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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키핑(객실관리 및 미화 관리부서)의 기본 근무수칙 10훈(十訓)
1. 객실 부서의 판매 상품 즉 객실이라는 상품을 생산하고 유지, 관리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라.
2. 객실의 설비, 침대, 가구, 전자제품, 전등, 냉난방, 비품류를 철저히 점검하라.
3. 욕실 상태를 점검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켜라.
4. 객실 비치용 리넨(Linen), 소모품, 문구류, 인쇄물 등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라.
5. 복도, 공용지역(Public area, Lobby) 등을 청결하게 유지하라.
6. 건물 외벽, 바깥 유리 등을 수시로 점검 관리하라.
7. 주차장, 현관, 진입로 등의 청결을 꾸준히 관리 유지하라.
8. 분실물과 습득물(Lost & Found)을 원칙대로 관리하라.
9. 세탁실 운영 및 세탁물 보관을 효율적으로 시행하라.
10. 안전관리 교육, 미화관리 및 비용절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라.
<><><><><><><>
마음에 달렸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모든 것은 내게 만족감을 안겨준다.
내 가정, 내 정원, 내 동물들, 날씨, 내가 사는
버몬트 주 할 것 없이 모두.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 정말, 마음 하나에 모든 것이 달렸습니다.
무엇이 자기 마음의 주인인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갈립니다.
'만족감'이 내 마음의 주인 노릇을 하면 입술에도 얼굴에도
항상 기쁨의 꽃, 행복의 꽃이 피어나지만 마음의 안방에
'만족감'이 들어앉아 있지 않으면 천금을 얻어도
늘 부족하고 늘 괴롭고 늘 허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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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류(Beverage)올리기 10훈(十訓)
1. Beverage의 정의에 대해서 숙지하라.
2. 알코올 성 주류의 종류에 대한 지식을 갖춰라.
3. 양조주와 증류주, 혼합주에 대한 분별을 확실히 하라.
4. 비 알코올성 음료(Non Alcoholic Beverage)의 종류를 숙지하라.
5. 맥주, 위스키, 와인, 과실주, 국산 토속주 등의 종류와 용도를 숙지하라.
6. 각종 주류에 적합한 안주를 숙지하고 고객에게 권해 드려라.
7. 커피 맛의 관리는 자기 영업장의 이미지로 부각됨을 명심하라.
8. 글라스 및 각종 집기는 항상 쟁반을 사용해서 운반하라.
9. 굽이 있는 글라스는 굽의 위 부분을, 굽이 없는 글라스는 굽의 밑 부분을 잡아라.
10. 술병과 글라스를 운반할 때와 술을 따를 때는 글라스와 술병이 부딪치지 않도록 하라.
----------------------
1. Beverage의 정의
마시기 위한 특정한 액체를 말하며 주류, 맥주, 와인, 청량음료, 과일주스, 커피 및 차 등 기호식품, 칵테일 등을 통 털어서 Beverage 라고 한다.
2. 알코올 성 주류의 종류
Alcoholic Beverage ; 주정을 희석시키거나 알코올 1도 이상의 음료를 말하며 종류는 양조주, 증류주, 혼합주 등이 있다.
3. 양조주와 증류주, 혼합주에 대한 분별
1) 양조주(Fermented) : 발효시켜 만든 주류로서 탁주, 맥주, 청주, 과실주, 약주 등이 있습니다.
2) 증류주(Distilled) : 알코올 함유 물료를 증류시켜 만들며 소주, 고량주, 위스키, 브랜디 등이 있습니다.
3). 혼합주(Compounded) : 알코올 함유 물료에 방향성 꽃, 식물 뿌리, 약초, 과일 향료를 혼합하고 향기와 감미를 첨가하여 만들며 Benedictine, Chartreuse, Creme De Menthe, Curacao, Drambuie, Sloe Gin 등이 있다.
4. 비 알코올성 음료(Non Alcoholic Beverage)의 종류
1) 청량음료(Softt Drink) 탄산성 음료 : 콜라, 사이다, 토닉 워터, Gingerale 등 비탄산성 음료, 광천수(생수)
2) 주스(Juice) : 오렌지, 파인애플, 레몬, 라임, 토마토, 포도, 인삼, 더덕, 건강 야채 등
3) 우유(Milk) 또는 요구르트
4) 기호음료(Fancy Taste Beverage) : 커피, 차 : 홍차, 녹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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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 내부 근무수칙 10훈(十訓) 1.
1. 고객님이 부당한 요구를 하더라도 다투지 말고 매니저에게 보고하라.
2. 금이 갔거나 이가 빠진 집기, 기물을 사용하지 말라.
3. 고객님과 기업의 실적, 경영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말라.
4. 자기 담당이 아닌 타 식탁 고객님이 부르시더라도 신속히 응하라.
5. 계산하실 고객님을 오래 기다리시게 하지 말라.
6. 고객님의 면전에서 기물을 닦지 말라.
7. 고객님이 놓고 가신 물건을 개인적으로 또는 업장에 보관하지 말고 기록한 다음 Lost & Found(H/K) 부서에 보내라.
8. 고객님이 Menu표에 없는 품목을 주문하실 경우 “안 됩니다.”라고 거절하지 말고 매니저에게 보고하라.
9. 고객님의 입안에 음식이 들어 있을 때 말을 하시게 하지 말라.
10. 영업장 내에서는 구두 소리를 내거나 뛰지 말라.
<><><><>
좋은 생각
꽃은 반 정도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정도까지만 마셔야 한다.
이때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가 있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짝 피기를 기다리거나,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기 쉽다.
환경이 원만하여 사업이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마땅히 그 안의 도리를 생각하여야 한다.
지나치면 쇠퇴하기 쉽고, 적당하지 않으면 패하기 쉬우니,
모든 일은 조금 빈 듯해야 그 안의 미묘한 정취를 느낄 수가 있다.
그래서 꽉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처세하는 기본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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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가치를 경영하라 : 고객만족을 넘어 | | | | | 저 자 |  | 이유재, 허태학 | | | | | 발행일 |  | 2007 | | | | | 형태사항 |  | Paperback, 288P | | | | | ISBN |  | | | | | | 가 격 |  | ₩ 13,000 | | | | 주문 / 조회 1,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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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이정호 연구원(삼성경제연구소)
■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가치경영으로 - 고객은 거대한 山과 같다 미국의 한 교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연단에 선 목사는 부부싸움에 관해 설교를 시작하기 전, 신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여기 계신 부부들 중에 지난 3년간 부부싸움을 한 번도 안 하신 분들은 손을 들어보세요." 모두가 눈치를 보고 있는 가운데, 저 뒤쪽에서 주춤대며 한 신사가 손을 들었다. 그 순간 바로 옆에 있던 그 신사의 부인이 속삭였다. "참고 사니 내가 당신에게 불만이 없는 줄 알아요? 싸울 일이 없어서 안 싸우는 게 아니라 내가 포기한 거라구요."(제1부 고객을 위한 가치 - 고객만족 측정 편에서)
고객은 거대한 山과 같다. 시장의 중심에 우뚝 서서 기업들을 유혹한다. 수많은 기업들이 이 고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고객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더욱이 고객이라는 산은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나 속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위 사례의 신사와 같이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이처럼 다루기 힘든 고객으로부터 최대한의 가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들은 그 동안 고객만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win-win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고객만족경영을 넘어 고객졸도경영까지 등장한 것이 요즈음 현실이나, 실제 고객만족 경영의 성과가 기업측의 노력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포화된 시장, 더 이상의 차별화가 어려운 제품과 브랜드, 고객 획득 및 유지를 위한 치열한 경쟁, 더 나아가 눈높이가 높아져 웬만한 제품에는 눈길도 안 주고 만족도 하지 않는 고객들, 그러면서도 어느 순간 감성적이 되어 기업과 브랜드에 사랑을 보내고 귀한 시간을 투자하고 똘똘 뭉치는 또 다른 고객들…… 이 시점에서 기업들은 무엇을 더 할 수 있을 것인가?
본서의 저자들은 ‘고객만족경영을 넘어선 고객가치경영체제로의 전환’을 그 대안으로 제시한다.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만 일방적으로 노력할 것이 아니라 기업과 고객 모두가 주체가 되어 상호 보완하면서 가치 창출의 시너지를 도모하자는 것이다.
고객가치경영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들은 우선 고객가치를 기업이 고객을 위해 제공하는 가치인 ‘고객을 위한 가치(Value for customers)’, 고객이 지니고 있는 가치인 고객의 가치(Value of customers)’, 고객이 기업과의 관계에서 스스로 창출하는 가치인 ‘고객에 의한 가치(Value by customers)’의 3차원으로 확장해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더 나아가 고객가치경영에 시간 축을 도입해 고객 탐색에서부터 관계 맺기, 관계 관리, 관계 강화까지 각 단계별로 해당하는 마케팅 이론이나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 고객을 위한 가치 (Value for Customers) - 늘 고객가치방정식을 생각하라 제1부 ‘고객을 위한 가치’에서는 전통적인 고객만족경영체제 하에서 강조되어 왔던,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을 위해 힘쓰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시도를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퍼플카우, 브랜드 개성, 체험 마케팅, 진실의 순간, 제휴 마케팅, 기대 관리, 고객만족 측정, 서비스 회복, 감성 마케팅, 맞춤 마케팅, 고객가치 방정식 등을 다루고 있다.
고객에게 보내는 카드에 ‘생일 축하드립니다. OO생명 설계사’와 ‘고객님, 언제쯤 다시 오시나 기다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드리고 싶었거든요.’ 중에 어느 쪽이 고객과의 관계를 더 잘 맺기 쉬울까?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길 - 퍼플카우 편) 현지에서 한 컵에 100원도 안 되는 콜롬비아 원두가 스타벅스에서 커피로 만들어지면 최소 3천원 이상에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백문이 불여일행 - 체험마케팅 편) 초호화 캐스팅에 평론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까지 받았던 영화 ‘형사’, 하지만 관객들로부터 ‘액션영화인 줄 알고 보러 갔더니 뮤직비디오더라’는 식의 낮은 평가를 받게 된 이유는? (모든 여자가 장미 꽃다발에 감동하는 것은 아니다 - 기대관리 편)
저자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들에 대한 대답은 ‘가치=품질/비용=(결과품질+과정품질)/(상품가격+상품 획득비용)’으로 표현되는 고객가치 방정식을 생각한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즉, 상품의 가격 대비 결과품질을 높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상품을 획득하는 과정(프로세스)의 품질을 높이거나 가격 또는 획득비용을 줄임으로써 얼마든지 고객이 느끼는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예로 군 장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미국의 상해보험회사 USAA(United Services Automobile Association)의 경우를 살펴보자. 일단 USAA는 직원선발 및 훈련과정에서 고객응대 태도를 중요시하도록 교육하고, IT 기술을 통한 프로세스 개선으로 전화 한 통만으로 서비스 해결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과정품질 제고). 뿐만 아니라 USAA의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들의 구전으로 인해 USAA는 보험 모집인의 규모를 축소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영업비용을 절감해 타 보험사보다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다. 실제로 USAA의 신규고객 중 80%가 기존 고객의 소개로 가입한 계약자일 정도라고 한다(가격 인하).
■ 고객의 가치(Value of customers) - “우리는 지금 4천 달러 피자를 배달하고 있다” 이어지는 제2부 ‘고객의 가치’에서는 능동적인 고객을 선택하고 고객가치를 개발하는 방법들, 즉 잠재니즈, 블루오션, 고객 포트폴리오, 엠부시 마케팅, 불량고객, 크로스/업셀링, 고객생애 가치 등의 개념을 다루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때 기업은 마켓 리서치를 과연 얼마나 믿어야 할까? 저자는 설문대상 주부의 95%가 지지한 ‘無섹스, 無스캔들, 無루머’를 표방했던 월간지 ‘마리안느’가 발간 17호 만에 독자들의 외면 속에 폐간된 웃지 못할 일화를 소개한다. 마켓 리서치 무용론이라기보다는 진정한 잠재니즈 파악을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관심과 보다 심층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패사례다.
또 대기업들이 더 강력한 냉각기능과 대용량 냉장고 개발경쟁에 몰두하던 시기, 중소기업이었던 만도는 ‘새로운 김치 보관방법’이라는 전혀 새로운 가치를 제안해 김치냉장고라는 거대 신시장을 개척했다. 이처럼 틀에 박힌 업종분류나 고객개념에 얽매이는 대신 고객은 원했으나 기업은 염두에 두지 않았던 차별화된 가치를 찾아 제공하는 ‘블루오션 전략’ 역시 고객가치를 발굴하는 또 다른 방법이다.
한편, 선택하여 가꾸어야 할 고객이 있다면 피해야 할 고객도 있다. ‘무단횡단자’를 의미하는 ‘제이워커(Jaywalker)’에서 비롯된 불량고객, 일명 제이커스터머(Jaycustomer)’가 바로 그들이다. 저자들은 ‘고객은 무조건 옳다’라는 통념을 부정하고 기업과 대다수의 선량한 고객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들 불량고객들과 과감히 헤어질 것을 권한다. 실제로 노드스트롬 백화점, 페덱스, 사우스웨스트 항공 같은 선진기업들은 정기적으로 불량고객을 퇴출시키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누구와 맺어지고 누구와 헤어져야 할 것인가?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는 고객을 선정하고 관계를 맺는 하나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고객생애가치(customer lifetime value)이다. 고객생애가치란 한 고객이 특정 기업의 고객으로 존재하는 전체 기간 동안 창출하는 총이익의 순수현재가치를 말한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의 도미노피자 체인 중 가장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 한 매장의 점주 필 브레슬러는 단골고객 한 명의 평생가치를 약 4천 달러로 계산하고, 종업원들에게 "당신들은 지금 8달러짜리 고객이 아니라 4천달러짜리 고객에게 피자를 배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무조건 고객을 우대하라’는 의미보다는 고객의 미래 잠재가치까지 고려하여 더 많은 고객가치를 확보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 고객에 의한 가치 (Value by customers) -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가치 창조 끝으로 제3부 ‘고객에 의한 가치’에서는 비교적 최근 부각되기 시작한 넷傳, 내부 마케팅, 내부 브랜딩, 고객시민행동, 마니아, 프로슈머, 커뮤니티 등 고객에 의한 자발적인 가치 창출의 다양한 형태를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인터넷의 확산은 넷傳 (network+구전)이라는 과거와 상당히 다른 구전형태를 탄생시켰다. 이에 따라 다른 사람의 사용 후기를 참조해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 즉 트윈슈머(twinsumer)가 늘어나는 한편, 새로운 상품 정보가 나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퍼뜨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전문가적 네티즌 스니저(Sneezers)도 출현했다. 바야흐로 소비자들이 자발적인 가치 창조에 나선 것이다.
심지어 ‘기업은 생산자요, 고객은 단순 소비자’라는 전통적 도식을 파괴하며 생산자적 기능을 수행하는 고객인 프로슈머(Prosumers)까지 대두되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2002년부터 고객이 제안한 메뉴를 온라인 고객평가, 인터넷 투표 등을 거쳐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위트칠리 칩과 왕새우, 허브 마리네이드 포크스테이크의 경우 출시 후 1개월 만에 4억원의 매출 증대를 가져왔다. 한편, 현재 온라인 상에서 열풍을 불러 일으키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s: UCC) 역시 프로슈머 활동의 산물이다.
그런가 하면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외부 고객에게 나쁜 메시지가 전달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부 마케팅(internal marketing)에도 소홀할 수 없다. 에버랜드의 경우, 직원들 기숙사인 캐스트하우스에 호텔급 화장실, 바(bar), 영화감상실 등 고급시설을 꾸미는 한편, 정신노동이 심한 업무특성을 감안, 업계 최초로 1인 1실형 기숙사를 운영해 직원만족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를 실천한 바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현재 서비스기업이 아닌 삼성석유화학에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고객에 의한 가치’와 관련해 저자들은 ‘(정서적 애착감+오피니언 리더십) x 고객의 상황’이라는 방정식으로 이를 설명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즉,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친밀감, 정서적 유대감, 사랑 등에 더하여 이러한 애착이나 정보, 지식 등을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 있게 전달하는 오피니언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처한 구조적 상황과 내부 구성원들의 상호작용 정도에 따라 고객창조가치의 크기가 좌우된다는 것이다.
■ 고객가치경영에 대한 충실한 가이드북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본서에는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진실의 순간’, ‘브랜드 개성’과 같은 고전적인 개념에서부터 ‘블루오션’, ‘퍼플카우’ 같은 비교적 최근에 대두된 아이템까지 대거 등장한다. 고객가치경영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중요 개념들을 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각각의 개념들이 씨줄(가치경영체제의 각 차원)과 날줄(고객관계관리의 각 단계)에 의해 일목요연하게 전개되고 있어 수많은 개념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어버릴 우려가 없다. 이런 점에서 본서는 비록 두텁지는 않지만 고객이라는 거대한 산을 안내하는 지도이자 충실한 가이드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소비자 및 서비스 마케팅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이유재 교수와 그간 에버랜드를 통해 고객만족경영의 전형을 제시한 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 이 두 전문가가 집필한 본서는 순수이론서의 단점인 딱딱함과 근래 나온 다수의 실용서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재미는 있으나 읽고 난 뒤의 공허함’이라는 글쓰기의 함정을 솜씨 좋게 피해가고 있다.
변화하는 고객의 트렌드는 어느 정도 파악했으나 그 다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고 싶은 경영자, 수많은 고객관련 이론과 용어 속에 파묻혀 길을 잃은 마케터, 새로운 화두인 고객가치경영에 체계적으로 입문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지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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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Humor, Innovation, Judge 기업에 있어 ‘고객’은 처음이자 끝이고 끝없는 물음표다. 유형의 서비스에서 무형의 서비스로 승부가 결정되는 21세기 기업 경쟁에 진정한 고객 감동 서비스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호에 이어 이번 달에는 ‘고객 사로잡는 서비스 A to Z’ 중 H, I, J를 소개한다. Humer 유머를 팔아라성공한 리더는 유머 기질이 뛰어나다. 설득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어나가는데 유머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최근에는 유머경영기법이 경영의 신조류로 떠오르고 있다. 웃음 자체를 파는 것은 아니지만, 유머기법이 고객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선진기업에서는 신입사원 채용시부터 학점이나 학력보다는 창의성이 있는 유머능력이 뛰어난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틀에 박힌 지식보다는 유연성 있고 유머기질이 넘치는 사람이 인간관계가 부드럽고 조직 내 일환, 단결에도 월등히 뛰어나다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서비스기업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와 무형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엔돌핀이 흘러넘치는 부드러운 조직으로 성장해야 한다. 고품질 서비스는 서비스를 생산하고 고객을 감염시킬 수 있는 서비스문화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기업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서비스리더의 커뮤니케이션이 재미있고 유익하다면 고객을 끌어들여 설득하기 쉽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유머를 활용하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흐름을 이끌어 갈 수 있다. 유머는 인간적이고 친근감을 불러들여 벽을 허물고 낯선 사람과의 친화력을 높임으로써 서비스 전달을 쉽게 할 수 있다. 유머능력이 곧 서비스리더십의 근본요소가 된다. 고객감동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유머지수를 높여 친화력을 쌓아 가는 일이 서비스리더에게는 중요하다. Innovation 혁신적이어야 한다 사고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기존의 틀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영역의 신념과 행동체계가 서비스맨에게는 필요하다. 고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괴팍하고 이기적이며 개성이 강한 존재다. 고객의 심리는 예측 불가능하다. 문제는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혁신적인 사고와 훈련이 요구된다. 훌륭한 서비스는 학력이나 지식에 의해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에 의해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벽을 뛰어넘는 자세가 요구된다. 인간은 무한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만이 우리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것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그 무엇이 아니라 말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안으로부터의 강렬한 열망이다. 이 열망을 낳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사고 훈련이 필요하다. "20세기의 문맹자는 읽고 쓸 수 없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학습이 결여된 사람"이라고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항상 주장해 왔다. 혁신적인 자기학습만이 지식과 정보, 아이디어, 창의성이 지배하는 지식서비스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최고의 서비스, 최고의 서비스맨이 되기 위해서는 일류를 지향하는 혁신적인 생활방식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정분야에서 최고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취미 삼아 해보는 정도에 그치는 경향이 많다. 사실 나는 인생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소한 일에 목숨 걸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은 우리를 만드는 일은 우리의 행동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이라고 앤서니 로빈스는 역설한다. 벽을 뛰어넘는, 고객의 기대를 능가하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행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Judge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라공자는 역지사지(易之思之)할 것을 대인관계의 기본으로 삼으라고 외쳤다. 상대방과의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다. 고객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새롭다. 기업이나 경영주 측면에서 훌륭한 시설이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자부해도 고객이 불편하게 느낀다면 아무리 화려하고 투자를 많이 했다손 치더라도 그것은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없다. 기업의 고객관리, 마케팅정책, 경영주의 서비스마인드, 종업원의 태도 하나하나가 결국은 고객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식생활 문화가 발전되기 이전에는 주방장의 입맛에 맞으면 내다 파는 시대였으므로 서비스니 고객만족이니 하는 개념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고객의 식생활 태도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선호하는 메뉴를 개발하여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판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골 고객을 모니터 요원으로 활용하여 주기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든지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고객의 의견을 묻는 설문지를 비치하여 반응을 수렴하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서비스를 평가하는 것은 고객이기 때문이다. 사소한 일이라도 예를 들어 매장의 동선, 사용하는 언어, 부가서비스, 분위기, 상품의 디자인, 인테리어 등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잡아 나가야 한다. 기업 측면에서 아무리 훌륭한 시설이라도 고객의 눈 밖에 나면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임붕영 안산공과대학 호텔외식산업과 교수 boongyoung@hanmail.net 월간 <B &F> www.changuppor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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