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이 발매됐습니다!!!!! 오오오 오만원권!!!!! 구하기도 힘든 5만원권!!! 실로 얼마만의 최고액권 등장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뭐 평생 처음이니...^^ 그럼 여기서 적절하게 세계 각국의 최고액권 비교를 한번 해볼까요?
1) 대한민국의 5만원
배추잎은 저리가라!!! 호박잎의 시대가 왔다. 신사임당이 그려진 5만원권입니다. 최고액권치고는 아직도 적은 액면가입니다. 신사임당이 왜 그려졌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2)일본의 10,000엔
우리나라 돈으로 135,000원 정도 됩니다. 5만원권의 두배가 넘는군요. 만엔의 인물은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인 게이오대학의 설립자 후쿠자와 유키치 입니다.
3) 미국의 100달러
우리돈으로 다 아시다시피 126,000원 정도? 세계 최강의 나라 화폐치고는 상당히 대충 만든 느낌...
4) 프랑스의 500프랑
라듐을 발견한 퀴리부부가 그려져있네요. 유로화 출범이후 이돈은 거의 통용되지 않습니다. 500프랑이면 우리돈으로는 음 통용될 당시 한 13만~14만원 선 정도 됐을 거예요.
5) 중국의 100위안
중국도 최고액권이 상당히 싸네요. 우리돈으로 2만원이 좀 못됩니다. 전 지폐가 역시 모택동으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6)캐나다의 1,000달러
캐나다의 최고액권은 100달러 아니었나요? 우리돈으로 한 11만원 정도? 그런데 찾아보니 1,000달러가 있네요. 으아 그럼 이거 110만원이네? 현재는 100달러가 최고이므로 이 지폐는 발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 영국의 50파운드
이돈 엄청 크죠... 지갑에 잘 안들어감 ㅠㅠ 영국의 자존심 50파운드. 우리돈으로는 105,000원 정도. 앞면은 전부 엘리자베스 여왕, 뒷면은 제각각.
8) 인도의 1000루피
인도의 화폐는 모조리 간디로 도배돼있습니다. 1,000루피면 우리돈으로는 약 26,000원 정도.
9) 유럽연합의 500유로
유럽대륙이 다 쓰는 돈이라 디자인부터 애매모호하고 썰렁합니다. 그러나 500유로 한장이면 90만원이 넘는 돈이니 휴 이거 어마어마하죠.
10) 스위스의 1,000프랑
어마어마한걸로 따지면 스위스의 1,000프랑이 최고일겁니다. 우리돈으로는 이거 한장이 12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ㅎㄷㄷ
11) 태국의 1,000바트
태국의 최고액권은 우리돈으로 37,000원 정도 가치입니다. 역시 전부 왕으로 밀었습니다. 세계 유일한 현존인물 아닐까요?
12) 북한의 5,000원
북한의 최고액권은 2천년대 초만 해도 5백원이었는데 어느새 그 열배가 되는 돈이 나왔네요. 북한화폐는 달러가치 기준으로 우리돈의 1/3 수준인데 그나마도 인플레로 계속 하락중.....
13) 브라질의 100레알
우리돈으로 63,000원 정도 하는 브라질의 최고액권. 생선 한마리가 시원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14) 필리핀 2,000페소
우리돈 50,000원 남짓한 필리핀의 2000페소. 우리나라 최고액권과 가장 비슷한 돈입니다. 서양문물의 영향인듯 돈이 유럽풍 일러스트 느낌도 좀 나고 엄청 크고 화려하네요.
---------------------------------------------------------------------------------------------- 이외에도 많지만 여기까지~ 우리나라 최고액권이 가치는 중하위권임에도 단위는 가장 높네요. 아무튼 이제야 좀 최고액권이라 할만한 정도가 됐습니다. 빨리 10만원짜리도 나왔으면 좋겠네.
유로화는 화폐디자인 전문가가 평하기를....보는순간 숨이 막힐 정도로 완벽한 디자인이었다라고 하던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할을 하는 다리와 어제와 내일을 보는 창문...서로다른 인종,언어,문화,역사의 각 나라가
보편타당하게 받아들 일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하더군요.
서인씨가 올리신 미국의 $100 지폐는 구권이고 (많이 보이지도 않더군요) 요새 쓰이는 디자인은 벤자민 플랭크린
대통령의 초상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뒷면은 인디펜던스홀이 그려져 있는 점은 동일합니다.
미국지폐만큼 재밌는 게 미국의 25센트 동전들인데 각 주마다 특색있는 재밌는 문양들이 많이 있어서
모두 수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지리적인 특성탓인지 주로 알래스카와 하와이 동전이 귀한 것 같더군요.
각국화폐를 보면서 크게 느낀점 하나는 우리나라화폐도안이 조잡해 보인다는 것이다.
간혹 외국나갈 때 절실히 느낀것이지만 우리화폐와 외국화폐 지갑에 같이넣고 비교해 보면 창피함을 느낄정도로 조잡하게 보였다는 것인데 오늘 다른나라 화폐와 비교해 보니 절실히 느낀다. 그것도 근래에 나온 새로운 화폐일 수록 더 심하다. 위에서 비교해 보라 마치 어린이들 작난감화폐 느낌이 들지 않는가?
우리나라 어린이 장난감 화폐를 우리나라 화폐에 맞춰서 비슷하게 제작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우리나라 화폐가 문제가 있는게 아닙니다. 미국애들은 달러가 색도 전부 비슷하고 해서 오히려 불편하다고 합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우리나라 화폐 보여주면 정말 멋지다면서 은선, 도안에 나온 인물 등에 대해 궁금해 하더군요.
간혹 외국에 나갈 때 지갑속에 우리화폐와 외국화폐 같이 있을 때 느껴왔던 것이지만..
우리화폐 도안 정말 창피하다. 그것이 새로나온 화폐일 수록 더 심해진다.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들면서 이게 뭔가?
독자 여러분들 위 그림에서 전체적인 시각으로 비교해 보세요. 제가보기엔 50000 신권이 마치 어린에들 작난감 화폐 와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기만의 생각인 듯합니다. 우리나라화폐가 특별히 도안에서 뒤떨어진다는 느낌 전혀 없습니다. 디자인전공자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도안과 유사하지요. 사실 각국 도안의 포맷은 거의 동일합니다. 인물사진 집어넣고 이제 그런것보다는 위조방지성이 기능적으로 중요하구요. 도안의 현대, 추상성을 지닌것으로 유로화를 들수 있지요. 이것은 전래의 도안의 파격을 깬 것이지만 어차피 십수나라의 통일사용을 전제로 한 것이니 특정국의 특정인물을 집어넣지 못하는 이유로 ..디자인컨셉이 된것 같습니다. 한국돈에서 보이는 디자인의 열세성은 전혀 없습니다. 중상급입니다. 단지 금액숫자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치는 각국 고액권의 중하위급이지만 숫자는 거의 최고상위수준입니다. 이의 언밸런스가 문제입니다. 통상적으로 경제중후진국일수록 화폐숫자는 잔뜩 높은 현상(0숫자가 무지 많아도 가치는 그에비해 얼마안되는 현상)이 있지요. 우리나라가 그기에 속하는 것 같아 그런 문제가 남겨진 진정한 숙제이고, 또하나 어떤 분의 지적대로 너무나 수백년전의 인물을 도안에 채택할 일이 아니라 근현대사 인물을 채택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것은 발행시점이 달라서입니다. 그걸 어느날 결과비교를 해서 모순이다라고 하는 것은 매우 곤란합니다. 결과론적으로 그렇게 된 것인데..문제는 외국화폐 경우를 보면 우리나라도 근현대사 인물을 채택함이 바람직합니다. 굳이 외국의 에가 그러하니 그게 바람직하다라는 것이 아니라 ..너무 오래된 역사인물을 현대의 화폐에 채택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을지문덕, 강감찬, 김유신, 이런 사람이 21세기 시대에 등장하여 경제를 대표하는 화폐에 행사가 타당할는지?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쉼없이 숙제로 풀어가야 합니다. 근대현대사 인물로 근대화의 아버지 박정희를 맨먼저 거론할 수 있고 김구도 유력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분위기상 근대 인물을 넣으려고 하면 정치적인 이유에서 분쟁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고전 위인에 속하는 인물 중에서 뽑을 수 밖에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해야하는 조폐공사나 한국은행이 정치적인 분쟁에 휩싸이는 일을 하고 싶을리가 있을까요?
100환짜리를 만들어서 만원짜리랑 같이 쓰게 만들면 되고, 1000환 짜리를 만들어서 만원짜리 10짜리랑 바꾸어 쓰길 5년만하면 쉽게 회계장부와 전산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데 좌파들이 한국은행과 재무부자리차지할려고 알력싸움하다가 화폐개혁 실패했다. 개헌도 할 수 있는데 화폐개혁을 못하는 현정권은 일을하는건지 놀고먹는건지 다음 선거때 보자.
우리나라도 10만원권과 100만원권이 진작부터 필요합니다. 뇌물이나 비자금 등을 우려하는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자기앞수표가 발행안되니, 현금 고액을 쓸려면 무지무지 불편합니다. 미국의 최고액권이 100달러가 아닙니다. 천달러짜리도 있는데, 외국인들이 미국에서 많은 현금을 쓰도록 유도하는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익이, 기업이나 정치인의 비자금보다 더 비중이 큽니다. 제발 다방면으로 깊이 고려하는 국민들이 되었으면...
여기는 브루나이입니다. 이나라의 최고액권은 10,000불입니다. Notes issued by Brunei Currency and Monetary Board, if not mutilated or imperfect shall be legal tender up to their face value.
Till today, Brunei Currency and Monetary Board had issued various series of notes of denomination B$1, B$5, B$10, B$25, B$50, B$100, B$500, B$1,000 and B$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