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영화 예고편에 참 액션 많이 집어넣었더랬다. 하여, 본인은 당영화가 '언더월드'류의 뱀파이어 액션물인 줄 알았더니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하이틴로맨스! (영화를 통틀어 나오는 액션은 예고편에 나오는것이 전부다.) 사춘기소녀가 낯선 곳에 전학가서 뽕가게 잘생긴 남자애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채식주의자 뱀파이어였더라 카는... 무지하게 순정만화틱하고 하이틴로맨스스런 스토리라인... 아니나다를까, 미국 10대들한테서 대박난 소설이 원작이라는 군. 어찌됐건 하이틴로맨스에 충실하다보니, 파격적이고 CG 충만한 쌈빡한 비쥬얼은 그닥 없고, 사춘기 소녀와 뱀파이어 소년의 밀고댕기는 눈빛 공세에 많은 시간 할애된다. 허나, 하이틴로맨스 본연에 충실하고자, 10대 소녀들이 좋아할 음악에 10대 소녀들이 좋아할 배우들, 10대 소녀들이 궁금해할 내용들로 가득찬 당영화, 하이틴로맨스 중에서도 A급에 속하나니.. 하이틴로맨스삘 좋아하는 여성관객들에 무척 강추하고프다. 오오~!! 솔직히 나도 저런 뱀파이어 남친 하나 갖고프다~! 피에쑤: 당영화에서 비교적 신선한 장면이라고 한다면, 뱀파이어들의 야구경기?? 제법 그럴싸하다. 피에쑤2: 남쥔공 낯이 익다 했더니, 해리포터에서 등장했던 건실한 학생회장님이시네... 해리포터땜에 비명횡사하는 등 고생하시더니, 그새 이렇게 어엿하게 컷네 그려~ 것다가, 아리따운 소녀 역시 또 낯이 익다했더니 '패닉룸'의 조디포스터 딸내미로세.. 아이들은 참 빨리도 자란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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