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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劫 〔범〕kalpa)
한없이 긴 시간의 단위. 산스크리트의 칼파(kalpa)를 한역(漢譯)한 말로, <겁파>라고도 한다. |
한없이 긴 시간의 단위. 산스크리트의 칼파(kalpa)를 한역(漢譯)한 말로, <겁파>라고도 한다. 1겁의 길이를 불경(佛經)에서는 여러 가지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대지도론(大智度論)》에 의하면 사방이 1유순(由旬;약 15㎢) 되는 성 안에 겨자씨를 가득 채운 후, 100년에 1알씩 집어 내어 그 겨자씨가 다 없어지는 시간보다도 더 긴 시간을 말한다고 한다. 반석겁(盤石劫)의 비유에 의하면 1모서리 길이가 1유순 되는 단단한 바위를 부드러운 면포(綿布)로 100년에 한 차례씩 닦아 바위가 완전히 닳아 없어져도 1겁은 아직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겁 이외에 이것과 길이가 다른 여러 가지 겁이 있다. <성겁(成劫)> <주겁(住劫)> <괴겁(壞劫)> <공겁(空劫)>은 우주 생멸(生滅)의 한 사이클을 구성하는데 각기 20중겁(中劫)으로 이루어진다. <대겁>은 성(成)·주(住)·괴(壞)·공(空)의 한 사이클, 즉 80중겁으로 되어 있다. <64전대겁(轉大劫)>은 우주의 대규모적인 파괴를 1회 포함한 한 사이클을 뜻한다. 3아승기겁(阿僧祇劫;無量劫)은 3×10   중겁이며, 아승기(asamkhya)는 헤아릴 수 없다는 뜻으로 부처의 수행 기간을 나타낸다. 과거장엄겁(過去莊嚴劫)·현재현겁(現在賢劫)·미래성수겁(未來星宿劫)은 길이가 각각 1주겁에 한 차례만 나타난다. 힌두교에서는 1겁을 43억 2000만 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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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한 생각 - 카이로스와 크로노스 [행복하세요 ^^] 2006.10.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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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와 크로노스 아주 오래전 시계는 고가품의 하나로 시계를 차는 사람은 부유한 계층의 사람임을 보여주는 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누구나 시계를 차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루에 몇번이나 시간을 볼까 생각해보면 그리 많은 횟수는 아닌 것 같다. 그만큼 우리는 시간을 의식하지 않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헬라어에는 시간(때)을 두가지로 표현한다,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가 그것이다.‘크로노스’는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