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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영화 속 음악을, 직접 선곡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명세 감독의 놀라운 선곡 실력은, 이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도 여전합니다.
비지스의 'Holliday'는, 99년 한해 동안, 가장 인기있었던, 올드 팝송이 되었으니까 말이죠.
그런 감독의, 까다로운 음악 요구 때문에, 음악을 담당했던, 조성우씨 특유의 감각은, 이 영화에서, 많이 접할 수 없지만, 그가 선택한, 일렉트릭 선율은, 무척이나 벅찬 감동을 줍니다.
특히, 추억의 가요, '해뜰날' 의 하드락 버전은,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사족 1:
네오와 스미스 요원이 한판 붙는 '매트릭스 3'의 클라이막스가
인정사정볼것 없다는 '비오는 광산에서의 안성기-박중훈' 맞짱씬과 흡사하다네요.
한국영화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가는 듯 합니다. ^^
사족 2:
이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제목을 기가 막히게 패러디한 에로영화가 있었죠.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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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 2003.12.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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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음악 정말 좋죠. 저는 비만 약간 부슬거리거나 낙엽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한 장면에 빠져든 것 처럼 혼자 미친 척을 하기도 한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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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k 2003.12.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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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가 인정사정 볼것없다를 좋아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 기억이 가물가물.. 누가 인정사정 볼것없다를 좋아한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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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oon 2003.12.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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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워쇼스키 형제들이 맞을 듯 싶네요. 쿠엔틴 타란티노도 좋아하는 영화라고 했었던 듯 싶기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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