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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주는 감성커뮤니케이션
KS감성경영아카데미 원장 남진희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내 마음 속에 있다.” “행복이 마음속에 있다면 산 좋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호화 저택을 지어 30년간 혼자 산다면 행복하겠는가?” “아뇨!”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을 한다. 행복은 관계 속에 있다. 불행도 관계에서 온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기 힘든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상사와 부하, 여성과 남성, 소비자, 동업자, 직장동료, 동창생, 선후배 등등 다양한 관계가 있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인간관계를 엮어나간다. 카네기 공과대학의 연구결과를 보면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의 80%는 학력, 배경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관계 실패 때문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인생의 성공은 바로 인간관계의 성공과도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인간관계를 증진시켜주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커뮤니케이션’이다. 조직 내에서 서로 협력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 부서 간 관계나 팀원들과의 관계 및 대인관계에서 의사전달 기능을 명확히 하거나 서로 잘 통하게 하려면 오감을 활용한 감성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이다. 대인관계의 언어소통에 있어서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가 7%에 이른다는 멜라비언 법칙에서 알 수 있듯이 보여 지는 것들, 미소, 표정, 몸짓과 목소리, 목소리 톤 같은 들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악수나 포옹 같은 스킨십, 좋은 향기, 좋은 맛을 유도하는, 즉 사람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감성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은 누구와 가장 잘 통(通)하는가? 만나는 사람마다 잘 통 할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행복을 부르는 인간관계 스킬 5가지를 소개한다. 하나, 친근한 미소로 웃어라 얼굴은 바꿀 수 없어도 표정은 바꿀 수 있다. 눈이 마주치면 가장 편안하고 친근한 미소로 웃어라. 미소는 강력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상대에게 전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의 도움을 끌어내는 것을 한결 쉽게 만든다. 둘, 시선을 맞추고 눈으로 대화하라. 시선을 맞추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대게 동일한 업무를 반복하고 기계적이 되기 쉽다. 그래서 서류를 보거나 컴퓨터 자판을 보면서 고객과 대응하는 경우도 있다. 첫 만남에서 몇 초 동안이라도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고 관심 어린 시선을 통해 감정교류를 해라. 그러면 당신은 눈 맞춤의 감성 파워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셋, 긍정적 제스쳐와 맞장구를 쳐라 긍정적인 바디 랭귀지가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상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먼저 상대를 대할 때는 몸을 정면으로 만들고 틈틈이 맞장구를 쳐라. 팔짱을 끼거나 어깨를 움츠리지 않도록 하고 팔을 안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 제스쳐를 보여라. 넷 스킨십을 활용하라. 비즈니스에서 유일하게 신체의 접촉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인사법이 악수다. 악수는 보통 첫 만남에서 하지만 두 번째 혹은 그 후에도 만날 때 마다 악수나 하이파이브를 할 수도 있다. 악수를 하면서 상대의 눈을 보고 손은 약간 힘을 주면서 2∼3초 간 유지한다. 악수를 통해 신체접촉을 하고 나면 마음이 움직이게 된다. 악수나 하이파이브를 통해 심리적인 거리를 좁혀 보자 . 다음 만날 때는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것이다. 다섯, 상대에게 몰입하라. 많은 사람들은 첫 만남의 짧은 몇 분 동안의 중요성을 잘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늘 하던 대로 대하고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거나 상대에게 충분히 몰입하지 않는다. 다른 업무를 중단하고 하던 컴퓨터도 중단하고 전화도 중단하라. 그리고 상대에게 완전히 몰입하고 그의 말을 경청하라.
지금 당장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해보자, 가까운 가족에게 먼저하고 다음 직장동료에게 시도해보라. 내가 달라졌다고 처음엔 이상한 반응을 보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자. 반복하다보면 긍정바이러스가 직장 내 퍼져나갈 것이다. 나와 다름을 서로 인정하자. 행동과 사고가 다르다고 틀렸다고 할 것이 아니라 는 ‘아, 다르구나, 많이 다르구나’ 라고 인정하자. 상대를 인정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칭찬이다.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또한 칭찬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애정이 담긴 말은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질 뿐 아니라 직장이나 세상까지도 바꿀 정도의 대단한 힘을 갖는다. 애정 어린 칭찬의 말에 마음이 밝아지거나, 사람들의 용기나 희망을 얻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직 내에서 이성 간에 오가는 칭찬의 마력은 잠재적인 역량까지도 끌어 올리는 에너지가 있다. 칭찬은 서로를 자세히 관찰하여 장점이나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것에서 시작 된다.행동이나 말, 인격 등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받는 사람은 기뻐할 것이며, 주는 사람은 흐뭇할 것이다. 이것이 감성커뮤니케이션의 힘이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당신은 동료를 잘 배려하는 사람이다.”라고 칭찬받았다면, 그때까지는 자신이 동료를 잘 배려하는 사람인지 크게 인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듣고부터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또 그런 행동이 습관화 된다. 칭찬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웃음과 칭찬, 하이파이브가 오고가는 즐거운 일터가 되어야만 조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발휘된다. 하루를 직원들과 보내고 각각의 동료 구성원들이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더 좋은 방법으로 서로를 도울 수 있을지 논의하는 직장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머리로 아이디어를 짜내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마음으로 생각과 정서를 나누는 하트스토밍(heartstorming)을 할 시대이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더라도 조직 내에서는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이나 오해의 소지로 상반된 경향을 보이는 것을 ‘갈등’ 이라 하는데 갈등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관련 사람들과 문제해결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야한다 직장생활은 혼자 할 수 없다. 상사를 선배나 멘토로 인정하고 인관관계를 나눌 때 직장생활은 활력 있고 보람 있게 지낼 수 있다. 그리고 상사는 부하직원이 선배직원들과 친밀하게 사귈 수 있도록 먼저 마음을 열고 자세를 낮추어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 직장 분위기는 좋아진다. 좋은 인간관계는 성공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의 역할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생활의 즐거움을 열어준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관심과 배려로 다가가는 감성커뮤니케이션을 생활화하자. 커뮤니케이션은 관심과 배려이다. 관심과 배려는 바로 ‘사랑’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상대를 사랑하자. 사랑이 충만한 사람은 건강하다. 건강한 사람은 행복한 것을 감성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눌 줄 안다. 우리 모두 관심만 갖지 말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으로 바꿔 즐거운 가정, 즐거운 직장, 즐거운 사회를 만들어보자 남진희원장의 삼성전자 사보 <samsung e-family>칼럼연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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