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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가운데 상어만 부레가 없다. 수레가 없으면 물고기는 가라앉기 때문에 잠시라도 멈추면 죽게된다. 그래서 상서는 태어나면서 부터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하고, 그 결과 몇 년 뒤에는 바다 동물중 가장 힘이 센 강자가 된다. - 장쓰안, '평상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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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8/08
 

이외수 선생의 감성마을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약수터로 '벌떡약수'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뜨고 내려오는 분들을 여러명 만났습니다.  가는 날(5/12) 일기가 좋지 않아 비도오고, 돌아올때는 여름 장대비 처럼 오랜시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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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터는 집에서 출발해 가쁜 숨을 쉴라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고만고만한 거리에 있습니다.
 벌떡약수도 화천에 사는 토박이 분들에겐 고정도의 길일것이지만, 외지인에게는 어느정도 각오를 하곤 올라야 하는 그만큼의 거리를 두고 산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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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리면 나뭇잎들은 몸을 숙입니다. 
 물에 저항하는 것은 부질없는 것, 스스로를 낮추면 물은 땅속으로 스며들어
 자신들에게 요긴한 것임을 아는 몸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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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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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이런 귀한 친구를 만나는 것은 거의 행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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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떡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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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말들이 통에 가득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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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지기 2007.05.13  17:19

약수터는 마을길에서 30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두말들이 통은 가져가지 마세요. 다년간 단련된 사람이 아니면 이런 욕심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산다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중 하나는 베낭무게인데 20키로가 넘는다고 말하면 99%는 엉터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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