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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애플매장 쇼윈도우.그놈의 아이폰 언제 들어오나요 ㅠㅠ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애플매장 근처의 기차 장난감 샵 [Tenshodo].1949년에 개업한 기차 프라모델 전문샵이다. 엄청난 규모의 기차 장난감들. 철도의 나라답게 시시콜콜하게 시대별로 기차종류도 별처럼 많은데 그걸 또 이렇게 장난감으로 세세하게 재현.정교함도 엄청나고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저 두번째 초록전차 가볍게 백만원 넘어주고.아이고 이건 뭐 돈벌어서 기차몇개 사면 끝나것네.뭐가 이렇게 많노.방문 닫아놓고 이런거 모으고 있으면 좀 무서울 듯 ㅠㅠ그래도 자신과 뭔가 사연이 있는 기차를 하나 사놓으면 의미가 있지 않겠나 싶었다...총각시절 그녀와 원거리 연애할때 타고다니던 기차입니다 와 그렇군요 스고이 뭐 이런식.아무튼 이런 세계가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디테일 쩔고.나중에 어른이 되면 방에다 이런거 막 차려놓고 그래야지 뭐 이런 꿈도 꾸고 그러지않나...열심히 구경중.철도모양 넥타이핀 ㅋㅋ1층엔 좀 싼 장난감들이 판다. 이건 야마노테센 열쇠고리.우리나라도 강변역, 건대입구역, 뚝섬역 이렇게 나오면 좀 팔릴까.야마노테센 저금통. 당연히 전철 소리 나온다.본격적으로 전철역 안내방송이 나오는 야마노테센 자명종. 상당한 가격.비행기도 판다. 아시아나 하나 사고싶더라.큰놈도 있고.멀끔한 아저씨 보이고기차매니아들을 양산하는 저 디테일한 안내문들.세세한 걸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집요한 취미생활을 엿볼 수 있는 구경이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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