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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다던 원작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질 못해, 비평가들이 당영화에 쏟아내는 안타까움에 대해 공감하기는 힘들었다.
다만, 지금까지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보기 힘들었던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독특하고 창의적인 그 몬가 다른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영화임에 분명하다. 물론, 미스테리하게 결말까지 끌고가는 과정은 성공적인듯 했으나 마지막 뒷심에서 갑자기 힘을 잃어버리고, 9개의 독특한 캐랙터들 역시 초반에는 전형적일지언정 단단한 캐릭터를 구축하는 듯 하나, 나중에는 몬가 비스무레 해져버리는 감 없지 않으나..
설정과 영상만으로도 당영화의 시도는 훌륭하며, 영화감상에 있어서도 만족스러웠음이다.
팀버튼이 참여한 저예산(?) 애니메이션다운 독특함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고 재미있는 영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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