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상어만 부레가 없다. 수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된다. 그래서 상서는 태어나면서 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중 가장 힘이 센 강자가 된다. - 장쓰안, '평상심'에서
음력 초하루인 오늘 단풍이 곱습니다. 바로 앞까지 다가 온 오리들. 모두 6마리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봉선사에 오리들이 많게는 17마리까지 있었습니다. 그중 토박이는 두어마리에 불과하고 나머지 오리들은 잠시 들른 것이라는 것을 얼마전에야 알았습니다. 차림새가 토박이 보다 다소 작지만 경계의 몸짓과 눈빛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새우깡으로 유인, 가까이서 찍은 녀석들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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