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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양수 검사 결과가 나왔다.
정상이었다.
너무 떨려 결과를 보고 또 봤다.
어렵게 왔다.
3년 전 자궁 근종을 발견한 뒤
그 다음 해 수술을 받고 갑자기 애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을 전환한 후
이런 저런 시도를 해오며 몸과 맘이 힘들었던 시간 들이 떠오른다.
의사 말대로 이제는 배 불러 오는 거 지켜보며 기다리기만 해도 되는걸까.
이제 5개월. 반쯤 왔다.
태명은 콩콩이..우리 콩콩이 잘 해보자.
아...정말..긴장이 풀려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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