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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토요코인호텔] 우리나라에도 맥도날드같은 호텔이 들어왔구나~

2009.12.02 23:53 | 구석구석댕겨~ | 윤서인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4878 주소복사

우리나라의 도심 숙박시설은 '모아니면 도'다. 하루에 20만원 하는 고급호텔에서 잘 것이 아니면 싼 모텔을 선택해야 하는데
모텔 = 남녀가 쉬었다 가는 곳? 이런 느낌이 강해서 뭔가 불편하다. 비즈니스맨들 지방출장가서 러브모텔에 자는일도 많고ㅋㅋ

또한 모텔은 그야말로 '뽑기'나 마찬가지여서 운좋게 깨끗한 모텔이 걸리길 기도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않다.
화려한 형형색색 네온을 보고 들어갔다가 정작 내부는 냄새나고 꾸져서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모텔업계의 생명은 '간판'과 '리뉴얼'이라면서 그때그때 껍데기만 대충 고쳐서 손님을 끌고보자는 식도 많고
운영도 대충대충 영세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프로의식도 결여돼 있고 암튼 그때그때의 운빨로 모텔을 선택해야 한다.

가격은 또 어떤가 그냥 부르는 게 값. ㅡㅡ;;;;; 손님봐서 3만원도 불렀다가 5만원도 불렀다가.....ㅠㅠ
유흥가 모텔촌은 PDP좀 갖다놓고 주말엔 6만원 7만원도 부르고 성수기 관광지모텔은 십만원 이십만원도 부르더라.

뭐 시스템이 없으니 그때그때 주먹구구식. 흥정은 필수.




그런면에서 일본의 비즈니스 호텔체인들은 대단히 합리적이라고 본다. 뭐이렇게 좁나 싶은 호텔들이 여기저기 잔뜩!!!
토요코인을 비롯해 도큐인, 치선호텔같은 대형 체인들이 맥도날드처럼 규격화된 호텔들을 기차역이나 전철역마다 깔아놨다.
환율 괜찮을땐 5~6만원에 실컷 이용하고 다녔는데 이제는 많이 올라서 8~9만원 이상 줘야 하는게 좀 우울.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토요코인'호텔 체인이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다고 해서 가봤다.





부산역 앞 광장. 분수대같은 걸 만드는 중이더라.





부산역 광장에 그냥 붙어있다. 가까운 정도가 아니라 그냥 부산역 호텔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부산에 2개. 서울 동대문에 하나 이렇게 들어와 있단다.
우리나라엔 이제 3군데 생겼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요시노야처럼 흔하고 흔한 호텔이다.
어지간한 지방도시에까지 쫙 깔려있어서 회원가입 해놓으면 일본갈 때 정말 편하다. 특히 차로 지방여행할때!!!





입구





일본에서 많이 보던 마크를 우리나라에서도 보네.





이 호텔의 최대 강점은 규격화된 가격. 가격이 딱 나와있으니 정말 속편하다.
특히 싱글룸 55,000원은 지방출장 다니는 회사원들이 묵기에 참으로 적당한 가격 아닐까.
요즘 일본은 환율감안하면 1박에 8만원 이상을 줘야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착하게 나온 편.

더블룸A는 세미더블이라고 둘이서 1인용 침대같은데 낙지처럼 얽혀서 자야된다 ㅋㅋㅋ

초비싼 호텔가기는 아깝고 이상한 모텔가기도 싫은 비즈니스맨들에게 단비같은 호텔.
그러나 체크아웃시간이 일본과 똑같이 야박한 것이 흠. 체크인 시간도 일본보다 한시간이나 늦네. 
그래도 '쉬었다 가는 남녀들 때문에 숙박은 밤 10시부터 가능하다' 뭐 이런일은 없으니 ㅠㅠ
 




이건 입구의 카페트





여기가 로비 화려함도 없고 도어맨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필요한건 다 있는 겉치례를 쫙 빼버린 호텔.





비즈니스 호텔을 표방하는 만큼 인터넷 환경도 잘돼있고 전부다 무료. 방마다 랜선 다 있고 다 100% 무료다.
나같이 노트북 들고댕기면서 마감하는 사람에게는 인터넷은 필수.

우리나라도 인터넷 무료인 모텔들이 꽤 많이 생겼지만 해당 모텔의 컴퓨터를 이용해야 하는게 불편하다.
모텔컴퓨터는 주로 화장대나 나무다이같은데 넣어놓고 자물쇠 채워놓는 경우가 많아서
랜선을 내 노트북에 옮겨 꼽을 때 마다 고역을 치른다니깐 ㅠㅠ 그래서 미리 전화해보고 물어보고 댕기는게 습관이 됐네.





서울 1호점은 동대문 지점. 아무래도 일본인 쇼핑관광객들을 노리고 지었겠지???
이제 우리나라에도 점점 많아지려나!!!!





방으로 가는 길.





이 복도는 마치 일본에서 찍은 것 같다. 일본 토요코인을 그대로 들어다 옮겨놓은 것 같네.





큰 건물 하나에 얼마나 다닥다닥 방을 붙여놓았는지 닭장같은 느낌도 든다. 




방 내부사진을 못찍었네. 호텔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 그대로라 퍼왔다.
그래도 일본보다 약간 아주 약간 넓더라. 깨끗한거야 뭐 말할 것도 없고.
난 모텔 특유의 그 냄새가 안나서 젤 좋더라.





프로모션도 많이 하는 편.





일본에 종종 가는 사람들은 회원가입해도 좋겠네.





우리나라 토요코인은 세탁실도 시원하게 있구나.





여기서 그동안 여행에서 밀린빨래 다했다. 물론 공짜.
일본 토요코인은 빨래가 되는곳도 있고 안되는곳도 있고... 다 유료인데 여긴 후하다!!!





이런 호텔체인의 최대 강점은 처음 가보는 동네라도 내가 어떤 환경에서 자게 될지 예상이 가능하다는 것 아닐까.
토요코인 같은 체인호텔이 쫙 깔리면 이제 더이상 지방 처음가보는 동네라 할지라도 조마조마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저렴한 모텔 & 초비싼 특급호텔 사이에도 이런 중간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부산역은 밤에 보니까 더 예쁘네. 이상 토요코인 부산역점 소개 끝~
호텔방에서 사진좀 찍을걸 너무 익숙하다 보니 사진찍는 걸 잊어버렸다 ㅋㅋㅋ

모텔이랑 수평비교를 자꾸 해서 좀 그렇긴 한데 막상 우리나라엔 같은급으로 비교할만한 숙박시설도 없고
그리고 요즘 도심모텔들 가격도 다 6만원씩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비교했음. 좀 무리가 있었다면 ㅈㅅㅈㅅ

러브모텔은 러브모텔대로 있고!!! 이렇게 비즈니스맨들이나 합리적인 여행자들을 위한 호텔들도
좀 여기저기 많아지고 우리나라 경쟁체인들까지 좀 생겼으면 좋겠다는게 여기저기 자주 댕기는 필자의 생각.

▶ 토요코인 호텔 홈페이지 바로가기 (위에 일본어 누르면 일본 토요코인도 예약됨)

기본 흰둥이 2009.12.03  08:04  [83.253.6.246]

정말 공감가는 글이에요!!!!
모텔 아니면 고급호텔.. 이거 진짜 좀 심한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적절한 가격의 비스니스 호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답글쓰기
기본 윤서인 2009.12.03  12:59

저도요!!! 그래야 좀 안심하고 댕길텐데 말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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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oppio 2009.12.03  10:03  [124.211.10.178]

토요코인은 일본 어딜가나 자주 보이죠.
친구들이나 출장 오는 분들도 토요코인을 자주 이용하고,
싼 숙박시설을 물어보면, 토요코인 소개시켜주기도 하는데..

한국에도 생기는군요.

근데, 일본도 휴양지 성수기의 숙박시설은 비싸지죠 ㅎㅎ
그런건 어디나 같은데, 토요코인은 그런 불편함을 겨냥한 체인점이기 떄문이겠죠?

윤서인님 블로그는 RSS에 등록해서 보고 있는데
덧글은 첨이네요. 가끔 논쟁의 중심에 휘말려 들어가시기도;;;

근데, 하나하나 틀린말은 없는데, 전체적으로는 왠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것땜에 논쟁에 휘말려드는건 아니신지~~

머 전 만화 잘 보고 있습니다만^^

답글쓰기
기본 윤서인 2009.12.03  12:58

성수기 숙박업소가 비싼거야 만국공통이죠!!! 그러나 평소 6천엔하던 토요코인이 성수기라고 갑자기 2만엔으로 오르지는 않아요. 제가 지적하는것은 한국 모텔들의 원칙없는 바가지지 일반적인 숙박업소들이 성수기때 상식선에서 오르는걸 갖고 뭐라하는 것은 아닙니다. 틀린말 없으면 됐죠 뭐 그냥 하고싶은말 하려고 만든 블로그니까요.*^^*

기본 lyyong0425 2009.12.04  22:08

지금도 싼호텔 많거든요.레지던스호텔들도 1박씩 묵을 수 있고 아주쌉니다.그리고 호텔에서 제공하는 룸사진에서 저 정도 크기라면 정말 너무 좁지 않나요?

기본 윤서인 2009.12.05  00:25

일본은 더 좁습니다... 그러나 막상 가서 이틀만 자보면 별로 좁은줄도 몰라요. 공간활용면에서는 휑한 모텔보다 낫다고 봅니다.

기본 meryamun 2009.12.03  16:51  [61.111.146.65]

토요코인은 한번도 묵은적이 없네요^^엊그제 교토 다녀올때는 아파호텔을 급구해서 다녀왔고요..역시 교토는 호텔비가 만만치않아요^^ 체인식호텔중에서는 그래도 토요코가 좋고, 다음은 아파정도..전 주로 R&B호텔을 사용하는데, 다른 호텔보다 랜상태가 좋아서요..근데..금요일과 토요일 가격이 조금씩 조정되는것 같더군요..일요일이 제일 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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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6

오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은 랜상태는 다들 많이 업그레이드됐어요.

기본 spark 2009.12.05  03:11  [220.215.116.149]

아파호텔은 개인적으로 가지 않습니다. 항공자위대 막료장 다모기미씨의 우익 "논문"으로 물의가 된 적이 있는데 그 논문을 모집하고 다모가미씨를 최우수상으로 뽑은 것이 아파호텔그룹이라서요... 게다가 부실 공사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죠. 토요코인도 건물 안전 규정을 어기고 구조계산서를 위조한 적이 있지만...

기본 timmok 2009.12.03  20:24  [121.145.191.136]

토요코인 동대문은 싱글룸의 경우 창문이 없는 방도 있어요.
그리고 토요코인 부산역 보단, 그 근처에 있는 토요코인 중앙동이 더 싸답니다. 더 조용하고.
야경도 참 좋지요. ^-^
토요코인 회원카드 있으니깐 체크인 시간은 정오까지로 연장이 되던데,
조식은 좀 실망인 듯. 일본 토요코인에서 아주머니들이 해주시는 주먹밥이 더 맛나는 듯. ㅋㅋ
여튼 일본에서든 한국에서든 그냥 싸고 깔끔하게 묵기에 좋은 듯.

늘 좋은 포스팅 아주아주 잘 보고 있어요!! 조이라이드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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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6

오 중앙동에도 있죠!!! 더 싸구 더 좋군요 다음엔 거기로 한번 가봐야지.

기본 부산사람 2009.12.04  10:52  [125.178.242.149]

부산해운대,송정에서 호텔 경치좋은곳 8-12만원정도면 숙박가능합니다.
그리고 부산 일반관광호텔 평균6만이상이면 2명 숙박가능한곳 많습니다.
여기나온호텔의 경우 인터넷에 호텔예약사이트에서 예약하면 조금더 살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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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5

정보 감사합니다.^^*

기본 황금 2009.12.04  11:15  [121.145.180.253]

음~~ 해운대에 위치한 센텀호텔좋아요.. 가격도 10만대? 암튼 깨끗해서 좋았어요... 직원도 친절하구 .....
취사시설도 있더라구요.. 독일식가스렌지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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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4

아하 거기 알아요 신세계 근처!~!!!!

기본 무게왕 2009.12.04  11:33

대전 정부종합청사 앞에도 신축중....2010년 3월 오픈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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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4

그렇군요. 점점 많아질 것 같습니다.

기본 서울사람 2009.12.04  11:49  [123.143.111.69]

좋네여,근데 김해공항옆에 택시로15분거리에 정말로 깨끗한 친절한 x모텔이 있어요 컴퓨터도다있고 욕실도좋고 가격은 35,000원이드군요 사상덕포동이라더군요,야놀자 회원이라더니 정말 친절했고요,사이트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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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4

야놀자 회원이시군요 야~ 놀자~

기본 spark 2009.12.04  13:48

도요코인... 일본 국내 출장시에는 자주 이용하죠. 한국은 명동쪽에 일이 있어서 예전엔 롯데호텔에 묵었다가 너무 비싸서 로얄호텔에 묵다가 요즘은 프랑스 계열의 IBIS에 묵죠. 서울은 동대문에 있으니까 묵을 일은 없겠지만 일본인 관광객들을 노린위치군요... 사실 한국 숙박시설이 최고급 호텔과 여관이라는 극단적인 패턴이라 이런 중급 호텔은 비지니스 기회인데 한국 국내 기업이 이런 시설을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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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3

동감입니다. 외국친구가 서울에 오면 난감해합니다. 중저가 숙박시설이 너무 없어요,...

기본 가봤음. 2009.12.04  18:16  [122.129.244.28]

가격에 비해서 깨끗하고 아침도 맛있어요..ㅋㅋ.
일본호텔이라 방이 일본스럽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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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2

일본보다는 좀 넓더군요. ㅎㅎ

기본 nampos5 2009.12.04  19:07

비지니스 호텔이라 조아요/....
울나라 호텔 모텔 거품빼야혀 글로벌 시대에 더조은 시설들이 언제든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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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2

동감입니다.^^

기본 김헌정 2009.12.04  19:48

회원가입 어떻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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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1

직접 카운터에 가서 해야합니다. 3만원인데 오픈시기라 만오천원에 해주더군요!!

기본 givetoyou@Y 2009.12.04  23:42

이런말 하기 좀 그런데...님 블로그는 테마가 없네요. 그냥 이것저것 쓰고...주제도 없고, 결론도 없고. 가끔 보면 너무 주관적으로 글을 쓰는 경우도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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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21

ㅎㅎㅎㅎㅎㅎㅎ 이님 재밌는 님이네 ㅎㅎㅎㅎㅎ 블로그는 주관적으로 쓰는거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기본 eien12345 2009.12.05  00:16

신기하게 문열때 압 조절하는게 죄다 문밖에 달려있네요??희한하네...일본도 그런가요???
처음 해외여행하는 시골일본사람이 부산이나 동대문와서 속국온 기분내며 좋아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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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윤서인 2009.12.05  00:19

님은 LA북창동순두부 LA지점에 가면 마치 속국에온 기분나고 좋나봐요....ㅎㅎㅎ

기본 eien12345 2009.12.05  00:39

북창동 순두부는 뉴욕뿐이 안가봤지만
대부분의 일본인은 속국왔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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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ckddnjs 2009.12.05  03:56

전 별로 메릿 못느끼겠는데요?
출장많이 다녀 주로 모텔방 전전하는 생활하지만
3-4만원 모텔보다 많이 비좁고
6-7만원 모텔방 저보다 훨씬 넓고 분위기 있고 좋아요
부대시설빼고 순수하게 사진상의 방정도면 3만원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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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zzzz 2009.12.05  05:56  [115.21.148.156]

그래봤자 일빠 윤서인 태극기나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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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슈라비나 2009.12.05  11:25

별별 사람 다 있어요...ㅋ 악플도 그렇고 행간을 좀 파악하지~
'비지니스' 호텔이 넓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말 그대로 '비지니스' 호텔인데ㅋ

모텔이 참 그렇죠~ 출장 갈때도 괜히 내가 다 민망해지고~
외국에서 잠깐 한국 들리는 지인들 숙박에도 참 민망하고~
원래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비지니즈 호텔인데
우리나라는 시설이 너무 열악하니~
윗분처럼 비지니스 호텔이 왜 필요한지 대다수가 생각치 않으니
외국기업이 나서서 운영하는 수 밖엔~
내년부터인가? 한국방문의 해이던데 시설보충은 눈꼽만큼도 생각 안하더군요...
외국인들이 불편함으로 꼽은 1위가 여행객 편의 부족이던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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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캬오 2009.12.05  12:47  [121.165.178.51]

부산은 한번도 못가봤지만, 나중에 가게 된다면, 이 비즈니스 호텔에서 묵고싶네요.
우리나라 모텔도 대실때는 너무 좋은데..ㅋㅋ
숙박때는 영 아니올시다죠.
좋은 정보 감샤합니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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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크 2009.12.05  18:14

항상 글 재밌고 유익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고향 부산에 저런 곳이 생긴게 참 기분좋네요,,일본인의 깔끔한 정서가 녹여 있는거 같아요,,담에 함 이용해보고싶네요,, 앞은로도 좋은 글과 그림 부탁드립니다,윤서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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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야 2009.12.05  19:20

꼭 사업차 가는 여행이 아니라 그냥 가는 여행이라도 러브모텔에 들어가기는 싫죠.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에 러브모텔 가는 것도 싫을 것 같습니다. 이런 모텔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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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야 2009.12.05  19:22

저는 미국에 사는데요, 사진에 나온 모텔에 실제로 가본것은 아니지만 사진상으로는 미국의 100불짜리 모텔이랑 별반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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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미짱 2009.12.05  22:31  [113.131.44.157]

저두 일본에서 싼 맛에 하루 숙박한적있는데...싱글룸 정말 좁아요...일본은 우리나라랑 비교해서 좁고 작은 경향이 있지만...특히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문닫으면 무릎이 문에 닿입니다...ㅡㅡ*그래도 싸니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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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시] 보오메 꾸뜨르 호텔 & 부산으로

2009.11.29 22:15 | 구석구석댕겨~ | 윤서인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4873 주소복사



제주도 제주시 제주공항 바로 옆에 있는 [보오메 꾸뜨르]라는 부띠끄?호텔이다.
여기서 자고 낼 아침비행기 샤샥 타고가려고 제주도의 마지막날 밤에 별 정보 없이 들렀다. 
제주도에서 유일한 엣지있는 청담동스러운 고급호텔이라는데 어디 한번 보자.





객실 내부. 음 좋네. 이불 편안하고 침대 넓고.





세련되고 좋긴 좋다. 그런데 뭐 여기 좋은 가구들을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ㅠㅠ





흠흠





이게 욕조





확실히 좋긴 하다. 그러나 전망이나 주변환경 이런건 깨끗하게 포기해야 함.
사실 호텔은 눈감으면 다 똑같다는 주의라서 어지간하면 꾸진데만 돌곤 하는데 제주여행땐 어쩌다 이런델 댕겼을까나.





식당에 내려왔다.





식당도 진짜 청담동 레스토랑같다.





비수기라고 해도 너무 아무도 없더라. 우리둘이 전세냈네.





하나하나 고급스럽고.





빵 직접 구운듯





호박스프





평범한 샐러드





파스타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이건 와규를 얇게 썰어서 구운건데





부드럽긴 정말 부드럽더라. 그러나 고기는 두툼하니 씹어야 맛이재.....





그래도 싹싹 긁어먹었다.





차한잔 하고





뭐라뭐라 꼴배기싫게 떠들다가





나왔다. 식당 엘리베이터 앞.





오오 아줌마 좀 괜찮은데 연락처점.





이런 현대미술같은 그림도 팝팝 걸려있다. 삼성가 비자금 뭐 그런 그림 아니었나 ㅋㅋ





아침은 공짜로 나온다.





미국식 아침.





아내는 전복죽을 먹었다.





아침에 간단한 일을 하는 아내.





인터넷이 그냥 편안하게 무료라서 좋았다. 이상 여러모로 특이했던 호텔 '보오메 꾸뜨르 호텔' 방문기 끝. 건님식 총평 첨부. 

GOOD : 제주공항 바로앞 럭셔리 호텔. 수영장 싸우나도 전세개념으로 할 수 있음. 소품 하나하나 고급스러움. 붐비지 않음.
BAD : 건물하나 떵그러니 주변환경은 아주 우울함. 제주도의 자연 이런거 없음. 뭔가 폐쇄적인 느낌. 그냥 압구정동 가고말지.
ME : 제주도까지 가서 최고급 럭셔리 모텔같은 호텔에서 또 잘 것 같지는 않음. 공항근처에서 럭셔리하게 자고싶은 분께 추천.





다음날 아침일찍 제주도를 떠서 부산공항 도착.





오랜 여행으로 피곤한 아내.





남편이 회사 안댕기니까 좋긴좋지? 집에가는 날이 전혀 우울하지가 않아!!!!!!!!!!!!!





이렇게 여행도 끝났다. 사진마다 모델 서느라고 고생 많았어.

[제주도/제주시] 한점에 10cm!!! 한국형 투박한 횟집 백선횟집.

2009.11.28 04:05 | 구석구석댕겨~ | 윤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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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두툼하고 투박한 회로 명성좀 날린다는 백선횟집이다. 문닫기 직전에 왔다.





밤중에 형광등 들어간 간판 찍으려면 약간의 내공이 필요하다 ㅋㅋ 이렇게 간판이 잘나오려면 아래 건물은 까맣게 처리해야됨.
간판에도 나와 있듯이 '따돔'이라는 가시돔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횟집이다.





그냥 허름한 분위기.





어차피 분위기 기대하고 온 것 아니잖아~





기본찬 척척 깔아주신다. 매우 평범하구나!!!





요 막회는 그때그때 다르단다. 오징어 나올때도 있고 냉동참치 나올때도 있고. 전어 맛있더라.

 



일단 아내와 건배부터 하고 ㅋㅋㅋ 이때 왜이렇게 기분이 좋았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회 나왔다. 3만원짜리 회.방어종류라는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난다. 원래 이집이 메뉴가 없다.
그냥 그때그때 잡히는 물고기를 준다. 우럭이나 광어 황돔같은거 쓰거나 간판처럼 따돔이 나온단다.





일단 크기에서 압도한다. 한점 크기가 10cm가 넘는다. 두께도 상당하다. 무식할 정도로 단순한 횟집이다.
양도 장난아니고 맛도 싱싱하니 좋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하다. 특히 뱃살부분 살살녹더라.





결국 둘이 먹기는 벅차서 이만큼 남겼다. 투박한 횟집으로는 전국 최고수준이 아닐까 싶다.
지저분한 쓰끼다시 없는점, 양이 엄청나고 가격 싼점이 확실하게 맘에 든다.





매운탕도 당연히 무료로 따라나온다. 매운탕도 양이 많다 ㅠㅠ





큼직한 수제비 괜찮네 ㅎㅎ 이것저것 왈가왈부 따질거 없다. 3만원에 이정도면 충분히 가치있는 집이라고 본다.
분위기좀 괜찮고 친절하면서 모양새좀 좋고 화려한 쓰끼다시가 한상가득 차려지는 거 원하는 사람에겐 빵점자리 집이겠다.
난 제주도 또 갈일 있으면 회나 실컷먹고 죽어보자 하고 땡길 경우 (고기 뭐있나 미리 전화해보고) 한번 더 가볼 생각~ ㅎㅎ

▶ 제주도 백선횟집 야후!거기 검색결과 보기

[제주도/서귀포] 클래식카 70여대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세계자동차박물관

2009.11.25 01:58 | 구석구석댕겨~ | 윤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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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제주도에서 사진을 꽤 찍긴 찍었네 ㅋㅋ 뒤지니까 계속 나온다.
여긴 중문관광단지에서 차로 15분인가 달렸나 언덕 좀 올라가니까 나오던 세계자동차박물관.
역시 입장료가 8,000원이라 좀 갈등했다. 그냥갈까 별거 없으면 어떡하지 안절부절.





이것이 세계 최초의 자동차란다. 호오오 정말 과학책 같은데서나 보던 그 자동차. 트럼프에서 조커가 타는 자전거같은 느낌.





단층 건물에 클래식카들이 주루룩 서있다.





오 멋스럽구나.





옛날차 봐도 뭐 잘 모른다.





해외엔 자동차기업에서 운영하는 박물관들이 꽤 있긴 한데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은 여기가 최초란다.





멋있다. 롤스로이스인가.





이야





그냥 감상하세용





이건 재규어네 오오오옹 저 동물이랑 그릴이 지금까지 전해오는 게 신기하다.





이건 빽투더퓨쳐에 나온 그 차. 정확히 그 차는 아니고 같은 모델.
지금 어디 압구정동에 몰고나가도 나름 간지좀 나겠다.





이런 차는 엘비스가 막 타고다닐 거 같네.





난 내가 알만한 자동차들을 기대하고 갔는데 아예 이런 클래식카들만 있어서 좀 실망이다.
재미니, 브리사, K303, 맵시나, 포니 이런거 모아놓은 박물관은 없나요 ㅠㅠㅠㅠ
문을 꼭꼭 걸어잠그고 접근금지선을 쳐놓은것도 이해는 하지만 역시 실망이다. 차는 가까이서 내부도 보고 그래야 맛인디.





그나마 내가 알만한 차 등장. 현대 그라나다!!!!!!!!





이야.... 옛날에 돈좀 있는 집에서 타던 그차!!!!!!!! 검정색 바디에 저 포드마크 떡하니 오오옹 그모습 그대로다.
1985년까지 4,700대 정도가 생산된 포드제품 그대로 현대에서 조립했다. 당시에는 그야말로 에쿠스 리무진급이었음.
1986년 각그렌저가 나오기 전까지 국산 최고급차의 대명사로 군림했다. 깨끗한 그라나다가 너무나 반갑다.





옆모습 뒷모습 다 눈에 선하다. 옛날에 많이 보던 동네아저씨 같은 느낌. 아파트 주차장에 꼭 몇대씩 있었다.
이렇게 남의 차를 가져다 조립하던 회사가 지금은 세계 유수의 자동차회사가 된 것이 대단하고 신기하다.





당시 카달로그 사진. [그렌져]라는 이름도 사실은 [그라나다]에서 온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엄청난 부의 상징이었던 그라나다... 당시 신차가격 2,300만원!!!!!!! 6기통에 2000cc라는 어마어마한 성능.
축간거리가 2.75m가 넘어서 로얄살롱이 13만원 내는 세금을 그라나다는 52만원을 냈단다. 후덜덜




80년대 돈의 가치로 볼때 한마디로 '아무나 탈 수 없었던' 차였다.





이건 포니2네. ㅋㅋ 포니2는 별로 감동이 없다. 워낙 흔했던 것도 있고.... 포니1이 더 보고싶기 때문이지.





포니2 옆모습. 뭐 워낙 익숙한 라인이라 그렇게 옛날같지도 않다.





시발택시 역시 '아빠 어렸을적에' 뭐 이런 옛날 전시장에만 가면 꼭꼭 등장했기에 별로 감동이 없다.
야인시대같은 드라마에도 많이 나오지 않나? 여기서 협찬해준 듯. (지금은 열혈장사꾼' 협찬중)





으악 이건 반갑다!!!!!!!!!!! 피아트132!!!!!!!!!!! 이야 오랜만이야 피아트!!!!!!!





이건 현대 그라나다처럼 기아에서 피아트사에서 들여와서 조립 생산한 자동차. 이것도 예전엔 참 심심찮게 볼 수 있었지...





저 큼직한 스피커 두대의 위엄....... 역시 머리에서 발끝까지 익숙한 라인이다.
당시엔 그냥 '피아트'라고 불렸다. 어 저기 피아트 지나간다. 엄마친구네 피아트 샀대.





내부모습.





역시 정겹다 히히히 우리집은 브리사 K303이었지... 아 보고싶다 K303...
지금도 센터페시아부터 계기판까지 그리라면 다 그릴 수 있다구요......





다시 낯모르는 차들이 이어진다. 벤츠 멋지네.





아니 어떻게 이런 올드카들이 내가 알만한 차들보다 더 관리상태가 좋을까...
벤틀리는 영국의 최고급차... 1930년에 롤스로이스사에 합병됐다더니 차모양도 롤스로이스네.
지금은 또 롤스로이스사가 어디 합병됐더라... 먹고 먹히는 자동차 회사들 ㅎㅎㅎ





예나 지금이나 간지가 막 폭발하는구나... 저 로고도 그대롤세. 올드카 지식이 워낙에 없어서 설명이 부실합니다... ㅠㅠ





그런뜻에서 이쁘지도않은 마누라 사진이나 또 올리자. >ㅂ<
입구에 놓여있는 곰탱이 의자. 곰탱이가 마법에 걸려 돌이 됐다 불쌍하게도.





그 그런데 이런건 테디베어 박물관에다가 갖다놓아야지....... 흔들리는 정체성.

[제주도/서귀포]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테디베어 박물관...

2009.11.25 01:31 | 구석구석댕겨~ | 윤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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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관광객들의 나름대로 필수코스인 테디베어박물관이다.
요금이 7,000원이라... 들어갈까 말까 살짝 망설였다.





당연히 곰탱이들이 전시돼 있다.





아주아주 오래된 곰인형들이다.





흠 테디베어라는 이름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애칭이란다. 뭐라뭐라 사연이 있던데 관심이 많지 않아서 패스.





여성 관광객들이 아주 많다. 이런 데 남자 둘이 손잡고 오면...... 어떨까.





저기 어디냐 하우스텐보스에서 테디베어박물관 본 적이 있어서 그렇게 새로울 건 없다.





어이 저 뻘건눈 눈빛좀 봐라.





여긴 이런 패러디물들이 많은 게 특징.





ㅋㅋㅋ





으하하하 이런건 좀 정성스럽고 귀엽다.





2억 3천만원짜리 루이비통 테디베어...... 근데 이걸 누가 2억 3천을 내고 사긴 하나.





곰인형도 이렇게 모아놓으면 사람들이 몰려오는구나. 남산에도 있고 뭐 어디에도 있다는데 다 같은 곳에서 운영중.
이상 테디베어박물관 구경 끝!!!!!!! 여성가족부같은 아주 건전한 분위기의 박물관이었다!!! 7,000원은 좀 아깝다 ㅠㅠ





밖에도 이렇게 정원이 좀 꾸며져 있다.





포즈 한번 잡아봤다 ㅋㅋㅋ 다음은 자동차 박물관이 이어집니다.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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