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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사는 마을의 빨래터에서 동네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때 공자 부인이 커다란 빨래통을 들고 나타나자 한참 수다를 떨고 있던 아낙네들 가운데 한 여자가 공자 부인에게 물었다 "요즘 무슨 재미로 살아요? 사람사는 재미는 그저 얘 낳아가면서 알콩달콩 아웅다웅 하면서 사는건데, 공자님하고 한 이불 덮고 자기는 해요" 공자 부인은 못 들은척 빨래만 했다 그러자, 다른 아낙네들이 한마디 거들었다 "덕이 높고 학문이 깊고, 제자가 많으면 뭘해? 사는 재미는 그저 그거...호호호." 그러거나 말거나 공자 부인은 묵묵히 빨래만 했다 그리고 빨래를 다 마치고 일어서면서 혼자 중얼거렸다 "븅신들, 밤에도 공잔 줄 아나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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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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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
밤일은 부부만의 비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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