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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세한 설정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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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별로여서 다행일..
아무래도 중의법인듯 하..
굉장히 주관적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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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2/27
 




시간은 많고 돈도 있지만 단지 동료가 없는 쓸쓸한 젊은 여행자가 있었다.
같이 갈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여행따위는 가고 싶지 않았지만 너무나도 쾌청한 봄날씨에
결국 마음을 다잡고 홀로라도 떠나기로 결정했다.


젊은 여행자가 이번에 가기로 결정한 곳은
이 나라의 수도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있는
수백년된 궁전이었다.



기차에서 내리고 그다지 오래걸리지 않아서 여행자는 궁전의 입구 앞에 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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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의 문 앞에는 아주 오래전에 조각된 듯한 용 석상이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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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석상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는 수령이 족히 수백년은 될듯한 나무가 독특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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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너무 이른 시간이라 궁전 안으로 들어갈수 없었기에 잠시동안 여행자는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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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안은 대부분 어두웠으며 대체로 촬영이 금지되어있었기에 남아있는 사진은 많지 않다.
남아있는 사진들도 대개 부정확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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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궁전은 약 500여년전. 7번에 걸쳐서 왕비를 바꾼 독재적인 왕이 있었는데,
어느 주교가 잘보이고 싶어서 인지 자신의 별장을 왕에게 들어받쳤다고 한다.
왕은 이 별장을 마음에 들어했는지 궁전으로 확장하였고 이후 그의 후손들에 의해서
더 많은 개조가 이루어졌다. 그의 혈통이 끊긴 이후에 후대의 여왕에 의해
약 100여년전에 일반 백성들에게 공개되었으며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었다.


이곳은 그 당시 왕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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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옛날 하인들이 거주하던 방에서 창문을 통해 본 정원의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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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기품과 위엄을 그 외벽에서부터 풍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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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에는 이 나라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만약 이 궁전에 현 여왕이 찾아온다면 저 국기 대신
왕가을 상징하는 기가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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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붉은 옷을 입은 사람들은 그 옛날 왕족에게 봉사하던 계층의 복장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물론 이 사람들은 현재 왕에게 귀속된 신분이 아니지만 지금은 이 궁전을 찾는 여행자들을 위하여
과거의 방식 그대로 궁전을 안내해주고 그 당시의 음악을 연주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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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따라서 궁전안을 다니다 보니 문득 궁전 너머에 강한 햇빛과 함께 넓디 넓은 정원이 눈에
들어왔다. 붉은 옷을 입은 사람들의 설명을 듣다가 말고 저 너머로 가보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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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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