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빙해를 지나는 탐사선에 북극곰 한 마리가 배위로 올라와서 주방의 둥글고 작은 창으로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뭐 먹을 것 좀 없수??" 하는 표정이 역역해서 미소를 자아내게 하지만 한편으로 북빙해 역시 저들의 먹이가 귀한가 하는 마음에 애처로운 마음이 든다.
북극곰은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사는 동물이고, 코끼리에 다음으로 큰 동물로 다 자랐를 경우 숫곰은 240~260cm의 몸길이에 400~800kg 까지도 체중이 나간다. 동면 직전에는 지방층이 아주 두꺼워 진다.
현재 지구상에는 약 2만 마리가 넘는 북극곰이 있으나 이들도 차츰 그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만약에 지금처럼 지구의 환경이 계속 악화 될 경우에 2050년 경에는 지구상에서 이들의 개체수가 2/3로 줄어들 것이며 러시아 영토에서는 이들을 볼수 없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사람은 갑판 위에서 내려다보고 북금곰은 빙설위에서 쳐다보면서 서로서로를 진지하게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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