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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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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귀포] 어쩐지 초라한 한국야구명예전당 ㅠㅠ

2009.11.23 19:17 | 여행사진들~ | 윤서인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4860 주소복사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그 [한국야구명예전당]!!!!!!!
말로만 듣던 한국야구명예전당에 일부러 열심히 찾아와봤다.





입장료 1,000원 ㅠㅠ 아이고 이게 말이 됩니까.... 한국야구의 명예의 전당인데 입장료가 천원 ㅠㅠㅠㅠ
그냥 도쿄돔 야구박물관도 입장료가 5,000원이 넘었는데...... 너무 싸서 좋아해야 할지 좀 안타까운 이마음.





안에 들어와봤다.





관람객이 아무도 없는 것이 특징...ㅠㅠ





원래 이광환 아저씨가 제주도에다가 개인소장품들을 모아서 차린 [야구박물관]이 모태가 됐다.
지금은 모든 전시품을 통째로 기증받아 청소년수련관에 [한국야구명예전당]이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입주.
나름대로 옛날 사진들이랑 배트랑 좀 갖다놨는데 뭔가 좀 가짓수도 적고 눈에띄는 물건도 없는편이라 허전하다.





오비베어스 잠바는 예나 지금이니 귀엽구나.





이 국가대표 유니폼은 박찬호 선수가 입던 것. 감개무량하다.





옛날 메달들과 공들. 우리집안에도 외갓쪽 어르신중에 어우홍아저씨라고 국가대표 감독하시던 분이 계신다.
83년인가 롯데감독도 하시고 MBC감독도 하시고 그때 싸인볼이랑 이것저것 많이 갖다주셨었는데 흐흐





오오오 이것들은





오비 팬북모음 ㅋㅋㅋㅋ 옛날 팬북을 보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그런데 왜 오비밖에 없는겨!!!!!!!!
우리집에 엘지꺼 90년도부터 한 10권정도 있다. 나도 잘 간수해야지.





엘지트윈스 유니폼. 창단때는 모자가 전부 검정색이었는데 난 그게 더 이쁜 것 같어.
저기 잘보면 흑백사진에 김동엽 아저씨 배내밀면서 항의하는 장면 보인다 ㅠㅠㅠㅠ
야구를 잘 모르던 국민들에게 아주 즐거운 쇼맨쉽을 보여주었던 김동엽감독님 ㅠㅠ





SK창단유니폼이 저렇게 새파랗다는 것 다들 알고계신가.





수퍼스타즈와 핀토스의 정겨운 유니폼들. 박정현 김홍집 김동기등등 생각난다.





일단 구단별로 유니폼들은 거의 다 있는 편이다. 그래도 좀더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팀마다 유니폼의 역사가 쭈루룩 다 있으면 얼마나 좋을꼬.





나의 영원한 우상 MBC청룡 유니폼... 내가 좋아했던 것은 노랑파랑줄에 청룡 쓰여있는 것인데 흑흑 보고싶다.





옛날 야구잡지들이 엄청 많이 있다. 그런데 보관상태가 엉망이다 그냥 대충 꼽아놨다. 누가 가져가도 모른다...
우리나라 야구사의 유일한 명예의전당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다. 사진수가 적은것도 이게 다라서 그렇다. ㅠㅠ

그러나 계속해서 드는 생각은 "그래도 이런 게 있는 게 어딘가!!!!!!!"

25년이 넘은 한국야구 이제 30년 40년 50년이 될텐데 명예전당도 좀더 관리되고 풍성해지길 바라본다.
많은 자료들의 더 답지해서 좀더 풍성해지고 볼거리도 많아지고 잘 보존됐으면 좋겠다.
내가 가진것도 기증하고 싶은데 우리집에 있던 83년 MBC청룡 후기리그 우승기념 엽서 어디갔지....

기본 free_spirit78us 2009.11.24  05:41  [98.166.90.186]

쌍방울 팀의 유니폼은 내복 삘이 난다능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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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9.11.24  17:49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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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귀포] 진주식당에서 밥먹고 천지연폭포 구경하기

2009.11.18 23:11 | 여행사진들~ | 윤서인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4847 주소복사



제주도에서 식당으로 위엄좀 있다는 진주식당. 제주도 방문 필수코스처럼 유명하다. 두번째 방문.





전복뚝배기가 대표메뉴.





반찬 좀 솜씨 있다. 갈치속젓 비릿하니 좋네.





15,000원짜리 전복뚝배기.





전복 적당한 크기로 서너마리 들었다. 해물도 나름 푸짐하긴 한데 [기억나는 집]에 다녀온 이후라 감동은 덜한......





이제 배도 부르니 구경좀 해보자. 제주도 폭포중에 가장 유명한 천지연 폭포에 왔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휴게소사업까지 손을 뻗쳤나......





제주도에 왔으면 당연히 하루방 하나 사야지 아무렴.





하루방 굳이 사려면 이런 관광지 노점에서 사는 게 가장 싸다. ㅠㅠ 공항은 엄청 바가지 씌움.





쪼만한 놈은 2천원이네. 화단에 놓을거라면서 열심히 고르는 아내.





자 이제 천지연 폭포 가는 길. 10분정도 걸으면 나온다.





유료 관광지답게 가는길이 깔끔하다. 옛날엔 그냥 공짜로 보던 폭포를 지금은 왜 돈을 내고 봐야 할까. 히히 





천지연 다리.





하루방 두개 박혀있네.





다리에서 본 풍경도 좋다.





조금 더 가니





사람들 좀 보이고 멀리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오 이게 천지연 폭포로구나.





알고보니 폭포가 두개네 옆에 작은것도 하나...





흠흠... 그냥 우리 마음속에 있는 그 폭포 그대로다.





어쩐지 사진을 찍기좋은 바위도 한개 있고





폭포는 물론 이 연못포함 나무들까지 모든 것이 다 천연기념물이란다.
저 연못에 사는 초대형 장어 '무태장어'도 천연기념물이란다.





나오는 길에 보이던 오리들.





유황오리 먹고싶다.





여긴 뭔가 이름모를 항구. 두바이 7성급 호텔을 닮은 다리가 보인다.





오징어잡고 갈치도 잡는 배...





VJ특공대에 자주 나오는 배





여긴 외돌개. 지난 여름에 와보고 올해만 두번째 본다.





여기서부터는 모델이 있는 사진





뒤로 지나가는 나무길은 올레길 7코스.





아 좋네





이렇게 올레길도 쪼금 걸어줬습니다.





제주도답게 거대 파인애플도 하나 꼽아놨구나!!! 

[제주도/기억나는집] 말도 안되는 해물탕!!★★★★★ 아유 깜짝이야.

2009.11.15 23:51 | 여행사진들~ | 윤서인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4839 주소복사



서귀포에서 꽤 유명한 식당 - [기억나는집]이다. 전지연 폭포 바로 근처에 있다.





제주도에 가면 이집 해물탕을 꼭 먹어보라는 추천을 받고 일부러 찾아왔다.





해물탕,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이렇게 메뉴는 딱 세가지.





해물탕 작은거랑 밥두개 주문했다. 흠흠 어떨까 기대반 후라이드반.





기다리는동안 마누라나 찍어주고





여기는 개인블로그니까 마누라 사진 계속 올라간다.





지도책 보면서 일정 짜는 중.





가게는 아주 평범하다. 그리 크지도 않고. 의자보다는 철푸덕 자리가 더 많고.





이렇게 해물탕 연장들이 나오고





역시 매우 평범한 밑반찬들이 깔리더니





헉 이게뭐야 해물탕 등장!!!!!!!!!!





전복이 난리가 났다. 막 발버둥치고 ㅠㅠㅠㅠ 어휴 깜짝 놀랐다. 엄청난 해물탕이 나왔다.





너무 발버둥쳐서 좀 섬찟하다. 마누라 표정도 안좋고 뭔가 인상을 쓰더니





뜨거운 국물을 마구 끼얹는다 ㅠㅠ





계속해서 한마리씩 집중적으로 끼얹어서 빨리 고통을 덜어주는 ㅠㅠㅠㅠ





점점 잠잠해지는 전복들.





이렇게 얌전해지면서 맛있는 해물탕이 됐다... 전복이 20마리가 넘게 들어갔다. 아니 뭐 이런 해물탕이.





전복이 이제 흔해진건가요 아니면 제주도라 전복이 싼건가요? 아무리 작은놈들이라지만 왜이렇게 후하지? 이거 남긴 남나???





커다란 낙지도 한마리 펄펄 살아있는 놈이 들어갔다. 아니 이정도 사이즈 낙지도 노량진에서 한마리에 만원정도 하지않나.





아무튼 엄청난 해물탕이다. 재료를 그냥 꽉꽉 눌러 담았다. 국물맛도 좋다.





이렇게 생긴 꽤나 큰 갑각류 친구도 5마리정도 출토된다. 정말 말그대로 재료를 꽉꽉 밟아 눌러 담은 엄청난 해물탕.
25,000원에 이런 해물탕을 만나다니 신기하고 놀랍다. 재료 싱싱한건 말할 필요도 없다. 살아서 펄펄 뛴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새우 전복 낙지 꽃게 소라 바지락.... 거의 무슨 진시황 무덤처럼 계속나와. 계속......
이제 대충 오징어 고니 새우몇개 들어있고 5만원씩 하는 신사동 해물탕집들 다갔네......><

▶서귀포 기억나는집 야후!거기 검색결과 보기

[제주도/중문관광단지] 제주도를 대표하는 양대 특급호텔 전격비교!!

2009.11.12 18:48 | 여행사진들~ | 윤서인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4832 주소복사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두 럭셔리 호텔 [제주신라]와 [롯데호텔 제주]를 다녀왔다.
[제주 하얏트]도 있지만 거기까지 가보지는 못했다 ㅠㅠ 일정이 짧아서 으흑 일단 두개만 비교.
먼저 제주신라부터 천천히 돌아보자. 제주도에 온 기분으로 사진을 감상하면 좋겠다.





여기가 입구다. 일단 들어가면 깜놀란다. 너무 아무것도 없어서!!!!!
무슨 골프클럽 온 것 처럼 1층짜리 나즈막한 건물 몇개와 야자수들이 보이는 게 전부다.





세련된 건물과 잘 정돈된 정원. 제주도답게 바람이 매우 강하다.
신라호텔은 저기 서울 장충동에 하나 있고 여기 제주 중문단지에 하나 있고... 딱 두개다.





입구는 1층이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호텔이라 경사져 있어 반대편은 7층짜리 건물이 된다. 





호텔내부는 럭셔리하고 넓고 여태 가봤던 특급호텔들과 비슷비슷. 색감이 잘 통일돼 있어서 세련됐다.
20대 30대 젊은 친구들보다는 40대 50대이상의 중후한 분위기.





특히 바다쪽으로 난 드넓은 창으로 쏟아져들어오는 햇살이 그만이다.





아름다운 정원과 햇살이 한폭의 그림같다.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와이프도 연예인들 오는 호텔에 온만큼 서인영처럼 모자 뒤집어 썼다. <-??





여긴 호텔 테라스.





이렇게 계단을 통해 정원으로 내려간다. 신데렐라 뛰어내려가는 계단같다.





외국 갈 필요가 없다.





제주도 특급호텔들은 넓고 이국적인 정원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제주신라의 자랑인 럭셔리 정원부터 돌아볼까.


 


외국 리조트처럼 수영장과 야자수가 그림같이 펼쳐져있다.





계단 아래는 이런 분위기.





부글부글 스파도 있다. 이 멋진 정원을 놔두고 호텔에서 잠만자고 기어나가는 사람은 없겠지.





허니문 로드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길. 이혼 안하고 잘사는 길이란다.
하긴 지금은 외국 마이 나가지만 80년대까지만 해도 제주도야말로 국민 신혼여행지 아니었나!!!
어릴때만 해도 신혼여행 하면 바로 제주도였으니......





이렇게 멋드러진 길이 계속 이어지고





그 끝에는





환상적인 바다가 펼쳐진다.





답답한 사무실에서 항상 꿈꿔온 풍경. 속이 탁트이는 바다와 잘 정돈된 자연의 조화.





제주신라에 묵지 않는 사람이라도 이 풍경만큼은 보러 왔으면 좋겠다.
지구가 둥글다보니 바다도 진짜 딱 동그랗게 둘러있다. 동글동글.





[좀 비비추]라고 써있지만 나는 [좀 강강추].





제주신라 억새원은 이 정원의 하이라이트.





아름다운 갈대밭이 반짝반짝 빛난다.





이렇게 숲사이 오솔길도 나있다.





와아아 좋구나 여기가 호텔 정원이라는 게 신기하다. 제주신라는 내가 국내호텔 댕겨본 데 중에 가장 낫다.
아니 해외에서 다녀본 호텔들 중에서도 거의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싼 돈값을 하는 호텔이다.
정원도 예술이고 세련되고 깔끔하며 바다도 멋지고 시설도 수준급에 이런 갈대밭까지도 훌륭하다.  








다음은 제주신라와 쌍벽을 이루는.... 숙박료가 쌍벽을 이루는 롯데호텔제주다.
제주신라 바로 옆에 있다. 제주하얏트랑 셋이 나란히 모여있다.





롯데호텔제주는 일단 입구부터 신라와 많이 다르다.
뒷쪽에 분명 경사가 있어 층이 많을텐데도 입구부터도 이렇게 웅장하고 높다.





내부모습. 계단이 아주 화려하구나.





알고보니 유명 드라마에 등장한 계단이었다. 친절하게 설명판때기도 붙어있다.





여기가 호텔 뒷쪽이다. 우왕 너무 크다. 제주신라의 나즈막한 분위기와 전혀 다르다.





이제부터 롯데호텔제주의 정원을 둘러보자.





정원 안내도. 헉 그림이 좀 촌스럽다. 갑자기 롯데월드에 온 기분이 든다.
나한테 좀 의뢰하지 나 이런거 지도 되게 잘그리는데 >ㅂ< 그리신 분께는 죄송^^;;;;





으악 오리배들이 보인다. 안내도가 촌스러웠던 이유를 알겠다. 여기는 가족단위의 테마파크나 유원지 개념의 정원인 것이다.





그 그래도 저 사랑이라는 글씨랑 ㅠㅠ 휴 좀 세련되게 할 수는 없었을까.





밤마다 벌어지는 불쇼 용암쇼 화산쇼의 주인공 불뿜는 드래곤도 보인다. 낮에 보니까 아주 뻘쭘하다.
제주도가 화산섬이니까 화산쇼를 하는 것일까? 그런데 저 중국 기예단 소품같은 드래곤은 뭘까 ㅠㅠ
특급호텔 정원인데 비닐도 지저분하고 관리상태도 좀 우울하다. 특급호텔만 아니면 괜찮을텐데......




정원 뒤쪽으로 보이는 저 풍차들. 좀이따 가까이 가보기로 하고...





이건 수영장;;;;; 역시 뭔가 좀 ㅠㅠ 한강 수영장 남촌풀장 같다.... 바닥에 저 바람개비 타일은 하지말지.....





화장실 벽면에도 귀여운 돌고래들 ㅎㅎㅎ 드림랜드 우방랜드 같기도 하고 ㅠㅠ
뭔가 요소들을 자꾸 그려넣으니까 점점 더 촌스러워지는 것 같다. 특히 저 눈 어떡해 ㅠㅠ





그래도 이렇게 한발 물러나서 찍으니까 멋있다.





롯데호텔제주의 명물 풍차3종세트.





근데 솔직히 왜 제주도에 거대한 풍차 세개가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다 ㅠㅠㅠㅠ
풍차 자체는 특이하고 이국적인데 주변환경이랑 좀 동떨어진 느낌도 들고......
아예 튤립이라도 잔뜩 심던지 건물을 네덜란드풍으로 짓던지.....





풍차와 하루방의 만남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초록매점도 갑자기 어린이대공원 같구나......
가족손님의 애기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들을 그때그때 막 갖다놓은 느낌이다.
나름 재미는 있지만 전체적인 조화를 너무 고려하지 않은점이 초비싼 호텔치고는 좀 아쉽다고 하겠다.





이제 롯데호텔제주의 바다를 한번 보자.





오옹 바다는 공평하다. 너무나 아름답구나.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이 굽어보인다.





헉 여기도 올인 마케팅중 ㅠㅠ





이렇게 롯데호텔제주의 정원을 둘러봤다. 호텔내부 시설이나 서비스는 제주신라처럼 비싸고 고급스럽고 비슷비슷한데
뭔가 복작복작하고 중국인들 일본인들 단체관광객이 많고 가족단위의 행락객들도 많은 시끌시끌한 분위기...
방값은 롯데호텔제주가 오히려 제주신라보다 2~3만원씩 비싸다.





바로 그자리에서 찍은 야경. 밤에는 촌스러운 색깔들이 다 묻혀버려서 아름답구나.





오오오 저 마녀가 날아올 것 같은 하늘!!!!!!! 합성 아님.





풍차는 밤에도 힘차게 돌아가네... 난 나중에 제주도를 또 올 기회가 있다면 (애기가 있다면 모를까)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세련된 제주신라로 갈 것 같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