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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28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막합니다.



이러면서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후회의 한숨을 쉬겠지요.



그런데도 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어디를 향해 이렇게 바쁘게 갈까요.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결국, 나는 나,
우리 속의 특별한 나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 나를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고통,갈등 ,불안, 허전함은
모두 나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참 나를 알기 위해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 이유를 알기 위해서,
나만의 특별함을 선포하기 위해서
이렇게 바쁜 것입니다



이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 치고
아무 목적없이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가치,
고유의 의미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이것을 찾으면 그날부터 그의 삶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뀝니다.



이것이야말로 각자의 인생에서 만나는
가장 극적이 순간이요, 가장 큰 기쁨입니다.
아무리 화려해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불편하여 오래 입지 못하듯이,



아무리 좋은 일도, 때에 맞지 않으면 불안하듯이,
아무리 멋진 풍경도 마음이 다른데 있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듯이,
내가 아닌 남의 삶을 살고 있으면,
늘 불안하고 흔들립니다.



하지만
자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길을 찾으면,
그때부터 그의 인생은
아주 멋진 환희의 파노라마가 펼쳐지게 되고
행복과 기쁨도 이때 찾아 옵니다.


좋은글중에서...

    


   분노를 다루는 비결들


 
*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더라도 나는 그것을 견디어 낼수 있다.
   내가 꼭 완전해야만 한다는 법은 없다.
 
* 어떤 사람이 벽을 쌓는다면 그것은 그들의 일일 뿐이다.
   내가 그들의 분노에 반응해야 할 필요도 없고 위험을 느낄
   필요도 없다.
 
* 논쟁에 휘말릴때 나는 내가 계획했던 바를 지키면서 무슨
   일을 해야할 지 알 수 있다.
   잠시 물러나서 머리를 식힐 시간을 가진다.
 
* 우리는 대부분 어리석거나  무의미한 일들로 다투곤 한다.
   내가 오랬동안 기본적으로 지녀왔던 감정들이 다시 자극
   받아서 화를 내고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런 다툼에서 벗어 나는 것이 좋다.
 
* 다른 사람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은 멋진일이지만 그것이
   없더라도 나는 여전히 내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다.
 
* 사람들은 한가지 이유로 연필 끝에 지우개를 붙여 놓는다.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 사람들은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려 한다.
 
* 내가 화 났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내가 상처받았거나
   다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 화가 나는 상황에서 나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다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
 
* 내가 냉정을 지키는 한 나는 자신을 통제 할 수 있다.
 
* 다른 사람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에 대해
   나 자신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나 자신 만이 나를 화나게도 할 수가 있고 차분하게
   가라앉힐 수도 있다.
 
* 긴장을 풀고 일을 좀 천천히 처리할 시간을 가져라.
   또한 너무 빡빡해져 있다고 느끼면 좀 물러설 시간을 가져라.
   위협을 느낄 필요가 없다.
   긴장을 풀고 차분하게 자신을 가라앉힐 수 있다.
 
* 언제나 내가 능력있고 강한 삶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확신이 들지 않거나 혼란스럽다고 느껴도 괜찮다.
 
* 다른 사람이나 상황을 통제하기란 불가능하다.
   나는 단지 내 자신과 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만을
   통제 할 수 있을 뿐이다.
 
* 때때로 불확실하거나 불안하다고 느껴도 괜찮다.
   내가 항상 모든것, 모든 사람을 통제해야 할 필요는 없다.


   좋은글중에서...

고등학생 ‘정겨울’이 일해공원 군수,합천군수에게 보내는 편지,광주는 우리 조국이 아닌가요?

2007.03.13 13:14 | 고객감동 지역 화합 | 고객행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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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정겨울’이 일해공원 군수,합천군수에게 보내는 편지,광주는 우리 조국이 아닌가요?

경남 합천군이 새천년 생명의 숲 명칭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딴 '일해'공원으로 변경하기로 한 이후 국민들의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일 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와 <오마이뉴스>에 합천의 한 고등학생이 합천군수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기고하여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관련글은 인터뷰 기사 아래 첨부) 글쓴이는 경남 합천 원경고등학교 학생회장 정겨울군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전국각지에서 격려 글이 쇄도하고 있다. '광주시 e-뉴스레터'는 정겨울군의 글과 함께 긴급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에서 정군의 글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이 밀물처럼 몰려왔다. 경남 합천군의 '일해공원' 파문이 확산된 이후 많은 항의 시위와 글들이 이어졌지만 어린 고등학생이 쓴 이 글만큼 감동적이고 설득력있는 글은 없었던 것같다. 학생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댓글들이 줄줄이 올라왔다. 원경고등학교 홈페이지에도 전국에서 격려하는 글들이 답지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순박하면서도 또박또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인터뷰를 요청하니 수줍은 듯하면서도 선뜻 응해주었다. 질문서를 미리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답변이 막힘없이 터져나왔다. 그만큼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소신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일해공원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행위
-합천군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방학 때 네이버등 포털사이트에서 '합천' '일해공원'이 지식검색 순위 1위로 올라 궁금해서 열어보게 되었고 '이건 뭔가 아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뒤 며칠동안 관련기사를 찾고 그동안 깊게 알지 못했던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일해공원을 만든다면 5.18을 폭동으로 규정한다는 것인데, 결국 우리가 배워온 '광주민주화운동'을 완전히 부정하는 행위라고 보았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한번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마이뉴스에는 아버지 '정요셉'의 이름으로 올라와 있던데...
"첨엔 기고하겠다는 계획없이 이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간략하게 몇 가지를 적고 있었는데 나와 컴퓨터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아빠가 이 내용을 보고 자기가 오마이뉴스에 올려줄테니 제대로 써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평소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서 쓴 것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고 학교 홈페이지에 격려 글을 보냈는데 지금 심정은
"어떤 분이 정말 고맙다면서 자기가 쓰신 역사책도 보내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저는 솔직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아니고...(웃음) 그런데 너무 많은 격려들을 해주셔서 어깨가 많이 무거워진다. 요즘 학생회에서 행사를 많이 주최하다보니까 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많이 격려를 보내주셔서 이젠 정말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게 됐다."

합천군민 의사 왜곡행위에 분노
-학생들과 이 문제를 많이 상의했나
"우리 학교는 대안학교여서 제도권 교육의 불합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음공부하면서 아이들과 대화해 보니까 일해공원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함께 이 문제를 토론하고 발표했는데 주변에서 많은 격려를 보내줬다. 다음주에는 다른 글들을 쓰고 서명작업도 추진할 것이다. 제가 합천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다. 우리 학교는 학생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학교와 연대해서 학생회 힘을 모아나가겠다.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라는 생각을 갖고 많은 활동을 해나갈 생각이다."
-얼마 전 합천지역 초중고 교사 가운데 2/3가 '일해공원'에 반대하고 나섰다는 기사를 봤다. 일해공원에 대한 주변 여론은 어떠한가
"제가 가장 화나는 것은 군민들이 그렇게 반대하고 있는데도 주민들의 설문조사 결과 찬성여론이 많았다는 합천군수의 발언이다. 하지만 제가 알아보니 허수아비들만 모아놓고 체육관에서 대통령 선거했듯이 면장같은 특정세력들만 모아놓고 설문조사를 했다고 한다."
-5.18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제가 경험한 일은 아니라서 평소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기회닿는대로 아버지에게 물어보고 할머니에게 듣기도 했다. 우리가 배운대로 (5.18항쟁이) 민주화운동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할머니 세대나 경상도 사람들 중엔 아직도 5.18을 폭동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다"

합천군수와 5.18묘역 참배하고 싶어
-지역감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뭔가 풀리지 않는 연결고리가 있는 것같은데... 지역감정을 갖는 사람들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특정 세력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교육받은 결과일 것이다. 우리나라와 민주화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사람들을 폭도라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슬픈 현실이다. 역사의 진실을 알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잘못된 현실을 바꿔나가야 한다. 나는 앞으로 이런 편견과 지역분쟁을 없애고 싶다"
-망월동 국립5.18묘지에 와봤는가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 제 바램인데 정말 광주시민들과 얘기가 된다면 심의조 군수님과 함께 망월묘역을 참배하고 싶다. 그 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같이 가서 서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광주에 대한 인상은
"광주는 광역시 중에서 잘 알지 못한 곳이다. 하지만 광주민주화운동같은 어려운 일을 많이 겪은 도시이고 그만큼 참 좋은 분들이 많이 살고 있는 따뜻한 도시라고 생각한다."
-가족관계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누나, 형, 남동생 등 4형제다."
-아버지는 어떤 분이신가
"아버님은 제가 어렸을 때 '미술세계' 잡지사등지에서 근무하셨는데 어느 날 도시 생활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 시골마을로 내려가 귀농한 가족들과 함께 '희망나무공동체'를 꾸리며 살고 계신다. 그곳에서 우리 콩으로 계약재배하고 저온으로 숙성해서 자연을 닮은 두유와 청국분, 대안소금 등을 만드신다."

아빠 영향으로 대안학교 진학
-대안학교에 진학한 이유는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같다. 아빠가 대안제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어렸을 적부터 '대안'이란 말을 많이 들었다. 중학교 때 방황을 많이 했는데 가정문제나 친구들 문제는 아니고 그냥 학교가 정말 싫었다. 그래서 학교가는 대신 집에서 공부하려 했는데
아빠의 권유에 따라 풀무학교에 가보고 대안교육에 눈을 떠서 이 학교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학교생활은 어떤가
"공동체 생활에 적응이 잘 안되어 첨엔 참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대안학교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학생 의견을 참 존중해주는 학교니까..."
-지금 몇학년인가
"이제 3학년 올라왔다."
-학생회장은 3학년때 출마하나
"1학년때 지회장에 출마할 수 있고 회장 임기는 2학년 중간부터 3학년 중간까지다."
-취미는 무엇인가
"잘 쓰지는 못하지만 글쓰는 것을 즐겨한다."
-책은 자주 읽는가
"책을 많이 읽지는 못지만 제가 읽고 싶은 책은 안가리고 열심히 읽는 편이다."
-감명깊게 읽은 책은
"'할아버지'라는 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저자는 잘 생각이 안나는데...미국 건국 당시 원주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쫓아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원주민들의 생활상도 잘 나타나 있다."
-특기는 무엇인가
"특기라고 해야할 지 잘 모르겠지만....학생회에서 추진할 일들을 직접 기획하고 모임에서 사회를 보고 위원회같은 것을 만들어 조직을 운용하는 것들이 재밌다."
-요즘 각광받는 특기인데....(웃음).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노무현 대통령
-장래 희망은
"터무니없는 지식들로 인해 사람들이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바로잡고 우리 몸과 마음을 살릴 수 있는 대안적인 것은 이것저것 다해보고 싶다. 아빠처럼 자연 속으로 돌아가 살고 싶다."
-진학문제는
"19살이라 대학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다. 대학은 막연히 가고는 싶지만 내가 꿈을 키워갈 학과를 아직 찾지 못했다. 원하는 학과를 찾지 못한다면 차라리 사회경험을 하지 대학 타이틀을 얻기 위해 굳이 대학에 진학하고 싶지 않다."
-존경하는 인물은?
어렸을 때 가장 존경했던 사람은 아빠였는데, 지금은 솔직히 노무현 대통령을 더 좋아한다.
-어떤 점에서 존경하나
"과거 대통령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매우 권위적으로 통치하였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스스로 권력을 포기하고 야당이나 언론의 무차별적인 공세 속에서도 상식과 원칙을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다."
-아버지는 어떤 점을 존경하나
예전엔 사회에서 인정받는 직업을 갖고 남부럽지 않게 생활했는데 서울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시고 시골에 내려가 뜻맞는 사람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신다. 첨엔 참 힘들어하셨는데, 지금은 대안식품을 만드시고 방학 때는 아이들 프로그램도 열면서 자연 속에서 더 느리고, 작고, 낮게 살기를 실천하려 애쓰신다. 그런 모습을 보고 존경하게 되었고 제 꿈도 닮아가더라.
-겨울이란 이름은 누가 지어줬나
"제 이름은 아버지가 지으셨다. 따뜻한 봄이 오기 전에 매섭게 몰아치는 추운 겨울을 견뎌내는 마음으로 살라고 지어주셨다고 한다." <끝>
<><><><><><><>
"광주는 우리의 조국이 아닌가요?"
고등학생이 합천군수에게 보내는 편지
합천군 심의조 군수님께.

저희는 합천군 적중면에 있는 원경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군수님께서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공원 이름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를 따서 '일해공원'으로 바꾸려고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합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서 저희끼리 토론도 해보고 전체 회의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들을 직접 체험한 세대는 아닙니다. 저희 중에는 개인적인 관심사에 따라 '광주민주화운동'이라든지, '삼청교육대'라든지, '언론탄압', '자기 말 듣지 않는 사람을 고문하고 심지어는 죽이기', '부정하고 불의한 돈 긁어모으기', '세금내지 않기' 등등에 대해 깊이 알고 있어서 분노하는 친구도 있고, 그냥 역사상식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께서 일해공원을 세우려고 하시는 바람에 좀더 깊이 있게 문제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전두환을 존경할 수가 없습니다

군수님께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합천 출신이라는 이유로 합천을 드높이기 위해 공원 이름에 그분의 호를 붙이자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군수님. 그러려면 "전두환 전 대통령은 훌륭한 분이다"하고 국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광주 금남로에서 도청 앞 광장에서 아무 죄도 없는 시민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는 사진도 봤고,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도 많이 봤습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TV프로그램에서 '삼청교육대'에 억울하게 끌려간 사람들이 피맺힌 절규를 하는 것도 보았고, 국민의 알권리를 억압하고 언론을 폭력으로 다스린 것도 보았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끝나가는 말년에는 기업대표를 불러다가 협박해서 수천억대의 돈을 긁어모아서 자기 호를 딴 일해재단을 만들려고 했고, 자기는 "단돈 29만원밖에 없다"고 하면서 세금도 내지 않고 있으면서 툭하면 숨겨놓은 돈이 발각돼서 조사를 받는 사람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잘못을 저지르면서도 사과는커녕 뻔뻔스럽게 거짓말이나 일삼는 사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저희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군수님께서 어느 인터뷰에서 과거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더군요. 과거보다는 미래를 보자는 뜻이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이런 생각을 가지신 군수님께 꼭 여쭙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 역사공부는 왜 하는 것인가" 하고요.

전두환 전 대통령 한 사람 때문에 부모형제를 잃은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혹은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지요? 군수님도 그 사람들이 다 빨갱이거나 나쁜 사람들이라서 그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과거 매달리지 말라고요? 역사공부 왜 하나요?

저희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 국가가 법률로 민주화운동이었음을 인정했고, 따라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도 그 죄를 물어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훌륭한 인물인 듯 대대로 기리게 될 공원 이름에 그분의 호를 붙여서 칭찬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국가가 맞는지, 군수님이 맞는지 도대체 어느 것이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배웠고, 알고 있고, 보아온 것들이 모두 군수님 앞에서는 거짓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그 다름의 차이는 존중해야 한다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군수님께서는 우리 생각과 '다른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명백히 '틀린 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아직 배우는 저희가 봐도 심각하게 틀린 일입니다.

군수님, 망월동 묘지를 가보셨는지요? 그 숱한 죽음들을 우리에게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는지요? 군수님께서 지금 하시는 일을 그 영령들은 어떻게 바라보실 거 같은지요? 그 가족들은 또 어떤 생각이 들겠는지요?

어린 저희도 그 정도의 도리는 알겠는데 군수님은 무슨 연유로 이런 일을 하시는지요? 군수님. 광주는 우리의 조국이 아닌지요? 군수님께서 지금 하시는 일은 정의롭지도 않고, 오히려 지역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민의 대표이신 군수님께서 합천군민인 저희를 너무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디에 가서 합천에 있는 학교를 다닌다고 말하기가 창피합니다. 군수님께서도 저희 같은 손자나 손녀가 있을 테지요. 제발 생각을 바꿔주셔서 정의가 무엇인지, 올바른 역사가 무엇인지, 참된 도리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정말 간절히 바랍니다.

2007년 2월 9일
경남 합천군 원경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정겨울 올림
--------
이름처럼 참으로 정겹고 대단한 학생입니다.
부디 노무현 대통령을 능가하는 큰 인물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해태 타이거즈, 이제는 마음 편히 그대를 보냅니다. 서비스코리아

2005.10.15 23:14 | 고객감동 지역 화합 | 고객행복서비스

http://kr.blog.yahoo.com/servicestandard/455648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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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이제는 마음 편히 그대를 보냅니다. 그 한과 환호의 붉은 색의 신화와 함께!!

9전, 9승!!
전무후무할 한국시리즈 우승신화, 이순신 장군의 불멸의 23전 23승의 신화에 비할 바는 못되더라도 우리나라의 스포츠 역사상 다시는 볼 수 없는 우승신화라고 감히 언급하고 싶다.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확률 100%를 놓고 갖가지 분석이 나오지만 암울한 시기를 헤쳐 나온 호남인들의 한풀이였다고 단언한다. 그래서 해태타이거즈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도 결코 마음속으로부터는 보낼 수 없었다.

김응룡 감독을 위시해서 불세출의 김봉연, 김일권, 김성한, 김무종, 김종모, 김준환, 김용남, 차영화, 이상윤, 선동열, 한대화, 이종범, 김정수, 주동식, 서정환, 이건열, 이순철, 문희수, 김종국, 장채근, 조계현, 이강철, 이종범(무순) 등은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었다고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해태타이거즈는 리그 출범 이후 아홉 차례나 한국 시리즈에 진출했고 진출할 때마다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말 그대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군림했었다.
재정이 열악한 기업, 해태가 연고를 맡았으니, 해태타이거즈는 당연히 꼴찌에서 헤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출범 후 이듬해, 1983년에는 실로 예상을 뒤엎고 해태타이거즈는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다. 그 후 1986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 시리즈 4연패 위업을 달성하면서 해태타이거즈는 1980년대 최강자로 군림했다. 참담한 정치적 패배와 한을 어느 정도 풀어주는 크나큰 역할을 해 냈다. 그래서 해태타이거즈를 쉽게 보낼 수 없었던 것이다. '5.18의 광주', '김대중', '목포의 눈물' 등은 해태타이거즈의 승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그런 와중에서도 엉터리 정권들이 의도했던 대로 야구팬들은 지역주의 조장 정치 전략에 따라 각자의 연고 팀에 대한 애착이 솜뭉치처럼 커져 갔으며, 최종 목적인 호남 고립화 전략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정치세계를 떠나, 프로야구의 세계에서는 기묘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숱한 세월 동안 잠실구장에서 해태타이거즈 팬들은 홈팀 팬들보다 빨리 3루 쪽 스탠드를 채웠으며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스탠드를 가득 메운 해태타이거즈 응원단은 언제나 홈팀 응원단의 기를 눌렀으며 선수들은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알고 경기에 임했다. 실로 야구에 울고, 야구에 웃던 시절이었다. 그라운드에 들어서는 선수들과 감독에게 팬들은 기립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뜨겁게 달아오르던 경기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그라운드 한쪽에서 훤칠한 한 사내가 걸어 나왔다. 그의 등에 찍혀있는 이름 석자 ‘선동열’, 우리는 그를 지금도 국보급 투수라고 부른다. 팬들은 ‘선동열’을 연호하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불세출의 투수 ‘선동열’이 몸을 풀면 상대 덕아웃은 이미 주눅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승리의 보증수표였고 우승의 수호신이었다.
‘선동열’의 등장은 승리의 전주곡이었으며 이어서 승리곡, '목포의 눈물'이 잠실벌에 울려 퍼지게 했다. 모두들 목이 터져라 불러댔다. 그 ‘선동열’이 오늘 한국시리즈 첫 경기가 열리는 날 삼성 덕아웃에 의젓하게 앉아 있었다. 삼성이 이겨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다. 최소한 ‘선동열’이 지휘하고 있는데 반드시 우승해야 되지 않겠나? 라는 강한 바램을 누를 수 없었다.
.................................................................
오늘 2005년 10월 15일, 한국시리즈에서 삼성라이온스의 승리를 보며, 이제는 해태타이거즈를 역사 속으로 보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엄습합니다.
어느새 지역화합, 영호남 화합, 동서 화합 등의 염원이 우리 곁에 와 있음을 실감합니다. 왕년의 해태타이거즈 팬이라면 모두 동감하리라 믿어집니다. 그 ‘선동열’이 국민화합 달성에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기회에 지역감정에 매달리려고만 기를 쓰는 구태의연한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크게 울려주어야 되겠습니다.
해태타이거즈 팬 여러분, 이제는 우리의 .해태타이거즈‘를 맘 편히 역사 속으로 보냅시다! 아름다운 신화로 고이 간직합시다.
신화는 계속되고 있기에... 우리의 영웅 ‘선동열’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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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갬정 타파를 위한 한사모(한화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전구룡 회장님의 어주 특별한 행보

2005.10.06 11:55 | 고객감동 지역 화합 | 고객행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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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번에 경상북도 안동에서 멀리 광주까지 오셔서 한사모 광주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신 진객 전구룡 회장님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며 이제 영호남 지역화합도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출신이 어디든, 당이 무슨 당이든, 성숙된 국민 앞에서는 별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의 인품과 경륜, 기대와 가능성 앞에 똑 같은 기치를 내 걸고 함께 모일 수 있는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분을 위해 최선을 다 한 한 사람이 묻혀 있노라!"라고 묘비에 남겨진다면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전구룡 회장님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말로만 동서화합, 지역감정 타파 등을 외치는 사람들이 아닌, 그저 조용히 애쓰시며, 움직이시며, 변화시켜가시는 분들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한사모'가 경상북도에서 태동이 되어 전국으로 물밀듯 번져나가는 현상을 보며 고생하시는 모든 '한사모' 관계자 님들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위대한 한국인의 시대'의 한 한국인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영호남 지역화합특구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시는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임'정의사모'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네 죽고 나 사는 시대'가 아닌 모두가 함께 사는, 모두가 함께 성공하는, WIN WIN 시대를 갈망하는 우리의 소망은 우리 시대에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확신합니다.


2005년 10월 5일

서비스코리아 김현룡 http://www.servicekorea.net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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