꿈치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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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키노 대 위기.
part a,b,c,d,e 총 5개로 나뉘어지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팬픽.

과연 게으른 글쓴이는 올해안에 완결을 낼 수 있을 것인가??




2008.03.30  11:52  [211.206.80.103]

님 팬픽을 즐겨보고 있는 사람인데..
제발 올해안에 완결을 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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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11:52  [211.206.80.103]

님 팬픽을 즐겨보고 있는 사람인데..
제발 올해안에 완결을 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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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수없는꿈 2008.03.30  21:44

즐겨봐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일단 조금씩 나눠 올려서라도 완결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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