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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흐르는새 (silverren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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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29
 

안녕하세요? 신종플루는 잘 피해다니고 계시죠?
오늘 코엑스에 이것저것 사러가면서도 조금 몸을 사리면서 다녔습니다.
가끔 지하철에서 마스크도 없이 기침하는 사람이 저~멀리에라도 있으면 괜히 신경쓰이더라고요.
너무 움츠릴 필요는 없겠지만 전염성이 높은 놈이라 여러모로 껄끄러워요.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뭐 암튼.


음... 비가 좍좍 쏟아지고 바람이 불어 내일부터는 서늘해질 이 즈음...

요즘 들어 제가 읽는 소설들은 신간이 나오질 않아서 읽은거 또 읽고, 또 읽고 하면서 심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알바가 바쁘긴 하지만 정신빼고 읽을 신간이 없다는건 뭔가 생활의 활력소가 빠지는 느낌인지라... 뭐 좀 안나와주나~.
테메레르 6권은 언제쯤이나 나오려나아아아...... 이러고 있습니다.

아... 주중에 져히 이....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깜장 강아지 미인이가 또 디스크 후유증을 요란하게 벌여서, 애 안고 병원으로 날아가며 한바탕 난리부르스를 췄더랬습니다.
(병원비(엑스레이+침+주사+약)에 사상충이랑 프론트라인 구입비랑 사료떨어져서 사료사느라... 이게 얼마냐.....어익후;;;;;;)
약을 사흘째 먹이고 있는데 다시 멀쩡해졌네요. ㅜ_ㅜ 이것아, 언니 그만 좀 놀래켜라, 즈에~~발!


모... 이러카고 살고 있샴니당!

달린다? 딸린다? 어느 쪽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저녁밥 차려놓고 앉으면 즐기고 자시고할 기운 자체가 없어서 배는 고픈데 밥 숫가락이 떠지지가 않네요.

동생ㄴ이 좀 와서 한끼라도 거들어주면 오죽 좋나...

시금치, 콩나물, 취나물, 참나물, 오이지, 가지...

내일은 우엉으로 된장국 끓일게 있죠, 호박도 나물을 할지 부침을 할지..

어딘가 도사리고 있다는 신김치는 또 어찌 처리해야 할지...

맨날 눈에 들어오는건 간단&괜찮은 반찬 레시피를 찾는 각종 사이트들 뿐인 나날입니다. 그냥 내 밥만 책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구찮아 죽것어..

내가 이래서 결혼이고 자시고 할 맘이 들까 하다가도 싹 사라지지. 으그.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마음만은 저 먼 은하계 어느 메로 보내버렸으니 알아서 떠돌고 있겠지요.

그러고보니 정말 생존신고가 돼어버렸네요, 여기. 정말 생.존.하고 있다고.(크오... 말이 씨가 된건가...)

새벽을 하얗게 불태워가며 책에 푹 파뭍혀 살고 있는 현실....이 아니라는게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꼬꾜~
근래들어 귀로 듣는 것은 각종 국과 나물무침 레시피요, 눈으로 보는 것은 각종 식재료, 입으로 맛보는 것의 태반은 소태.. 
낮에 눈뜨고 밤에 뻗을 때까지 계속 부엌을 전전하는 생활의 연속입니다.(독각처럼 요리 잘하는 남자(사람 아녀도 됨, 정말루) 어디 없나요..)

손꼽아 기다리다 월욜에 드디어 받아본 월하동 6권도 동결건조 시키는거 아닌가 싶게 손도 못대고 있네요. 아쉽지만 일단 외모(?) 평을 조금 하자면, 책이 정말 깔끔하게 나왔네요. 출판사 소설본하고 별 차이 안느껴질 정도라 작가이신 해명군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몸도 안좋으시다는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발송 완료 축하!)

아직 책장도 제대로 못넘긴지라 이런게 좋고 저런건 어떻더라 하는 코멘트 달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언능 컴 끄고 드러누워서 잠들 때까지 단 몇 장이라도 넘기고 자렵니다.

행복한 여름 되세요.
&
포스의 가호는 선택 아닌 필수!

잡담 외에는 업데이트도 없는 블로그에 바지런히 와주시는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자나께나 포스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지난 주말에 어무이가 발에 골절상을 입으셨네요.(대체 뼈가 몇토막이 난겨!!)

그렇게되서 일을 쉬는 주초에 대신 반찬하랴 밥하랴 빨래하랴 눈뜬 순간부터 저녁식사 끝날 때까지 내내 긴장 늦추지 않고 달리고 있슘니다.

지금 이 순간은 에너지가 달려서 밥먹고 돌아앉았는데 또 배가 고파요(우어어어~~~)


날씨나 좀 시원해주면 좋겠어서 선선한 여름이되길 하늘에 빌고 또 빕니다.

엄니도 빨랑 발 낳으시길!(하늘님, 대지급 소원입니다욧!)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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