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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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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재테크]'돈 쓰는 버릇'부터 고쳐라
2007/12/15 오전 4:20 | 경제

쓸데없는데 낭비하는 습관 버려라 … 간절하고 구체적인 목표 세워야

재테크를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재무관리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쉽게 말하면 돈을 모으는 것과 돈을 아끼는 것 두 가지를 모두 말한다. 저축이나 적금이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이라면 주식, 펀드, 부동산 등은 공격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이다.

돈을 아끼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는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 백화점에 가는 것이 습관인 사람은 마트 물건은 품질이 나빠 보인다. 또 은행에서 돈을 뽑을 때도 수수료 생각을 하지 않고 타 은행에서 돈을 뽑는다. 이들은 회사에 가면 널려 있는 신문도 지하철에서 사본다. 이는 모두 잘못된 습관으로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쓰는 것이다.

부자들은 “생활 속에서 쓰지 않아도 될 돈을 챙기지 못하는 사람은 부자가 되기 힘들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지출이 많은 명절과 연말을 제외하고 한 달 동안 자신의 생활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어렵다면 일주일도 좋다. 돈을 어떻게 지출하고 있는가? 보통의 직장인 남자라면 흔히 마시는 커피 값, 술값 등으로 돈을 쓰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피시방에서, 당구를 좋아하는 당구장에서 돈을 쓸 것이다.

결혼한 사람이라면 간혹 가족과 외식을 하며 돈을 쓰고, 미혼이라면 영화를 보거나 취미생활에 돈을 쓸 것이다. 지금쯤 자신이 한 달 동안 쓰는 돈은 얼마 정도고 어떤 곳에 과도하게 지출하는지 감이 오는가?

김 대리 vs 이 과장

필자의 지인 중에는 알뜰하기로 소문난 김 대리라는 친구가 있다. 받는 월급은 전부 부인에게 넘기고 가끔 나오는 출장비는 쓰지 않고 저축하며 산다. 저녁에 술 먹을 일이 많아 직장동료에게 가끔 ‘쫀쫀한 친구’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성격이 좋은 덕분에 분위기 띄워주고 대화를 많이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돈을 낸 것으로 친다.

그래도 열 번을 먹으면 한 번은 낸다는 원칙이 있는 친구여서 마음 좋은 동료들은 이 친구가 자린고비라는 것을 갸끔 잊기도 한다. 김 대리는 몇 년 전 용인에 2억을 주고 32평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당시 월급이 200만원이 조금 넘는 외벌이 아빠라 ‘참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지나가다 친구가 산 아파트의 시세를 보니 5억이 넘었다.

반면 같은 직장을 다니는 이 과장은 맞벌이를 한다. 부부의 월수입은 500만원이 넘지만 항상 돈에 쪼들린다. 김 대리가 5억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다른 투자처를 찾는 동안 이 과장은 4년 전 7천만원짜리 전셋집에서 9천만원짜리 전셋집으로 옮긴 것이 전부다.

이 둘의 차이는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돈 쓰는 습관에 있다. 김 대리는 써야 하는 돈도 아꼈고, 이 과장은 안 써도 될 돈을 썼다. 김 대리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했지만 이 과장은 2천만원을 대출받아 3천만짜리 차를 사고 월 30만원 정도의 기름 값을 들여 출퇴근했다.

이 과장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것은 본인에게는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다. 이미 몇 년 동안 습관으로 굳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2천만원 이상 되는 차를 몰고 술을 먹은 후 대리운전기사에게 2만원 정도 주는 것을 일종의 ‘품위유지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5년이 지나도 똑같다. 돈을 모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은 “목표한 돈을 모으기까지는 힘들었다”는 것이다. 외식은 줄이고 영화는 집에서 다운 받고 차를 몰더라도 부당한 과태료라 생각되면 따져서라도 받아내는 것이다. 또 재테크 전문가들을 포함한 여유 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은 “부자가 되려면 최대한 빨리 집을 사라”는 것이다.

그러면 대출한 금액에 맞게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고 한번 이사할 때마다 100만원에 가까운 이사비용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아닌 것은 생활하는 마음가짐에서도 많이 다르다”라고 말한다. 쉽게 마련하는 집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 소유의 집을 만들려면 목돈 만들기가 기본이다. 목돈을 만들려면 앞서 말했듯이 습관을 바꿔야 한다.

부자되는 습관 만들기

부자되는 습관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필자의 고향 지인 중 한명은 일을 끝낸 후 항상 친구들과 당구나 pc게임을 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고 맥주 몇 잔 마시고 집에 가는 것이 보토의 하루 일과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난 왜 이렇게 돈이 없고 힘들지?”라고 묻는다. 그는 5년 전에 만났을 때도 당구나 게임을 한 후 친구들과 이런 대화를 나눴다. 우선, 부자가 되려면 꿈과 목표를 먼저 세워야 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하버드대학을 중퇴하고 동료 폴 알렌과 소프트웨어 회사를 차리면서 ‘전 세계의 PC가 MS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토록 하겠다’는 꿈을 꿨다. 그리고 그 꿈이 현실로 실현되는 순간 그는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

‘한국의 부자’ 중 76%는 부자가 되기 전부터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을 갖고 있었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정적’(39%)이고 ‘집요하게’(20%) 노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꿈’은 어떻게 설정하고 설계해야 할까. 부자들은 이에 대해 꿈은 간절하고,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꿈을 실현할 시점을 정했다면 목표가 생긴다. 즉 ‘꿈+시간=목표’다. 일반 직장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해외여행을 예를 들어보자. 직장인 박씨는 경비문제로 신혼여행을 국내에서 보낸 것을 항상 부인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5년 후쯤 아이와 함께 프랑스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었다. 박씨는 매달 작지만 월급 이외에 생기는 돈으로 여행경비를 목적으로 모으고 있다.

박씨의 경우 여행이 돈을 모으는 목표지만 사람마다 그 목표는 다르다. 목표를 세우려면 ‘많이’ 움직여야 한다. 워렌버핏은 지금도 만나야 할 사람이 생각나면 곧바로 전화를 걸고 자리에서 일어나 만나러 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자들은 10명을 만나야 2명의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부자가 되려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부자 될 기회가 자주 보인다는 것이 부자들의 증언이다. ‘돈을 벌어주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발로 움직이라고 단정하는 이유다. ‘목표에 맞게 움직이는 것’을 시작했다면 반은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 그 외에 부자들이 제안하는 ‘부자되는 습관’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5년 후 당신의 ‘경제적 수준’은 분명히 달라져 있을 것이다




실생활에 적용되는 부자되는 습관

1. 대중교통 수단으로 출퇴근 한다. 건강도 좋아지고 신문 읽을 시간도 생긴다.
2. 복권, 로또, 오락실 등 사행심을 생기는 것은 하지 않는다. 확률적으로도 승산이 없는 게임에 빠지지 마라.
3. 뉴스 보기, 경제 신문 읽기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다. 세상 돌아가는 것, 돈 되는 정보를 놓치지 마라.
4. 가끔 재테크에 관한 책을 읽는다. 독서만큼 건전한 습관도 없다.
5. 보험상품은 기본적인 것을 들도록 한다.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갈 때 요긴할 수 있다.
6. 하루에 1시간 이상 건강을 위해 투자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7. 월급통장은 5%의 다이렉트뱅킹으로 이용한다. 잠시 머무는 돈이라도 반드시 이자를 받는다.
8. 세금, 연금, 보험료, 공과금 등을 기한 내 낸다. 체납 가산금도 아껴라. 어차피 낼 것, 헛돈 쓰지 않도록 해라.
9. 좀 짜다는 소리를 듣는 편이 낫다. 이것저것 남 하는 것 다 해서는 돈을 못 모은다.
10. 충동구매는 절대 하지 않는다. 몇 번 쓰지도 않고 두는 물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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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찾는 재테크 노하우
2007/12/12 오전 3:54 | 경제

1. 방어적인 삶을 공격적인 삶으로 변화시키자
일이 닥치면 해결하려 하지 말고 닥치기 전에 미리 준비하자. 공격이 최선의 수비이다.

2. 미드필드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담당하는 만능 엔테이너다.
재무 관리에 있어서도 항상 허리가 튼튼해야 한다. 단기와 장기자금 모두를 넘나들 수 있는 중기 상품에 무게중심이 실려야 한다.

3. 수비수도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재무목표에 필요한 자금만 준비 되면, 조그만 변수에도 흔들리게 된다. 따라서 예비자금도 갖고 있어야 효율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4. 경기 중에도 감독의 지시에 항상 귀 기울여라.
아무리 훌륭한 재무설계를 받았다 하더라도 실행 중에 일어나는 변수에 대해서는 방어력이 없으므로 항상 담당 관리자와 의사 소통을 통해 해결해 가야 한다.

5. 골키퍼는 항상 골대를 지켜야 한다.
재무목표에 맞게 설계된 금액을 가족의 질병이나 상해 치료비 써야 한다면 당초 목표를 포기해야 한다. 따라서 가족의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는 보장성 보험은 항상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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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2007/11/09 오전 2:02 | 경제

지난 7일 금융감독당국이 보험사의 보험료 부실지급 관행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설명의무를 부여하기로 하면서소비자보호가 강화될 전망이다.그러나 보험사의 성실의무와 함께 소비자인 가입자 역시 가입당시부터 상품설명서와 약관 등의 꼼꼼한 체크를 통해 보험분쟁의 원천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최근 주가상승과 함께 늘고 있는 변액보험 및 자산연계형 보험 등 투자성 보험상품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8일 이같은 보험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험상품 가입시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을 정리해 발표했다.

금감원이 제시한 보험가입시 유의할 사항을 알아보자.

□변액보험 관련

▲변액보험은 납입한 보험료 전부가 펀드에 투자된다?

상당수 변액보험 가입자들은 본인이 납입한 보험료 전부가 펀드에 투자돼 운영되는 줄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중 위험보험료와 부가보험료(사업비)를 제외한 금액만 펀드에 투자된다.

예를 들어 A사의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월 30만원 납입시 27만3000원이 특별계정인 펀드에 투입되는 투자원금에 해당된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의무납입기간동안만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가입 후 일정기간(의무납입기간)동안 보험료를 반드시 납부해야 하지만 그 이후에는 납입자금이 부족하면 보험료 납입을 일시 중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납입이 중지된 경우에도 위험보장에 필요한 위험보험료와 계약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는 이미 납입한 보험료 재원에서 계속 인출되기 때문에 장기간 납입을 하지 못하면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다.

▲변액보험은 단기(1∼3년) 투자상품이다?

변액보험 보험료에는 위험보험료, 부가보험료(사업비) 등이 포함돼 있어, 계약을 중도(통상 7년 이내)에 해지할 경우 본인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은 해약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따라서 변액보험 가입시에는 단기투자 목적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험회사의 신인도, 부가비용, 보장 내용 및 보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변액보험 펀드의 과거투자실적이 미래의 투자수익률을 보장한다?

변액보험 광고 또는 안내자료 등에서 예시하는 변액보험 펀드(특별계정)의 과거 수익률은 펀드선택의 단순 참고자료로서 미래에도 그와 같은 투자수익을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 변액보험 펀드의 과거 및 현재의 수익률은 현재까지의 실적일 뿐 미래의 투자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변액보험은 중도해지해도 원금이 보장된다?

변액연금보험은 노후의 연금수령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것이지만 투자실적이 악화될 경우 연금지급 재원(연금적립금)이 부족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변액연금보험에서는 안정적인 연금지급을 위해 투자실적에 상관없이 연금개시시점에서 최소한의 연금 지급재원(최저 연금적립금)을 보증하고 있는데 이는 연금지급개시 시점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변액연금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거나, 연금 지급이 개시된 이후에도 향후에 지급될 연금액을 무조건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연금 지급개시 후 계약자 등이 생존하는 경우에만 연금액을 지급하는 종신연금형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연금 지급개시 직후에 사망하면 납입한 보험료 보다 적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변액보험에 가입하면 보험사가 알아서 편드선택이나 펀드변경을 관리해준다?

변액보험에는 투자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펀드변경 옵션 등이 있으나, 계약자는 보험회사나 설계사가 알아서 관리해 줄 것으로 알고 보험가입시 선택한 펀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변액보험의 투자리스크 방지옵션은 계약자 스스로의 판단아래 행사하는 권리로 계약체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자산연계형 보험

▲자산연계형 보험 중 채권금리 연계형보험은 계약을 중도해지해도 계약체결시 제시된 채권금리를 확정지급한다?

계약자가 채권금리연계형 보험계약을 해당 채권만기까지 유지할 경우에는 채권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확정 지급하지만 중도해지시에는 해지시점의 채권가격에 따라 해약환급금이 변동한다.

즉, 중도해지 시점의 채권금리가 보험가입 시점의 채권금리보다 높으면 채권가격은 하락해 가입시점의 채권금리보다 적은 이자를 수령, 해약환급금이 감소될 수 있다.

▲채권금리 연계형보험 중 해외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의 경우 보험사가 환리스크를 부담한다?

채권금리 연계형보험 중 해외채권에 투자해 그 성과를 지급하는 보험의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 및 보험금 지급이 달러 등 외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리스크는 계약자가 부담하게 된다. 요즘처럼 원화가치가 상승(환율하락)할 경우 원화로 환산한 보험금은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해외채권금리 연계형보험에 가입하는 계약자는 채권가격(채권금리) 변동리스크 및 환리스크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주가지수 연동형보험은 중도해지해도 그동안의 주가지수 연동에 따른 성과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가지수 연동형보험의 경우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면 해지시점이 속한 성과평가기간(3개월 또는 1년)에 해당하는 주가지수연동 성과이자는 지급하지 않는다.

평가기간 중의 성과이자는 일종의 미실현이자로 평가기간 말에 주가가 하락할 경우 성과이자가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가지수 연동형보험의 경우 중도에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에는 해지시점이 속한 성과평가기간에 대하여는 최저보증이율(1∼1.5%)만 수령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금리스왑 연계보험은 계약시 제시하는 목표이율을 최저 보증한다?

금리스왑 연계형보험은 계약체결시 보험회사가 목표이율을 제시하고 있으나, 이는 달성 가능한 최대 이율로 보험가입 후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될 경우 실제 계약자에게 지급하는 성과이율은 목표이율보다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금리스왑 연계형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성과이율 결정 방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목표이율이 반드시 달성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무심사보험 관련

▲무심사 보험은 보험가입 당시 보험대상자로부터 질병 여부에 대한 고지를 받지 않고 별도의 심사절차 없이 무조건 가입이 가능한 보험으로 일정수준(예 : 3000만원) 이하의 사망보험금만을 지급한다.

이는 현재 중소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판매중인 보험상품으로 단순히 건강진단 절차만을 생략하는 '무진단보험'과는 다른 것으로 무심사 보험은 별도의 심사절차가 없어 누구라도 가입이 가능한 반면, 일반 종신(정기)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다.

때문에 건강한 계약자라면 일반적인 보험가입 심사절차를 거쳐 무심사보험 보다 저렴한 일반 종신(정기)보험에 가입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건강체(우량체) 할인특약 관련

▲현재 일부 보험회사에서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비흡연자이거나 혈압, 체격 등이 자사에서 정하는 건강체(우량체) 기준에 해당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건강체(우량체)할인특약'을 판매중이다.

종신보험에 이 특약을 붙일 경우 보험료 할인수준은 남자는 약 12%, 여자는 약 2∼3% 수준(정기보험은 남자 28%, 여자 8∼9% 수준)에 이르기 때문에 비흡연자로 혈압이 정상이고 보통의 체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건강체(우량체)할인특약 가입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실손보상형 의료보험

▲실손보상형 의료보험은 가입자의 진료비 영수증상 본인부담금을 주로 보상(전부 또는 일부)하는 민영의료보험으로 현재 손해보험회사에서 주로 판매 중이다.

보험사고 발생시 일정 금액을 지급 받기로 약정한 정액형 보험(예: 사망보험, 종신보험 등)은 다수의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동일사고에 대해 각각의 계약으로부터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지만 실손보상형 의료보험은 가입자에게 실제로 발생한 손해만을 보상하므로 여러 보험회사와 다수의 보험계약을 체결하더라도 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진료비 한도 내에서만 보상된다.

따라서 보험가입자는 각각의 보험회사별 또는 보험계약별로 보험금을 모두 보상받는 것으로 기대하고 여러 가지 보험을 계약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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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갑부들의 돈 안드는 자녀교육법
2007/10/10 오전 4:49 | 경제

빌 게이츠, “컴퓨터보다 책을 먼저” 록 펠러, “허튼 데 돈 쓰지 마라” 워런 버핏, “아버지의 재산에 신경 쓰지 말 것” 샘 월턴, “벌수록 절약하라” 리카싱, “젊어 고생은 인생의 자양분”
빌 게이츠 (photo 전기병 조선일보 기자)



최근 자녀 경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경제가 2003년 이후 저(低)성장 기조로 접어들면서 어렸을 때부터 경제 마인드를 심어줘야 제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의식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막상 자녀들에게 어떻게 경제 마인드를 심어줄까 고민해보면 막막하다. 주식이나 부동산 따위의 재테크 방법을 가르치기에 너무 이른 것 같고, 그렇다고 ‘수요와 공급 법칙’ 같은 경제학 개념은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온다.


이럴 때 세계 갑부들이 어렸을 때 어떻게 배우고 그들의 자녀를 어떻게 가르쳤는지는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부자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은 일반인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자녀들에게 철저한 용돈 관리교육을 시키고 절약과 노동의 가치를 가르쳤으며 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부자들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방법을 집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달랐다. ▒






빌 게이츠 “정보광이 되거라”


빌 게이츠의 부모는 부자였다. 아버지는 성공한 변호사였고, 어머니는 은행가 집안의 딸이었다. 19세기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자신이 부자가 된 비결에 대해 “가난이라는 엄격하지만 효율적인 학교를 다녔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빌 게이츠는 ‘가난’이라는 학교를 다니지 않고도 세계적인 갑부가 됐다. 어린 시절 ‘정보광’이라는 성공 요소를 심어준 부모가 있었기 때문이다.


빌 게이츠는 부모를 삶의 역할 모델로 삼았다. 기자들이 인터뷰 때 “당신의 역할 모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서슴지 않고 “부모님”이라고 답했다. 빌 게이츠가 기억하는 부모의 모습은 ‘지식의 보고’였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비즈니스, 법률, 정치, 자선활동 등 밖에서 경험한 것을 대화를 통해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줬다. 빌 게이츠는 “부모님은 항상 많이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도록 격려했다”고 회상했다. 특히 정보의 수집 대상은 ‘책’으로 삼도록 했다. 빌 게이츠의 부모는 자녀들이 책을 읽는 데 집중하도록 주중에는 텔레비전 시청을 금지했다. 빌 게이츠는 일곱 살 때 부모가 사준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로 결심했다. 그 후 전기, 과학책 등으로 독서 범위를 넓혀갔다. 현재 시애틀에 있는 빌 게이츠의 집에는 1만4000여권의 장서를 소장한 개인 도서관이 있다. 그가 자신의 집에서 가장 아끼는 공간이다. 빌 게이츠는 자녀에게 독서 습관을 물려주고 있다. 빌 게이츠는 “내 아이들에게 당연히 컴퓨터를 사줄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책을 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이 정보의 유통을 편리하게는 했지만 아직 인류가 글쓰기와 글읽기보다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TV에 출연한 워런 버핏의 세 자녀. 왼쪽부터 수전, 하워드, 피터.







워런 버핏 “독립심을 키워라”


미국의 두 번째 갑부 워런 버핏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릴 정도로 존경받는 투자자 중 한 명이다. 워런 버핏은 2006년 6월 440억달러(약 41조원)에 달하는 재산의 85%를 기부하겠다고 해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워런 버핏 세 자녀의 반응이었다. 기부 계획을 발표하고 며칠 후 셋은 미국 ABC방송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내 돈은 어디 있냐고 아버지에게 물어보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첫째 딸 수전은 “정말로 엄청난 재산을 물려준다면 그것이야말로 정신나간 행동일 것”이라고 답했다. 세 자녀는 미소를 띠고 농담까지 섞어가며 아버지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의 자녀는 오래전부터 아버지의 재산에 신경쓰지 말고 독립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배워왔기 때문에 그에 맞춰 자신의 삶을 구상하고 만들어왔다.


워런 버핏은 아버지에게서 독립적으로 사는 법을 배웠다. 그의 아버지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유명한 주식중개인으로 미국 하원의원까지 지낸 사람이다. 그는 대공황으로 주식시장이 폭락했을 때 일자리를 잃었지만 식료품점을 하는 아버지(워런 버핏의 할아버지)에게 손을 내밀지 않아 가족의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 그리고 아들 워런 버핏에겐 어릴 적부터 용돈을 스스로 벌어서 쓰도록 했다. 오마하에 있는 워런 버핏 할아버지 가게 자리엔 현재 은행이 들어서 있다. 은행 로비엔 할아버지의 금고가 보관돼 있다. 금고의 설명서는 다음과 같다. ‘여섯 살의 워런 버핏은 이곳에서 6병들이 콜라 상자를 25센트에 사다가 한 병에 5센트에 팔았다. 그리고 상자당 5센트의 이윤을 남겼다.’ 워런 버핏은 신문 배달 등으로 10대 중반에 당시 사회초년병이 정규직을 가졌을 때 벌 수 있는 정도의 돈을 스스로 벌었다. 그리고 주식 투자로 31세에 백만장자가 됐다.






록펠러 “짠돌이가 돼라“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모은 사람은 19세기 미국의 석유왕 존 D 록펠러이다. 그는 현재가치로 따져 1920억달러(약 182조원)의 재산을 모았다. 그의 외아들 록펠러 2세는 평생 놀고 먹어도 다 쓰지 못할 만큼의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록펠러 2세는 자녀들에게 ‘짠돌이’식 경제교육을 시켰다.


록펠러 2세의 뉴욕 저택에선 매주 토요일이면 용돈 교육시간이 있었다. 그의 여섯 자녀는 용돈기입장을 들고 한자리에 모였다. “윈(넷째 아들), 이번 주도 저축할 돈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존(첫째 아들)을 봐라. 허튼 데 돈을 쓰지 않고 남겨서 남은 돈으로 저축과 기부까지 하지 않았니?” 그 자리에선 이런 식의 아버지의 가르침이 있었다. 록펠러 2세는 일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면서 사용처를 정확하게 장부에 적도록 했다. 그는 용돈의 사용처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줬다. 용돈을 삼등분해 개인적인 용도, 저축, 기부에 사용하도록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용돈을 사용하고 장부를 기입한 아이에게는 상금을 주고, 그렇지 않은 자녀에게는 벌금을 매겼다. 용돈 액수는 넘치지 않게 줬다. 록펠러 2세는 일곱 살 전후부터 용돈을 줬는데 일주일에 30센트부터 시작해서 얼마나 성실하게 용돈을 관리했는가 따져서 용돈 액수를 늘려갔다. 당시 자녀의 친구들은 한 주에 1달러 정도의 용돈을 받았다. 록펠러 2세의 용돈 교육은 자신의 아버지 존 D 록펠러에게서 배운 그대로 실천한 것이었다. 록펠러 2세는 자녀들에게 엄격한 용돈 교육을 시킨 이유에 대해 “나는 항상 돈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인생이 망가질까봐 걱정했다.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알고 쓸데없는 곳에 돈을 낭비하지 않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철저한 용돈 교육을 바탕으로 록펠러 집안은 ‘미국 1호 가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록펠러 2세 부부. (photo 미국 국립공원 관리국)




샘 월턴 “절약의 가치를 배워라”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의 창업주 샘 월턴의 가족은 세계 최고의 갑부 가족이다. 경제잡지 포브스가 집계한 2007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20위권에 아들, 며느리 등 5명의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월마트 본사는 미국 아칸소주 벤턴빌에 있다. 벤턴빌은 지도에서 찾기조차 어려운 촌구석이다. 월마트는 본사가 벤턴빌에 있는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대도시는 사무실 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다. 본사 건물은 창고를 개조해서 쓴다.


월마트의 절약정신은 샘 월턴이 심어놓은 것이다. 그의 절약정신을 집약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은 벤턴빌에 있는 월마트 방문센터이다. 방문센터엔 생전에 그가 손수 몰던 픽업트럭이 전시돼 있다. 붉은색 트럭 좌우엔 긁힌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 시트는 가죽이 아닌 천이다. ‘과연 이 트럭이 세계 최대의 유통기업 총수가 타던 전용차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샘 월턴은 픽업트럭을 탄 이유를 “롤스로이스 같은 고급 승용차엔 개를 데리고 탈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샘 월턴은 절약정신을 부모에게서 배웠다고 자서전에서 털어놓았다. 그는 “나는 부모님의 돈에 대한 태도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두 분은 아예 돈을 쓰지 않았다”고 적었다.


샘 월턴은 자녀에게도 절약의 가치를 물려주려고 노력했다. 자녀들이 가게에 나와 일하게 하면서 그에 대한 대가로 용돈을 줬는데, 용돈 액수는 친구들이 받는 것보다 적었다. 현재 월마트의 회장은 샘 월턴의 장남인 롭 월턴이다. 롭 월턴의 사무실은 가로·세로 약 3m의 정사각형 모양이다. 큰 책상 하나 들어가면 사무실이 꽉 찰 정도다. 월마트 간부들 사무실 중에선 가장 작다. 출입문 외에는 사방이 막혀 있고 창문도 없다. 아버지의 절약정신을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이다.
샘 월턴이 생전에 손수 몰던 픽업트럭. (photo 방현철 기자)







리카싱 “세상사의 어려움을 깨달아라”


홍콩의 재벌인 리카싱은 동아시아 최고의 갑부다. 그는 두 아들을 마치 사자가 어린 새끼를 절벽에서 밀어 떨어뜨리듯 독하게 키운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리카싱은 스물 두 살이던 1950년에 플라스틱제품 생산업체인 청쿵실업을 세워 1972년 홍콩 증시에 1호 기업으로 상장시켰다. 리카싱은 초등학생인 두 아들이 청쿵실업의 이사회를 참관하도록 했다. 둘은 회의실 구석에 놓인 어린이용 의자에 앉아서 자리를 지켜야 했다. 청쿵실업 이사회는 회장의 말에 그대로 동의하는 거수기 스타일은 아니었다. 어떤 이슈에 대해선 서로 얼굴을 붉히며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했다. 하루는 이사회에 들어온 두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논쟁이 격화되는 것을 보고 서로 싸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 리카싱은 “울지 마라. 논쟁을 하는 것은 사업을 위한 것이다. 사리는 논쟁을 하지 않으면 명확해지지 않는 법이다”라고 말했다.


리카싱이 아이들을 이사회에 나오게 한 이유는 후계를 위한 게 아니었다. 비즈니스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험교육을 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훗날 한 이사가 대학교를 졸업한 리카싱의 아들들을 이사회에 참석시키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다가 리카싱으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어린아이들을 이사회에 참관시킨 것은 교육의 목적이지만 장성한 아들을 참석시키면 후계자로 보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리카싱은 두 아들을 열 다섯 살에 미국과 캐나다로 유학 보냈다. 공교롭게도 그 나이는 리카싱이 아버지를 여의고 홀로 가족의 생계를 떠맡은 나이와 같다. 두 아들은 홍콩 갑부집 자식이었지만 자전거로 통학하고 골프장 캐디 등을 하면서 용돈을 버는 등 고생을 하며 유학해야 했다. 젊어서 하는 고생은 인생과 사업 성공의 자양분이 된다는 게 리카싱의 생각이었다.






폴 게티 “노동의 중요성을 터득하라”


폴 게티는 한국인에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갑부지만 미국인에겐 친숙하다. 1957년 미국 잡지 포춘(Fortune)이 미국의 400대 부자 순위를 처음 발표했을 때 1위에 오른 부자다.


1960~1970년대 미국 최고의 갑부라고 하면 폴 게티를 가리킨다. 미국 서부 최대의 미술관인 로스앤젤레스의 ‘게티센터’가 그가 남긴 유산으로 운영되고 있다.


폴 게티의 아버지는 변호사이자 유전 개발로 많은 돈을 번 사업가였다. 하지만 부모는 아들을 부잣집 아들로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 돈은 스스로 일을 해서 버는 것이라는 관념을 심어주려고 했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각종 심부름을 하면서 용돈을 벌게 했다.


폴 게티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아버지에게 “아버지 회사의 유전지대에 가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만약 네가 바닥에서부터 일하고 싶다면 나는 상관없다”고 했다. 그래서 얻은 게 유정 뚫는 일을 보조하는 육체노동이었다. 폴 게티는 당시 하루에 12시간을 일하고 일당 3달러를 받았다. 이는 다른 노동자들이 받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폴 게티는 노동자들과 합숙소에서 지내면서 그들과 같은 밥을 먹었다.


리카싱 (photo 로이터)


폴 게티는 대학을 마친 후에 아버지의 권유로 유전사업에 뛰어들었다. 폴 게티는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버지의 가르침을 제대로 흡수했다. 그는 ‘아침형 인간’으로 하루에 16~18시간씩 일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나”라는 질문을 받을 때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라”고 조언했다.


폴 게티가 밑바닥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노동의 중요성’은 그가 아들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전해주려고 한 메시지다. 폴 게티는 아들들이 장성한 후에 자신의 회사 주유소에서 일하게 하는 등 육체노동을 시킨 후에 사무실 일을 보도록 했다.






조앤 롤링 “위기를 극복할 의지를 키워라”


‘해리 포터’ 시리즈로 돈방석에 앉게 된 조앤 롤링(필명 J.K.롤링)은 10년 전만 해도 먹고살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