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고래고기 한점이 나옵니다. 일단 양념이 강하게 든걸로 고래고기 특유의 맛을 살짝 누른 상태. 이것을 먹는 것으로 고래고기에 대한 부담이 별로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제대로 된 고래 한접시가 나옵니다.
이 하얀것이 지느러미살. 식감이 너무 좋군요!!!!!!!
저번에 저기 포항에서 대충 먹은 고래와는 완전 차원이 다릅니다. 특상등급 한우와 물빠지고 비릿한 수입소고기의 차이랄까.
극상의 신선도가 아니면 안된다는 고래육회도 맛있습니다.
추가로 나온 고래턱?살 '우네'. 어휴 이게 바로 신선도 좋은 고래의 맛이구나!!!!!!! 유통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비싼 고래. 요즘은 작살은 불법이니까 배로 위에서 눌러 질식시켜서 잡기도 한다고 하네요. 덜덜;;; 그래서 유명 고래식당 다 벌금 냈다는 후문.
아무튼 이 고래살. 재발견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쿰쿰하고 비릿한 냄새가 쏙 빠진 신선한 고래살 꼭 드셔보세요!!! 포유류이기 때문에 한우를 먹는 기분인데도, 신선한 회 특유의 고소함이 들어있는 바다와 육지의 퓨전 맛이랄까.
가자미 작은놈이 바싹 튀겨져 나왔습니다.
주둥이엔 낚시바늘이 크헉 모르고 먹었다간 낭패!!!!!
약수로 지은 밥과 매운탕 끝까지 정성스럽고 세심한 요리들이 이어집니다.
마지막은 사장님의 서비스. 역시 정성껏 담그신 동해약초 뿌리주와 귀여운 도자기 그릇.
알딸딸 맛난거 먹고 배부른김에 그냥 취해버립니다.
이런거 보기보다 매우 비싸다고 하네요.
요즘 도자기 공예에 꽂혀있는 아내는 신나서 막 챙깁니다. 조만간 어디 공방에 가서 비슷하게 막 구워본다고 하는군요.^^
가격이 비싼만큼 요리 하나하나 그릇 하나하나마다 정성이 가득한 업소. 신선도는 말할것도 없고 요리솜씨도 수준급입니다. 열심히 요리한 만큼 하나하나 요리를 낼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하는 사장님의 마인드도 참 맘에 들었습니다. 이정도면 세계 어느나라사람을 데려와서 대접해도 다들 감동을 안고 돌아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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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고래 고기 유통에 대한 법이 어떻게 돼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인위적으로 고래를 잡을 경우 처벌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살로 잡지 말라고 해서 배로 눌러 잡는다니 정말 무식하기 짝이 없군요. 고래는 전세계적인 포획 금지 동물입니다. 일본과 노르웨이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고요.
고래, 천산갑, 호랑이 등 포획이 금지된 동물을 "내가 이러이러해서 맛봤다"라고 말하는 것과 "어서 가서 먹으라"고 노골적으로 하는 것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무책임인지 무개념인지 부주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해당 부분은 수정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때때로 이 블로그 들어와서 주로 '음식' 사진과 어여쁘신 '부인'님 사진을 보고 가는 이인데요. 이 포스트는 좀 많이 거슬립니다. 전 호주교포인데요. 항상 일본인들의 고래사냥은 여기서 도마에 오르고 있지요. 왜냐하면 전 세계적으로 걸쳐 고래는 그렇게 많지 않고 보호해줘야 하는 포유류로 알려져 있거든요.
이 블로그에 많은 이들이 오는데, 이 포스트는 주인장님의 비공개 포스트로 올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무지함을 많이 드러내는 것 같아요.
건다운님이랑 같이 가셨나봐여..
Director's Cut같이 건다운님 블로그엔 없는 사진과 설명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구 보니 건다운님 블로그에 윤작가님과 와이프분 사진을 가끔씩 보내여...모자이크 처리는 해놨지만 팬(?)으로써 알아봅니다^^
스토커는 아니니까 걱정 마시구여..저두 이사가시것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