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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28
 

English, 디자인? Design?
1. Design is emotional logic
디자인이란 emotional logic이다. 감성과 합리의 복합체라고나 할까?

2. Design is making change.
디자인은 변화의 추구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를 변화시키려는 노력 그 자체다.

3. Design is entertaining life.
디자인이란 삶을 즐기는 행위다. '즐거움'. 이것이 바로 디자인의 최종목표인지도 모른다.

4. Design is communicating.
디자인은 의사전달의 통로다.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또 만나는 상대방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각각 다른 옷을 입는 행위는 곧 디자인을 통해서 자신의 의사를 전하는 것이다.

5. Design is like shooting for a moving target.
디자인이란 마치 움직이는 목표물을 향해 활을 쏘듯이 어려운 것이다. 오늘 디자인하고 있는 상품은 최소한 몇 개월, 몇 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을 통해 개발, 생산되고 결과는 미래의 소비자들이 판단하게 된다.

6. Design is predicting / forecasting.
디자인이란 예감을 극대화한 것이다.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의 트렌드, 미래의 소비자 취향, 기술 흐름 등을 예측해서 오늘 디자인하지만 그 상품이 미래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7. Design is visualizing.
디자인은 시각화 작업이다.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시각화하지 않고서는 실현될 수 없다.

8. Design is following designer's intention.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의도를 따른다. 'Form follows function', 이라는 바우하우스의 이론은 진리다. 덧붙여 급변하는 새로운 시장 속에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찾기 위해서는 디자이너의 의도에 따라야한다.

9. Design is imagination.
디자인은 상상이다. 내가 디자인에 빠져 있는 것은 나 스스로 상상을 즐기는 버릇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10. Design is thinking differently.
디자인이란 남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다.

11. Design is making differences.
디자인이란 차별화하는 것이다. 요즘 신세대들은 평범하다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 남들과는 다르기를 원한다. 그리고 달라지기 위해 노력한다.

12. Design is making profit.
디자인은 이윤을 만들어 낸다. 잘된 디자인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13. Design is finding solutions.
디자인은 해결 방안을 찾는 일이다.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당연히 'road map'이 필요하다. 디자인은 기업이나 소비자에게 하나의 road map이다.

14. Design is making comfortable spaces.
디자인은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디자인은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의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기도 하다.

15. Design is making convenient tools.
디자인은 편리한 도구를 만드는 일이다. 우리는 휴대 전화, 각종 필기 도구, 자동차, 커피 메이커 등 이루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편리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일상생활을 즐긴다.

16. Design is creating identity.
디자인은 아이덴티티의 창조작업이다.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는 일이 디자인이라면 우리는 모두 디자이너들이다.

17. Design is helping other people.
디자인은 남을 위한 일이다. 나의 디자인은 나 자신보다도 그 상품을 사용할 사람의 몫이다.

18. Design is creating new use of technologies.
디자인은 기술을 새롭게 활용하는 과정이다.

19. Design is saving lives.
디자인은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일이다. 디자이너들은 사람들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줄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에 못지않게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삶을 더욱 인간답게 해줄 의무도 있는 것이다.
20. Design is making life easier.
디자인은 삶을 더욱 쉽게 해준다. 새로운 발명이 인간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듯이 훌륭한 디자인은 어려운 일들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

21. Design is understand the needs of real world.
디자인이란 현실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부터 출발한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았던가? 누구든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남보다 빨리 느낄 수 있다면 그는 신상품을 디자인해 낼 능력이 있는 디자이너다.

22. Design is combining more functions.
디자인이란 여러 개의 기능을 합치는 일이다. 디자인이란 단순히 기존의 상품을 변형시키는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23. Design is protecting ideas.
디자인은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힘이다. 아무리 기막힌 아이디어라도 디자인을 통해 실현되어야 보호된다.

24. Design is appealing housewives.
디자인은 주부들에게 친근한 분야다. 디자인은 모든 사람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특히 주부들에게는 더욱 가깝게 느껴질 때가 있을 것이다.

25. Design is making things look better.
디자인은 모든 것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일이다.

26. Design is knowing how to save costs.
디자인은 비용을 절감하는 일이다. 디자인이 잘된 상품들은 생산방식 자체도 개선시켜 오히려 생산비용을 절감시킨다.

27. Design is inventing.
디자인은 발명이다.

28. Design is pleasing people.
디자인은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일이다. 디자인이 잘되어 있는 상품들을 통해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다.



29. Design is organizing thing.
디자인은 무엇인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일이다.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우리에게 편한 세상을 만들어 주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를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디자인은 이것을 정리하는 일이다.

30. Design is loving others.
디자인은 남을 사랑하는 일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상대를 위해서 모든 정성을 쏟는다. 디자인은 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31. Design is making ourselves feel good.
디자인은 우리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일이다.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창조한 상품을 소비자들이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것을 볼 때 기쁨을 느낀다.

32. Design is selling confidence.
디자인은 자신감을 파는 일이다. 상품화하기 이전에 앞으로의 시장 반응을 예측하고 심도 있는 디자인 방향을 클라이언트들에게 설득하려면 디자이너 스스로 만들어 낸 자신감을
보여 주는 수밖에 없다.

33. Design is compromising.
디자인은 절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디자인은 적절한 선에서 마무리되어야한다.

34. Design is negotiating.
디자인은 타협이다. 한 가지의 기능을 추가하면 가격이 상승한다든가 제품의 부피가 커진다든가 등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최선의 디자인은 가장 타협이 잘된 결과물이다.

35. Design is finding better ways doing the same thing.
디자인은 같은 기능을 실행하는 또 다른 방식이다. 디자인은 똑같은 일이라도 좀더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 낸다.

36. Design is creating job opportunities.
디자인은 사람들을 위해 직장을 창조한다. 디자인이 좋으면 더욱 많은 사람이 기업에 고용된다. 그만큼 상품 판매의 양이 늘기 때문이다.

37. Design is inspiring.
디자인은 저절로 떠오르는 영감 같은 것이다. 뭔가 저절로 떠오르는 영감이 디자인이나 예술 모두에게 하나의 방아쇠(trigger) 역할을 한다.
38. Design is getting paid for what you enjoy doing.
디자인은 스스로 즐겨서 작업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기까지 한다. 디자이너로서는 정말 즐거운 일이다.

39. Design is so complicated that some people don't really know how hard it is to do it right.
디자인이란 너무나 복잡해서 어떤 사람들은 디자인을 제대로 한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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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명언과 영어공부 존 스튜어트 밀
It is better to be a human being dissatisfied than a pig satisfied; better to be Socrates dissatisfied than a fool satisfied. And if the fool or the pig are of a different opinion, it is because they only know their own side of the question. 만족한 돼지보다 불만족한 인간이 되는 편이 낫다. 만족한 바보보다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되는 편이 낫다. 그리고 만약 바보와 돼지가 서로 다른 의견을 갖는다면 그것은 의문에 대해 자기 자신만의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영국 공리주의, 경제학자, 수학자-‘배부른 돼지와 배고픈 소크라테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은 영국이 배출한 인물 가운데 가장 존경 받고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첫 문장은 너무 잘 알려져 있고 두 번째 문장은 약간 생소할 겁니다. 우리가 잘 아는 공리주의자이며 교육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교육제일주의를 부르짖은 학자이기도 합니다.
[사이언스타임즈]

과학자의 명언과 영어공부
루이 파스퇴르The universe is asymmetric and I am persuaded that life, as it is known to us, is a direct result of asymmetry of the universe or of its indirect consequences. The universe is asymmetric.우주(세상)는 불균형 하다. 인생이 보여주듯이 나는 인생은 세상의 직접적인 불균형의 결과나 아니면 간접적인 불균형의 결과의 산물로 알고 있다. 우주는 불균형 하다.-루이 파스퇴르(1822-1895) : 프랑스 세균학자, 의학자-유명한 세균학자(bacteriologist)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의 명언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불균형은 뭐고 우주는 뭘 뜻하고 있을까요? 과학자들은 우주에는 정연한 질서와 법칙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리학이나 특히 천체물리학의 이론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왜 파스퇴르는 불균형 하다는 것일까요? 그가 이 명언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은 뭘까요? 그저 한번 내뱉은 평범한 이야기일까요? 영어이야기는 잠시 뒤로 하고 중국 고사를 잠시 소개할게요.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編意自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스스로 보인다. 학문을 열심히 탐구하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그런 뜻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아무리 이해가 가지 않는 문장이라도 읽고 또 읽고, 그래서 백 번을 읽으면 그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소개한 명언이 해석이 잘 안 되는 것 같으면 여러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여러 번 읽어볼 생각입니다.제가 이 고사를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입니다. 양주동 교수라고 아시는지요? 그 분이 쓴 ‘면학의 서’라는 수필(essay) 일부가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지금도 실리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국어학자며 또 영문학자입니다. 실력자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길 좋아했습니다.하루는 길을 걷다가 자동차에 치일 뻔했는데 제자들에게도 동료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하마터면 국보(national treasure)가 사라질 뻔했어!” 자신을 국보 1호라고 자칭했을 정도로 대단한 학자입니다. 정말 실력 있는 사람이 실력 자랑하는 거는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멋있게 보이죠. 문제는 반대의 경우죠. 양 박사가 일본 와세다(早稻田)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어떤 일본 학자가 우리나라 신라시대의 향가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좀 셈이 난 양 박사는 우리나라에도 향가를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해서 알아봤죠. 그런데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문학 공부를 접고 한국으로 돌아와 향가연구에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 향가연구를 일본에 빼앗길 수는 없었다는 거죠. 양 박사 이야기가 나온 김에 조금만 더 하죠.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옛날 결혼식장에 꼭 등장하는 노래가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들어 보셨죠? 이 노래를 작사한 사람이 양주동 박사입니다. 불교의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오월이 되고 어버이날(Parents’ Day)이 되면 아버지 어머니한테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하고 만원이든 오천원이든 선물도 하세요. 우리나라 어머니 아버지, 좀 짜증도 나지만 가엾지 않나요?이야기가 다른 쪽으로 간 것 같네요. 양 박사는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면서 문법에서 일인칭과 2인칭은 알겠는데 3인칭이 어떤 말인지 몰라서 ‘독서백편의자현’을 했고 그래서 3인칭이 뭔지를 알았답니다. 백 번을 읽고 또 읽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우수마발이 다 삼인칭’이라는 유행어가 등장합니다. 우수마발이 뭐냐고요? 인터넷에 한 번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파스퇴르의 명언이 좀 어려운 것 같지만 원문을 생각하면서 독서백편의자현 하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제너의 종두법이 발견된 이후 의학은 여러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합니다. 1847년에는 영국의 제임스 심프슨이 클로로포름이라는 마취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염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전염병의 원인이 미생물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파스퇴르가 밝힌 겁니다. 그는 전염병이 박테리아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된 최초의 학자입니다. 파스퇴르는 광견병 예방약과 치료약 개발로 유명합니다. 또 저온 살균법으로도 유명합니다. 따지면 종두법이 인류에게 더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너에게는 세균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파스퇴르는 모든 전염병이 세균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세균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의 이름을 딴 pasteurization은 살균법이라는 일반명사가 됐습니다. Pasteurize는 살균하다는 뜻도 있지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그리고 pasteurism은 광견병 예방접종이라는 말로 굳어져 있을 정도입니다. 국내에서도 ‘파스퇴르 우유’ 같은 말이 등장합니다. 학습지도 있습니다. 그의 명성이 대단한 것이죠.1860년대 당시 파스퇴르는 프랑스의 양조업자들로부터 자신들이 만든 포도주가 왜 쉽게 부패하는지 그 원인을 밝혀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파스퇴르는 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포도주 속에 지금 우리가 박테리아라고 부르는 아주 작은 생물이 있어서 부패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또 그 포도주를 끓이면 그 안에 있는 세균이 죽는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그러나 그의 업적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당시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의사들과 학자들이 갖고 있는 미생물의 자연발생설(spontaneous generation)이 틀렸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 발견은 훗날 무균처리법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연발생설은 음식쓰레기 같은 데서 벌레가 생기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런 쓰레기라도 외부와 차단되어 미생물이 근접하지 못하면 썩지 않는다는 것을 파스퇴르가 보여준 겁니다. 생물은 생물에 의해서만 생긴다는 생물속생설(biogenesis)의 이론을 확립했습니다.파스퇴르는 고기즙에 공기는 통하면서 미생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S자형 플라스크를 만들어서 세균의 자연발생이라는 것은 공기 속의 포자(胞子)가 침입해 번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해 옛날부터 논란이 돼 오던 자연발생설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더 이상 논란이 없게 되죠.이 밖에도 파스퇴르는 닭 콜레라와 탄저병, 디프테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고 1881년에는 광견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혈청(serum)도 개발합니다. 당시 광견병에 의한 치사율은 거의 100%에 가까웠는데 1% 이하로 낮추어 유럽을 광견병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킵니다. 그의 명성이 널리 알려진 것은 광견병 치료약 개발 때문입니다.파스퇴르는 자신이 고안해서 예방법에 사용한 ‘약화된 균’을 백신(vaccine)이라 하고 백신을 사용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예방접종(vaccination)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시 말해서 백신을 처음으로 개발했고 백신이라는 말도 파스퇴르가 만든 것이죠.백신이라는 말의 어원은 라틴어로 암소를 의미하는 vacca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제너(Edward Jenner)가 천연두(smallpox) 예방법을 고안할 때 천연두 균을 직접 주입하는 대신에 병원성이 약한 우두에 걸린 암소를 이용해서 우두법을 만들어 낸 것을 기리기 위해 파스퇴르가 붙인 이름입니다.프랑스 정부는 1888년 위대한 업적을 남긴 파스퇴르를 기념하기 위해 ‘파스퇴르 연구소(Pasteur Institute)’를 세웠으며 파스퇴르는 1895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여기에서 연구를 하며 훌륭한 제자들을 배출합니다. 이들 가운데 대표적인 제자가 로베르트 코흐(Robert Koch)입니다. 탄저균, 결핵균, 그리고 콜레라균을 분리하는 데 성공한 독일의 미생물 학자입니다. 코흐는 뒤에 최초의 화학요법을 발견했고 1908년 노벨상을 받은 에를리히(Paul Ehrlich)의 스승이기도 합니다.파스퇴르는 세균학에 대한 학문적 지식을 상업화(commercialize)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응용과학(applied science)의 틀을 만들어 기업화에 성공합니다. 우리나라에도 2년 전 법인으로 들어와 있지만 파스퇴르 연구소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세계 유명한 제약회사를 능가할 정도입니다.세균은 박테리아를 말합니다. 나중에 세균 이외에 바이러스(virus)와 곰팡이(mold), 리케챠 등도 발견되고 전염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래서 인류는 전염병 퇴치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서양 의학의 실질적인 선구자는 천연두 종두법을 발견한 제너입니다. 그러나 세균학을 하나의 과학으로 집대성한 사람은 파스퇴르입니다. 전염병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는 일은 종교와 주술이 아니라 의학이라는 과학에 의해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파스퇴르의 업적에 대해서는 일일이 기술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대단합니다. 파스퇴르의 명언들을 보면 파스퇴르는 생활태도나 철학이 분명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의식이 분명한 학자라고 할까요? 준비된 마음, 또는 사람(prepared mind)이라는 말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말이 들어간 이야기를 몇 개 소개하겠습니다.Did you ever observe to whom the accidents happen? Chance favors only the prepared mind. (사고가 어떤 사람에게 일어나는지 관찰해 본 적이 있는가?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 In the field of observation, chance favors only the prepared minds. (관찰의 영역에서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 Fortune favors the prepared mind.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항상 준비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기회도 오고 행운도 오고 우연한 이득도 생길 겁니다.단어 숙어• asymmetric : 불균형의, 부조화의, 비대칭의. 명사로 asymmetry.• universe : 우주, 만물, island universe beyond the Milky Way system(은하계 밖의 섬우주). 전 세계. 전 인류.함께 해석하기좀 어렵네요. 문장이 어려운 게 아니라 전달하려는 의미를 파악하는 일이 말입니다. 자신이 많지는 않은데 해 보죠. 원래 universe라는 말은 우주를 뜻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의 인생살이는 불공정하다는 말이 나오겠죠? 세상에는 잘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굶주리는 사람도. 건강하게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또 신체적 불구로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선천적으로 얼굴이 잘 생긴 사람도 있고, 또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고. 그래서 그러한 불균형(asymmetric)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게 곧 우리가 사는 인생사(人生史)라는 이야기 같습니다."질병도 불균형에서 나오는 거고, 그래서 그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백신도 개발하고 치료약도 개발해야 한다. 인간의 역사는 그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도전의 역사다. 따라서 우리는 늘 준비돼 있어야 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prepared mind). 인간의 임무는 불균형을 시정하는 일이다." 그런 의미가 아닐까요? 해석이 너무 빗나간 것은 아니겠죠? [사이언스타임즈 김형근 편집위원]

과학자의 명언과 영어공부 갈릴레오 갈릴레이,servicekorea Leo Kim

2006.04.20 11:00 | 고객서비스 영어 | 고객행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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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명언과 영어공부 갈릴레오 갈릴레이

▲ 갈릴레오 ⓒ I do not feel obliged to believe that the same God who has endowed us with sense, reason, and intellect has intended us to forgo their use.

나는 우리에게 감성, 이성, 그리고 지성을 부여한 신(神)이 그 혜택을 무시하라고 했다는 것을 감사하다고 믿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 : 이탈리아 천문학자, 수학자-

번역이 깔끔하지 못한 것 같네요.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는 지동설(Heliocentric Theory)을 주장했습니다. 당시 로마 카톨릭의 미움을 산 것이죠. 그래서 종교재판(The Inquisition)에 회부돼 굴복하고, 할 수 없이 자신의 이론이 잘못됐다고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혹독한 고문과 사형에까지 이를 수 있는 형벌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몇 달 동안 감옥 신세를 지기도 합니다.

갈릴레오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은 재판장을 나오면서 한 것인지 아니면 감옥에서 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재판을 받자마자 구속이 됐기 때문에 아마 감옥에서 한 말이라는 생각이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풍요한 집안에서 태어난 갈릴레오는 종교가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에 과학 이론 때문에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과학자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갈릴레오의 짤막한 명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의 철학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우주를 지배하는 신은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게 자연의 질서라는 무형의 법칙이든 아니면 유형의 인격체든 말입니다. 그러나 갈릴레오가 명언 속에서 주장하고 싶은 것은 적어도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을 져버리고 살라는 이야기는 안 했을 거라는 거죠.

우리는 때로 ‘갈릴레오가 왜 교회의 종교재판에 굴복했는가? 자신의 학문과 진실을 위해서 당당하게 나서고 목숨을 버릴 줄 아는 학자가 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갈릴레오를 다시 한번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갈릴레오는 학자적 양심을 버리고 살기 위해서 비겁하게 타협했다’라는 주장은 옳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당시 교회가 로마 카톨릭인데 교회만 욕하는 일도 바람직한 일은 아닙니다. 새로운 과학과 이론이 태동하는 데는 기존의 문화와 전통과 투쟁하고 또 타협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과학과 이론은 진보고 문화와 전통은 보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수를 바꾸는 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 흔히 쓰는 개혁, 또는 이노베이션이 역사라는 차원에서 볼 때 그저 간단한 것만은 아닙니다. 갈릴레오는 교회의 오만과 권력이 아니라 이러한 역사의 과정에서 희생된 과학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갈릴레오는 1564년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 피사에서 태어납니다. 음악가였던 아버지는 그가 의사가 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피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지만 수학에 더 흥미가 있었습니다. 1581년 진자의 등시성을 발견했고 피사 대학에서 수학 강사로 일하다가 베네치아 공화국(북 이탈리아)의 파도바 대학 교수로 진출합니다. 여기서 그 유명한 관성의 법칙(law of motion)을 발견합니다.

진자의 등시성은 다 아시죠? 갈릴레오가 19세가 되던 1583년 피사 사원에 매달려 있는 램프를 보고 발견한 이론입니다. 흔들리는 정도에 관계없이 왕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일정한 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맥박으로 왕복시간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한번 왕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폭에 관계없이 일정하고 진자의 길이에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관성의 법칙도 여기에서 비롯됐습니다.

1609년 갈릴레오는 네델란드에서 발명된 망원경을 개량해 배율을 높여 천체 관측에 사용합니다. 이 관측을 통해 달의 표면에는 산과 계곡이 있다는 것, 금성이 달처럼 차고 이지러진다는 것, 태양에 흑점이 있다는 것, 희미한 은하수가 실은 많은 별의 집단이란 것, 목성 주위에 네 개의 위성이 돌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사실을 학문적 친구인 독일의 케플러에게 보냅니다. 케플러는 1571년에 태어났으니까 갈릴레오보다 7살 정도 어립니다. 국적이 다른 두 사람이 자주 만날 수는 없었지만 천문학에 대한 진실은 서로 공유했다고 생각됩니다. 케플러는 갈릴레오의 목성 주위에 돌고 있는 위성 이야기를 듣고 ‘satellites’라는 단어를 만들었습니다.

1616년 갈릴레오의 지동설은 교황청으로부터 금지 당합니다. 그러나 평소에 잘 알고 있고 그에게 호의적인 오르바누스 8세가 교황으로 즉위합니다. 그러자 피렌체에서 일하고 있던 갈릴레오는 새로운 학설을 담은 책을 내기로 결심하고 직접 로마로 갑니다. 교황청으로부터 지동설을 가설로만 서술한다면 좋다는 허가를 받습니다.

여기에서 많은 저술을 하지만 결국 종교재판에 회부됩니다. 왜냐하면 지동설을 주장했다는 이유입니다. 당시 교황청은 천동설은 받아들이고 있는 입장이었지만 지동설은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천동설은 신의 논리로 허가가 됐지만 지동설은 안됐습니다. 이때 갈릴레오는 이미 70세가 넘은 나이였습니다.

그나마 교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종신 금고형을 선언 받고 나머지 생애는 엄중한 감시 하에 피렌체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고독한 여생을 보냅니다. 쓸쓸한 말년인 1642년, ‘진공의 연구’로 유명한 제자 토리첼리(Torricelli Evangelista)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납니다. 바로 이 해에 그 유명한 뉴턴이 태어납니다. 교황청은 공식적인 장례나 묘비 세우는 것을 금지합니다.

로마교황청은 360여 년이 지난 1992년 10월 31일 특별재심과학위원회에서 당시 종교재판을 다시 검토한 결과, 과오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갈릴레오의 완전복귀를 선언합니다. 15년 전의 일입니다. 과학시대에 접어든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일입니다. 100년이 훨씬 넘습니다. 그러나 과오를 인정한 것은 불과 20년을 넘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사람의 종교적인 이데올로기와 사상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종교를 욕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은 무신론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어떤 형태로든 간에 종교가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종교와 과학’에 대한 접근 방법입니다. 갈릴레오가 과학이라는 학문을 부정해야만 했고 종교재판장을 나오면서 언급한 ‘그래도 지구는 도는데’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도 도그마는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여러 동물 가운데 가장 과학적이면서 한편으로는 가장 비과학적인 것을 추구하고 있는 것 아닐까요?

단어 숙어

• be obliged to : ~에 감사하다. I am very much obliged to you for your kindness(당신의 친절에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Could you oblige me with 5,000 won?(5천원 빌려줄 수 있겠습니까?). Will you oblige me by opening the window?(창문을 좀 열어주시겠습니까?)

• endow : ~에게(with)~을 부여하다, 주다. Nature had endowed her with wit and intelligence(하늘은 그녀에게 기지와 지성을 내리었다). 수동태로 His daughters are all endowed with remarkable beauty and grace(그의 딸들은 모두 대단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갖고 태어났다). 명사로 endowment(기부, 기증, 그 액수)

• forgo : ~을 그만두다, 삼가다(abstain from~). ~을 버리다(give up). 버리다, 무시하다(neglect). ~을 떠나다(quit)

함께 해석하기

우리에게 감성, 이성, 그리고 지성 모두를 부여한 신이 그 감성, 이성, 지성을 무시하거나, 없이 지내라고 하는 신과는 같지도 않고, 또 만약 그렇다면 그 신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을 가질 필요도 없다. 그래서 우리에게 그러한 능력을 주었다면 그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 신은 결코 그런 차원이 아니다. 사람들은 오히려 신이라는 이름으로 신이 준 능력을 가로막고 있다. 그런 뜻인 것 같네요.

Doubt is the father of invention(의심은 발명의 아버지다). You can not teach a man anything; you can only help him find it within himself(사람에게 어떤 것도 가르칠 수 없다. 다만 그 스스로 발견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뿐이다). I have never met a man so ignorant that I couldn’t learn something from him(배울 것이란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무지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와 같은 말도 남겼습니다.
[사이언스타임즈]김형근 편집위원]

과학자의 명언과 영어공부,고객서비스코리아,servicekorea

2006.04.06 08:51 | 고객서비스 영어 | 고객행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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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명언과 영어공부
아이작 뉴턴

뉴턴 ⓒ Trials are medicines which our gracious and wise physician prescribes because we need them; and he proportions the frequency and weight of them to what the case requires. Let us trust his skill and thank him for his prescription.

시련이란 우리의 우아하고 현명한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의사)는 경우에 따라 약의 용량과 빈도를 조절한다. 우리는 그의 능력을 믿고 처방에 감사해야 한다.
-아이작 뉴턴(1642-1727) : 영국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사과와 만유인력(universal gravitation)으로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물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로 영국이 배출한 최고의 과학자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문학에서 셰익스피어, 생물학에서 다윈과 더불어 영국이 가장 자랑하는 자존심(pride)이기도 합니다.

수학에서는 미적분(differential and integral calculus)을 창시했고 물리학에서 ‘뉴턴역학’의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수학적 방법은 자연과학의 모범이 됐고 사상면에서도 그의 자연관은 커다란 영향을 미쳐 계몽주의(illuminism, enlightenment)를 탄생하는 초석이 됩니다. 영국 왕실로부터 나이트 칭호도 받습니다.

뉴턴은 천문학자로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와 50여 년 정도밖에 차이가 없지만 삶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대단한 대접을 받습니다. 특히 뉴턴의 만유인력의 초석이 된 케플러의 인생을 비교하면 엄청남 영화를 누립니다. 케플러가 돈이 없어 질병과 빈곤 속에서 살다가 길가에서 쓸쓸히 죽어간 것과 대조적입니다.

당시 천문학은 교회(로마 카톨릭이든 프로테스탄트든 간에)에 도전하는 가장 위험하고 사악한 존재로 인식됐습니다. 모든 것이 신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구가 자기 스스로 돈다든지(지구자전, rotation), 신이 창조한 지구가 태양주위를 돈다든지(지구공전)를 주장하는 학자들은 표적이 됐고 생명의 위험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동시대의 인물 가운데 뉴턴은 전혀 다른 대접을 받습니다.

아마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시 이탈리아를 비롯해 유럽, 특히 프랑스와 독일(신성로마제국)은 로마카톨릭의 힘이 여전히 지배하고 있었고 영국은 이미 종교개혁(성공회 개혁) 등을 통해 로마교회의 감독권을 이미 벗어난 때입니다. 영국은 이미 1536년 로마의 감독권을 폐지하는 법령을 발표합니다. 다시 말해서 당시 영국은 변화와 개혁이 태동할 때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천문학자인 뉴턴이 신학(神學: theology)에도 많은 관심을 보인 일입니다. 소개한 명언을 보면 대강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성서의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고대사 해석을 검증하고 성서연구를 통해 삼위일체론(Trinitarianism)을 부정하는 입장을 지지합니다. 그래서 영국 왕실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은 건 아닌지 해석해 보기도 합니다. 또 뉴턴은 크리스마스에 태어났습니다. 아마 이것도 그가 신학에 관심을 갖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요?

뉴턴을 두고 과학과 신학이 어떻다는 등 말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그 대단한 과학자도 신을 믿었어! 그래서 성경은 옳아’ 같은 이야기입니다.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학자들의 생애를 통해 진지하게 다시 세상을 조명해 보는 일입니다. 과학자의 명언도 그렇습니다. 이론을 자기에게 맞게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합리화하는 일은 옳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다윈의 진화론에 잘못이 드러났기 때문에, 아니면 오파린의 생명 기원설에 오류가 있기 때문에 창조론이 맞다’라는 주장은 경계해야 할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아이작 뉴턴이 태어나기 전에 죽었습니다. 어머니는 2살 때 재혼했기 때문에 할아버지와 할머니하고 살아야 했습니다. 불운한 소년시절을 보냅니다. 학교에 입학해서는 ‘울보 아이작’, ‘겁쟁이 아이작’이라는 놀림을 받고 공부도 싫어했다고 합니다. 대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돈 많고 나이 많은 신부(성직자)와 결혼한 뉴턴의 어머니는 8년 만에 재혼해서 낳은 세 명의 애들을 데리고 뉴턴 곁으로 옵니다. 그 성직자가 죽었기 대문입니다. 그래서 어머니 도움으로 공부도 할 수 있어서 대학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뉴턴은 평생 독신으로 살았습니다. 평범을 뛰어 넘은 학자였기 때문이었을까요?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이었을까요?

평소 점성술에 호기심을 갖고 있던 뉴턴은 1661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트리니티 칼리지에 입학합니다. 데카르트의 ‘해석기하학’, 월리스(John Wallis)의 ‘무한의 산수’를 탐독하면서 수학과 물리학에 깊은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특히 케플러의 ‘행성에 대한 법칙’과 ‘굴절광학’에 심취합니다. 여기에서 뉴턴은 케플러가 밝히지 못한 인력(引力)에 대한 연구에 들어갑니다.

1664~1666년 페스트(pest)가 유럽에 창궐하자 대학이 일시 폐쇄 됩니다. 페스트 흑사병(Black Death) 다 아시죠? 쥐벼룩이 감염시킨다는 무서운 병 말입니다. 이 병은 14세기 중반(1347년)에 나타나 유럽인구의 절반을 앗아갔습니다. 이후 3백년 동안 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밀어 넣습니다. 뉴턴이 존재하던 시대의 페스트는 유럽의 마지막 재앙이라고 불린 런던 대역병(epidemic)을 이야기 합니다. 그 이후 이 병은 갑자기 자취를 감춥니다. 지금도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 생명을 앗아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야기로 돌아가서 뉴턴은 이 역병을 피하기 위해 고향인 잉글랜드 동부 링컨셔(Lincolnshire)의 울즈소프(Woolsthrope)로 돌아가 대부분의 시간을 사색과 실험으로 보냅니다. 그의 대단한 업적의 대부분이 여기서 싹이 틉니다. ‘뉴턴의 사과’ 일화도 여기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뉴턴의 사색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1667년 대학으로 돌아온 뉴턴은 석사학위를 받고 특별연구원의 자리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멘토였던 당시 유명한 수학자 배로(Barrow)의 뒤를 이어 교수가 됩니다. 그래서 뉴턴은 많은 공부를 하고 많은 논문들을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그와 동일한 미분법을 발견한 라이프니츠와 우선권 논쟁도 벌입니다.

뉴턴의 최대 업적은 역학(力學)입니다. 특히 중력(重力)문제에 대해 광학과 함께 깊은 관심을 가고 있던 그는 지구의 중력이 달에까지 미친다고 생각해 이것과 케플러의 행성의 운동과의 관련을 고찰해 만유인력 이론을 내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이론 또한 아인슈타인 박사에 의해 엄청난 수술을 받습니다. 유명한 업적이나 논문들은 생략하기로 하죠.

1688년 명예혁명 때는 대학 대표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되고 1699년에는 조폐국 장관을 지내기도 합니다. 1703년 영국 왕립협회 회장으로 추천되고 1705년 나이트 칭호를 받습니다. 갈릴레오가 사망한 1642년 크리스마스에 태어나 1727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힐 때까지 뉴턴은 최고의 명예를 누렸습니다. 아마 역사를 통틀어 천문학을 공부한 근세 과학자 가운데 뉴턴만큼 인정 받은 학자는 없을 겁니다. 케플러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단어 숙어

• trial: 시련, 고난 고초(hardship). My mischievous son is a great trial to me(나의 장난꾸러기 아들은 큰 골칫거리다. 재판, 공판. criminal trial(형사재판). He stood(took) his trial for theft(그는 절도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시도(attempt, test)

• prescribe: 규정하다, 명령하다, 지시하다. He always prescribes to us what to do (그는 늘 우리에게 무엇을 할지를 지시한다). 약을 ~에게 처방하다. (prescribe medicine for ~). prescription(처방약, 처방전), 규정, 법령, 법규.

• frequency: frequent(자주 일어나는 ). 빈도, 빈발. frequency of crimes(범죄의 빈발, 또는 횟수). Frequent customers(단골고객). With disgusting frequency(넌더리 나게 빈번히). 주파수. Frequent는 동사로 쓰여 종종 방문하다. 자주 가다. Frequent a library(도서관을 자주 가다. To promote your English, frequent a dictionary(영어를 잘 하려면 사전을 자주 찾아 봐라)

함께 해석하기

힘든 시련은 우아하고 현명한 의사인 (하느님)이 처방해주는 가장 좋은 약이다. 인간에게 시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하느님은 어떤 병에 걸렸는지에 따라 약을 많이 쓰기도 하시고 약을 먹는 횟수도 정한다. 인간은 하느님의 능력을 믿고 처방에 대해서도 늘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인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힘든 시련을 이겨 낼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겠죠?

For suffering and enduring there is no remedy, but striving and doing.(고통과 인내만 하는 사람을 구제할 방도는 없다. 그러나 노력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구제방도가 있다.) 어록으로 유명한 Thomas Carlyle의 명언입니다. 어려울 때는 방법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고 실천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사이언스타임즈 김형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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