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 봐라.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정상까지 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 쓰라리고 아픈 경험은 어느 누구라도 한 번씩은 겪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넘어져 봤으니 아는 게 있지 않은가.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재산이 된다. - 전경일의《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
2009년 11월 29일 현재 대한민국 공군이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기 체계는 T-103 초등, KT-1A 중등, T-50A 로 3단계 체계로 정리되었습니다. 물론 T.59 호크 훈련기가 있습니다만 전투기가 아닌 지원기 조종사 양성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6일 공군은 만 10년동안 미국으로 부터 리스해서 사용하던 T-38A 탈론 초음속 훈련기를 임무종료하고 반납한다는 발표를 한바 있습니다. T-50 골든 이글 개발을 위해 브리지 훈련전력으로 급히 도입된 기종으로 1999년-2009년 사이에 사고 한번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2차분 15대의 기체가 반납을 위해 예천비행단을 떠났습니다. 다시는 이땅에서 볼 수 없는 T-38A 탈론.
지난 5월 초여름 이른 아침에 비겐님과 함께 예천비행단을 방문하여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고자 T-38A 탈론의 임무비행을 취재했는데 국내 어떤 장소에서도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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