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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3/30
 

     


                       


아프리카인의 집단사냥을 화면으로 접해보면 과거에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무기인 나무창을 이용한 동물 사냥방식을  짐작할수 있게 한다.
 또한 시간의 수레바퀴를 거슬러 올라가 첫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풍토와 그들이 주로 사냥으로 삼아왔던 삶의 방식을   떠올려 보게 만든다.
현생인류 조상 이전의 오랜 원시인류이자 모든인류의 근원으로 알려진 고대 그리말디인이 중동을 통하여 유럽과  중앙아시아 를 거쳐 극동까지 퍼졌고 이어서 당시 알래스카와 베링해가 연결된 상태에서 북아메리카로 이주해갔던 인류 이동의 지도를 더듬어 볼수있다.
그러했던 인류이동의 역사는 현대과학의 정밀한 DNA 분석법으로 이미 상세히 밝혀진바 있었다.
예를 들어  안데스산맥에 기거하는 인디오 가 지중해 그리스인의 DNA 와 비슷하게 추출된 자료는 이를 증명하는 좋은예가 된다.
화면에 등장하는 아프리카인들의 집단사냥은 보는이로 하여금 그야말로 동물보호라는 단어가 무색하게끔 만든다.
부족의 생계수단으로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하는지는 몰라도  아프리카의 처절한 약육강식의 세계에 아직까지 인간이 생태계의 제일 윗 단계에 위치해 있음을 엿볼수있다.
과거 악명높았던 아프리카의 독재자 우간다의 이디 아민 대통령은 집권시절 국민들을 위한 일시적인 인기성 정책으로 하마 고기를 식용으로 이용할수있게끔 하여 우간다 하천에 서식하는 무수한 하마들이 대량 도륙되어 우간다 하마들은 거의 멸종되어 버린바 있다. 
이렇듯 동물의 왕국이라는 아프리카의 남아공과 케냐, 탄자니아 에는 잘알려져있는 여러 국립공원에서  엄격히 밀렵을 금지하고있다.
그러나 합법적으로 금전적 비용을 치르고 허가해주는 아프리카 각국의 상업적인 사파리 헌팅은 세계 동물보호단체와 그린피스 운동가 들의 비난과 빈축을 사고있는 실정이다.
화면에 흐르는  To To 그룹의 Africa 란 곡은 인간의 손에 의해 사냥되는 처절한 동물들의 절규와 반대로 아프리카의 자연에 심취한 내용을 표현한 노래로써 동영상의 내용과는 정반대로  대비되는 노래라고 볼수있다.

[스크랩] 미국인의 칠면조 유인 사냥[ American Turkey Enticed Hunting]

2009.08.18 17:12 | 사냥 | 바람

http://kr.blog.yahoo.com/sd961219/13791 주소복사


          

         

         

         

          

          

          

         

                                                            2009년 미국의 야생 칠면조



    



칠면조는 북아메리카와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몸길이는 수컷이 약1.2m 암컷이 약 0.9m이며 몸무게는 수컷이 5.8~6.8kg정도이며 암컷이 3.6~4.6kg정도로 비교적 덩치가 큰 조류이다.
그 종류는 두가지 형태인데 북미산 들칠면조와 중앙아메리카산 구슬칠면조가 있다.
이 칠면조는 16세기경에 중남미를 침략했던 에스파니아인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가 가축으로 사육되기 시작했다. 
위의 동영상은 모조 칠면조 인형을 칠면조가 출몰하는 곳에서 위장막을 치고 그속에서 양철통과 글개를 이용하여 칠면조의 울음소리를 흉내내어 유인한후 무성무기인 석궁을 이용하여 칠면조를 사냥하는 모습이다.
동영상의 사냥장면이 다소 잔인한듯 보이지만 인간은 지구상에서 야생조류및 가금을 매일 수천만 마리를 도살하며 그 육고기를 식용으로 이용한다.
한반도의 자연 생태계에서는 칠면조가 서식하지 않지만 북미 대륙의 곳곳에서는 야생 칠면조가 서식하는 형태를 볼수있다.
과거에 1차산업인 농사를 생업으로 삼아온 한국에서는 논에서 많은 개체수의 뜸부기가 서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나친 남획으로 한반도 이남에서는 거의 멸종하고 말았다.
지금과는 달리 해방이후 초근목피로 연명하던 보릿고개 때에는 먹거리가 귀하여 산이나 들에서 식량거리가 될만한것들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나마 정부의 재제를 받지않고 무차별로 남획하던 시절이 있었다.
한국의 생태계에 비교적 큰 형태의 단백질 공급원인 칠면조가 서식했었더라면 못먹고 헐벗었던 대한민국의 과거 보릿고개 시절 국민들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hoto from : nwtf.org   

[스크랩] 한국 호랑이 포수의 총 - 윈체스터 95, 제 3 편

2009.07.29 22:30 | 사냥 | 바람

http://kr.blog.yahoo.com/sd961219/13769 주소복사

원본 원본 : -울프 독-


한국 호랑이 포수의 총-윈체스터 95,
                        -제 3 편-

윈체스터는 이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였다.


천재적인 총기 전문가 존 모세스 브리우닝으로 하여금
신형 연발총을 의뢰해서 이 총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도 윈체스터의 가격이 영국의 쌍대에 비하면
대단히 저렴했다.

게다가 여러 발의 연발 능력이 있었다.

여기에 더할 주요 특징으로 윈체스터 처음으로 총의 재질과
구조가 새로 출현한 무역화약의 강력한 폭발력을 감내할수있는
튼튼한 것이라는 점이다.

윈체스터 95의 405구경의 위력은 실탄에 가장 강하다는
미국 알라스카의
불곰이나 회색 곰을 한 발에
쓰러뜨릴 수가 있었다.


인도의 호랑이나 아프리카의 사자들은 물론 물소들도
한방으로
제압할 살상력이 있었다.

이 총은 기존의 레버 액션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 근대적으로
개량한 부분이 있었다.


19세기 말서부터 일부 라이플과 자동 권총 등에 나타나기
시작한
박스 식 탄창을 채택한 것이다.

[박스형 탄창-칼빈이나 M16소총의 탄창이 그 예]

새 탄창은 그 때까지 나온 레버 액션이 모두 총신 밑에
길게 붙어 있는
튜브 형 탄창에 비하면 총탄을 일일이 장탄하지
않고 탄창을 바꾸기만 하면 되므로 훨씬 장탄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고 자주 휘거나 찌부러지는
튜브 형 탄창의 취약함도
극복할 수가 있다.

[이 튜브 형 탄창에는 실탄이 일열로 장탄되어 있다.]


신형 탄창은 다섯 발 장탄이었다.


여러 형태의 윈체스터 95
-------------------------------------------


이 상오씨가 앞글에서 구한말 포수들이 애용하던 라이플이
5연발이라고 소개한 사실에  유의하자.

나는 윈체스터 95의 라이플 탄창이 다섯 발 들이라는 사실에서
비로소 이 총이 구한말의 호랑이 사냥꾼들의 윈체스터 총일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글이 소개되면서 미국 총기 시장에서 미국 브라우닝
사에서 일본에서
제조한 윈체스터 95 레버 액션총의 복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복제품은 한국의 서바이발 게임에서 쓰는 모조총과 다르다.
실탄을 정말로 발사하는 실총으로 오리지날을 가능한대로
그대로
복제하였다.


복제품 총의 구경만은 실제 유저들을 고려해서 오리지날
405구경이 아니라 270 구경,30-06구경등 현대의 인기 탄들의
구경을 채택하였다.


미국의 총기 메니어들 중에 옛 역사의 총기를 그대로 복제해서
만든 총기를 구입해서 쓰는 것을 좋아해서 이 복제품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제일 인기 있는 복제품은 서부 활극에 단골로 나오는 콜트 45
리볼버 권총이다.


콜트 45 리볼버, 윈체스터 73 과의 명콤비
-----------------------------------------

지금까지 여러 총기 메이커들이 만든 수십 종류의 콜트 권총
복제품이
시장에 나왔었다.

그러나 이 총을 집중적으로 추적할 입장은 아니어서 마음 속에

그 가능성의 가정만 담고 그대로 있었다.

몇 년 뒤이던가, 나는 한 사실에 착안하게 되었다.

내가 한국 동물 연구의 바이블로 생각하던 책이었고 또 위의
호랑이 포수
이 윤회 옹의 일화를 소개했던 ‘
한국 야생 동물기’에
한 오류가 있던 사실이었다.


이 두꺼운 책에는 여러 동물들의 습성이나 사냥 일화등이
소개되어 있지만
엽총과 사격에 관한 정보도 담고 있었다.


그는 실탄총[라이플]의 최대 대구경으로서 영국 쌍대 라이플에서
발사되는 600구경 실탄을 그 탄속과 탄력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 초대형 구경의 실탄은 20세기 전반기 세계적인
코끼리 사냥꾼
존 헌터가 애용하던 실탄이다.


약한 사람은 쏘기가 힘들만큼 총도 무겁고 발사시 반동도 크다.
이 상오 씨는 이 거탄의 탄속을 초속 6,000 피트가 넘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큰 오류이다.

첨단 기술이 발달한 이 시대에도 수렵 라이플 실탄에 이렇게
빠른 실탄은 없다.

7.62미리 탄이나 5.56미리 탄[군용이 아니라 수렵용으로 발매하는]도 탄두의 무게에 따라 각각 2,600 -2,900피트 정도이고 2,900 피트/ 3,000 피트 이니 그 둔탁한 모습의 600구경 탄이 그런 엄청난
탄속을 낸다고
생각할 수가 없다.


사실 이 거대 탄의 탄속은 칼빈 소총탄과 비슷한
2,000피트/초 미만의
느린 속도이다.

그러나 타격력 즉 살상력, 또는 앞에서 말한 탄력[彈力],
운동에너지는
그 거대한 탄두로 인해서 엄청나다.


빠르게 던진 차돌보다도 느리게 던진 벽돌이 더 치명상을
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이다.


이 상오 씨가 말하는 위의 6,000피트는 피트가 아닌 파운드를
붙여야 할
탄속이 아닌 탄력이었던 것이다.

나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 오류를 단순한 실수로 보고
그냥 넘겼었다.


이 상오 씨는 아마 일본 수렵 잡지에서 복사했을
이 정보는 일본 수렵
기사의 저자가 실수했거나 전재해오면서
이 상오 씨가 실수했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날따라 이런 오류는 이 윤회 옹의 호랑이 총을
자동총이라고
한 사실에서도 범했을 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윤회 옹의 호랑이 잡는 총이 자동 연발총이 아니라
수동 연발총인
윈체스터 95 레버 액션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생각이 미친 나는 며칠 뒤에 이상오씨의
'한국 야생 동물기'를
다시 꺼내서 실탄을 소개했던 부분을
다시 보았다.

그 책의 한 페이지에 세계 주요 탄약의 탄속을 소개한 표를

보았던 생각이 나서였다.


내 기억에 그중 하나가 윈체스터 95의 탄인 405구경이 이었던
같은
생각이 언뜻 머리로 스쳐 갔기 때문이었다.

그 책을 다시 살펴 보니 과연 소개한 세계 여러 탄중에
405구경 탄이
소개 되어 있었다


이 405 구경탄은 아주 드문 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탄이 소개되었다는 것은 이 탄을
발사하는 총이 일본 세력권인 만주등지에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다.


나는 여기서 이 상오씨가 이 윤회 옹이 호랑이 사냥에 쓴
윈체스터 총을
직접 보지 못하고 그냥 연발총이라고 하니까
자동으로 추정하는 오류를
저질렀다고 확신하였다.


그래서 강력한 윈체스터 95 총이 실은 이 윤회옹 등 한국의
명 포수들이
쓰던 총이라는 것에 강하게 심증을 두기 시작했다.


이 윤회 옹의 총을 윈체스터 자동총이라고 했을 때 야기 되었던
여러 문제점이 자동 총이 아니라 강력한 윈체스터 95라고 했을 때 자연 모두 해소가 되었다.


특히 최대의 의문 사항이었던 윈체스터 총이 당시 최신식인
모젤 8미리 총을 제치고 호랑이 포수들에게 선택 받았던 것은
8미리 탄의 비교도 안 되는 강한 405구경의 살상력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44-40 구경보다 탄환이 작았으나 탄속과 살상력이
강했었다는 대목은 이 탄의 구경이 44-40탄보다 작았지만
탄환 자체가 작았다는 말은 잘못 된 것이었다.


그러나 구경만 작았지, 추진 장약도 훨씬 많았고 탄두는 길어서
그 무게는 두 배나 되게 무거웠다. 살상력도 뛰어났다.


나는 거의 확정적으로 구한말 호랑이 포수의 총이 윈체스터 95라고
단정했지만 이를 더 뒷받침 해 줄 자료들이 발견되었다.


십여 년 전 나는 구한 말 한만 국경 근처에서 탐험을 한 러시아
러시아 탐험인이 소지했던 총이 윈체스터 총이라는 것을
발견했는데
더욱 흥미를 느껴 이미 활성화 되어가는 인터넷으로
윈체스터 95의
정보를 캐어 보았다.


나는 러시아에서도 이 총에 대한 수요가 큰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 수요라는 것은 러시아가 십년의 세월을 걸려 만든
시베리아 철도를 타고 극동으로 진출하면서 필연적으로 만났었고
기존 총기로 제압하기 어려운 여러 맹수들, 불곰들과 호랑이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한 총을 요구하는 시장의 상황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결과 이 러시아 윈체스터 95는 호랑이가 많은 연해주나
만주에
퍼져 나가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앞에서 소개한 '북만주의 호랑이 사냥'에서 저자 바이코프가
윈체스터 총이 호랑이 사냥에 아주 효과가 큰 총이라고 이야기
한 글을 상기 바란다.
 

러시아 정부는 윈체스터 95의 성능을 잘 알았기에 일차세계
대전때는 군용으로 만든 이 총을 30만정이나 미국에 발주했었다.

이 특이한 러시아 발주 윈체스터 95는 구경이 러시아 군용탄
구경인 7.62mm였었고 그 때의 군용총처럼 총열을 나무로 감쌌다.

만주와 연해주에도 출렵했던 구한말 사냥꾼들은 호랑이를 한방에
쓰러뜨리는 러시아 포수들이의 윈체스터의 위력을 보고 감탄 하면서
자신들도
이 총을 구해서 썼을 것이다.


백여 년 전에 시베리아에 윈체스터 95가 널리 퍼졌다는 사실은
러시아 영화 '데루스 우잘라'의 한 영화 장면에서 이 총이
소개됨으로 증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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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회사가 러시아 배우들을
써서 만든 영화로서 1907년 연해주의 미 개답지를 탐험나간
생태 과학자 우라지미르 아르세니예프와 그를 안내한 현지인
데르수 우자라의 이야기가 테마다.

유튜브에 영화가 시리즈로 다 소개되어 있다.
영어의 서브 타이틀이 있다.

보실분은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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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 95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의 알래스카
개척민들로부터
특히 큰 사랑을 받았다.


덫 꾼들이나 사냥 꾼들이나 금전꾼[채금꾼]들은,
야생 동물이 가득한
알래스카의 내지로 들어갈 때 수없이
많은 대형 회색곰이나
불곰들의 습격에 대비하여 이 총을
휴대하였다.


그러나 미국이 내놓은 맹수용 총인 윈체스터 95도 서서히
사양길로
접어들기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19세기 말기에서 20세기 초기까지 미국 엽총 시장은
레버 액션이
압도하고 있었다.


즉 미국 라이플 시장의 왕자는 레버 액션 라이플 소총이었다.

레버 액션이 압도하다보니 미군용 소총으로 레버 액션의
소총으로
[새비지 99] 그 채택을 노력 하던 회사까지 생겼었다.


새비지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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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해서 민간 총기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M1 이전의 미군 제식 소총 스프링필드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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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볼트 액션의 스프링필드의 라이플로 교육을 받은
미국인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볼트 액션 총을 찾았다.


더 견고하고 더 정확하고 더 강력한 볼트 액션 총은 사실
레버 액션보다는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았다.

미국의 주요 총기회사들 예를 들면 윈체스터나 레밍턴
총기 회사들은
이미 유럽에서 전쟁을 통하여 그 성가를 발휘한
모젤 98을 구조상 거의
카피한 볼트 액션 총을 서둘러서 시장에
선보였다.


물론 레버 액션의 시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사베지[Savage] 99처럼 한발 더 진보한 레버 액션 총으로 장수한
라이플도
있고 마린[Marlin] 사처럼  장거리 사격 총기 시장을 
사격능력이 탁월한 볼트 액션에게 내주고 레버 액션의 텃밭인 
부쉬 건-bush gun-
시장[숲속에서
근거리 사격이 주로 됨]을 집중적으로 파고
든 레버 액션 
전문의 총기 회사도 있다.


윈체스터 95를 사양길로 들어가게 한 것은 1912년 영국에서 바로
윈체스터 95와 비슷한 개념을 가지고 홀랜드 앤드 홀랜드사가
개발된
375 H&H은 비록 구경이 약간 작았지만 빠른 탄속과
장거리 사격의 뛰어난 능력으로서 405탄을 구식으로
만들고 시장에서
구축해버렸다.

지금도 이 총탄은 아프리카 사파리 시장에서
부동의 인기 넘버 원의 위치를 즐기고 있다.


375H&H 라이플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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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무거운 중량과 심한 반동,일반 총기시장에서
일반화 되어 가던 스코프를 부착이 힘든 구조
[ 스코프를 붙일 상부가
사격 때 마다  탄피를 배출할때 
  전후로 움직인다]등의
내재적인 문제 때문에 윈체스터 95는 375 구경의
볼트 액션에게
시장을 내주고 1931년, 그 생애를 끝냈다.


그러나 여러 사람 속에 이 윈체스터 95에 대한  향수는 살아있어
2002 년 생산 중단 70년만에  윈체스터 사도 405구경의 싵탄을
발사하는 윈체스터 1895 라이플을 제생한 복제품을 생산했다.

[스크랩] 한국 호랑이 포수의 총 - 윈체스터 95, 제 2 편

2009.07.29 22:30 | 사냥 | 바람

http://kr.blog.yahoo.com/sd961219/13768 주소복사

원본 원본 : -울프 독-

한국 호랑이 포수의 총-윈체스터 95
                                 -제 2 편


◇윈체스터 소총

앞에서 이 상오 씨가 이야기 했던 윈체스터 총은 어느 모델인지
자세한 설명이 없다.


윈체스터 73 콜트 45와 짝으로 서부극의 단골 무기이다.
---------------------------


윈체스터는 첫 모델 73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윈체스터 경영권 인수 전, 헨리가 디자인해서 판매하던
 레버 액션은 윈체스터 66으로 다시 명명했다.]

윈체스터가 서부를 정복한 총이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총도
이 총이다.

- 50년대에 당대의 명우 제임스 스튜어트 주연으로 이

  총 모델명을 영화 제목으로 쓰는 서부극 영화가 나와서

  인기를 끌었었다.

  1980년대에 한국 TV에서 상영된 이 흑백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이 첫 윈체스터 총의 여러 구경중의 하나가 위에서 말한 
44-40이었다.

이 뒤에 윈체스터는 계속 모델 첸지 업을 해갔다.
86,92 그리고 모델 94가 나왔다.


이 총도 큰 히트를 쳤다.

윈체스터 94는 73에 이어 구경 44-40을
기본 구경으로 했다.


윈체스터 94
----------------------------


나중에 무연화약이 보편화 되자 30-30 구경이라는
무연 화약을 쓰는 작은 구경으로 전환 되었다.


윈체스터 94는 대히트 상품으로 근거리 사격을 하는 동부 지역의
사냥꾼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고 알래스카의 인디언들과

에스키모 사냥꾼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판매되었다.



구경 44-40 탄을 발사하는 윈체스터 레버 액션총은 모델 73과
94인데
이 중에 신형쪽이고 더 광범위하게 팔린 94가 이 상오 씨와 조선의 다른 포수들이 사용했다는 윈체스터
레버 액션 형일 가능성이 거의 맞으리라고 본다.

이 총은 2006년까지  7백만정나 생산된 명총이다.


◇구경 44-40 실탄

앞에서 이 상오씨가 언급한 44-40은 세계에서 제일 사슴을
많이 잡았다고 하는 윈체스터 94의 후기 구경 30-30의 뒤를 이어서
세계 랭킹 2의 사슴 사냥을 기록한 실탄이다.

구경이 1000분지 440인치이고 이 실탄이 나온 때의 주력화약이던
흑색화약[유연화약]을 약 40그레인 장약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윈체스터 44-40 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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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펙을 보니 대체로 군용 권총 탄인 미국 45구경 탄과
위력이 비슷하다.
이 실탄은 사실 탄속도 느리고 살상력도 약해 아주 근거리에서

사슴이나 잡을 수 있는 수준인데 조선의 포수들이 두꺼운 지방을
가진
멧돼지를 원거리에서 사격했으니 그 한계를 절감 할 수 있을 것이다.

◇ 작열탄

오늘날 관점에서 이 단어는 아주 낯선 단어이다.
지금의 세계 스포츠 탄 [수렵탄]의 세계는 거의
납으로 탄체에 동피(銅皮)로 싸고 끝의 납만 약간 노출시킨
소프트
포인트라는 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탄이 목표에 맞으면 앞의 납이 버섯처럼 부서지면서 구경이
두 어 배 커져 동물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그러나 작열 탄이라는 것은 내가 처음 듣는 소리였다.


이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오랫동안
궁금했었지만 관련 자료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아주 오래전에 발간된‘건 다이제스트’라는
책에 특집으로 수록 된 20세기 초에 발간된 총기 관련
카타로그를
보다가 이 작열 탄의 정체를 추측해볼만한
사진을 발견하였다.

이 탄은 앞에 노출된 납 부분에 볼펜과 같이 작은 쇠구슬이
들어 있었다.

그 뒷 부분은 긴 원추형의 공간이었다.


목표에 명중하면 쇠구슬이 밀려들어 가면서
탄두가 버섯처럼 벌어지게 되어 있었다.


탄속이 빠르지 않은 느린 탄으로서 목표에 맞아도 버섯처럼
벌어지지 않으니 이렇게 해서라도 버섯 모양의 탄두
확대 방법을
택한 듯하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발달된 수렵 탄은
그 빠른 탄속 때문에
앞에 볼을 부착하지 않아도
잘 확대되는 성능이 작열 탄의 수명을
단축해버린 듯하다.


작열 탄- Hoxie Bullet 탄, 19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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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열 탄이 세기 초 구한말에 들어와 한국 포수들이 널리
사용된듯하다.

◇ 모젤 8미리 총

미국의 총기 발명의 천재 브라우닝에 필적하는 독일의
라이플 디자이너이며 20세기 라이플의 표준 총을 만든 독일의
폴 모젤이 만든 모젤 98 총이다.


초기 모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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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젤은 1871년도에 독일[ 당시 프러시아]의 군용 총으로 채택된
첫 모델을 시작으로 88, 91, 93, 96을 거쳐 98로 오면서
장족의 발전을 해오며 거의 완벽한 볼트 액션인
모델 98소총을
탄생 시켰다.


모젤 98의 구경이 8미리 이다.

독일은 이 총으로 1차 세계 대전과 2차 세계 대전을 싸웠다.
군용 총이 대부분이지만 고급 수렵용 총의 모델도 만들었다.


이상호 씨가 말하는 모델을 극동으로 많이 수입된 군용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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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호랑이 사냥 글에서 내가 이 윤회 옹에 의해서
사용된 윈체스터
5 연발총에 대해서 얻은 정보는,

1, 자동총이다.

2. 탄알은 약간 작으나 탄속 탄력이 상당히 강하였다.

3. 작열탄을 발사하였다.

4. 모젤 1호라는 8미리 실탄총보다 인기가 더 컸다.


나는 상기 정보에서 이 윤회 옹이 썼던 총의 정체를
추리해내려 했지만
종잡을 수가 없었다.

그 당시 세계의 어느 총보다도 발달한 모젤 총을 제치고
구한말 호랑이 포수들의 인기를 끌었다는 총이 자동이라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자동총이란 칼빈이나 M16처럼 방아쇠만 당기면 발사 되는 총이다.


베테란 포수들은 자동총을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 구미의 스포츠 건[사냥총]시장은 볼트 액션 소총이 압도하고 있다.]


명중률도 볼트 액션보다 떨어지고 또 무엇보다도
‘자동 사격’이라는
기능이 사냥에 별로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자동총은 몇 개의 메이커의 제품을 제외하고 호랑이를
잡는
강력한 실탄을 발사하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


더구나 20세기 초의 자동총 디자인 기술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였다.


그런데도 호랑이를 한방에 죽이는 강력한 실탄을 자동총이 있어
세기의 명총 모젤 총을 제치고 한국의 호랑이 사냥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니 의문이 안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는 이 의문을 떨치지 못하면서도 그 뒤 기회가 주어 질 때마다
윈체스터 사가 19세기 말에서부터 20세기 초에 까지 생산한
자동총을 찾아 나섰다.

[이 때는 지금으로 부터 거의 30년 전의 세월이다.]


그 때는 물론 인터넷이 없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했더라면 탐색은 불과 몇 분 만에
조사가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학생이었던 내가 전문지를 정기적으로 직접 구매하여
구독하는 것도 아니고 고작 한다는 것이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낡은 미국 잡지
를 파는 고서점에 가서 재활용
쓰레기 더미처럼 쌓아 놓은 책들에서
먼지 뒤집어 쓴
총기 잡지 한 두 권 찾아 읽으며
호기심을 달래던 수준이라서
좀체 관련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위의 작렬 탄을 소개한 1900년대 초 카타로그
에서 작렬 탄과 함께 윈체스터에서 판매하고 있던
자동총을 찾아냈다.

이 총은 윈체스터 모델 190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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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반자동총을 작동시키는 가스 작동 식[gas operated]이
아니라
반동 식[recoil operated]인 어처구니없는 초기 형
자동총이었다.


반동 식은 현대의 권총들이 다 사용하는 방식으로서 발사하면
총신이 앞 뒤로 움직이며 장탄한다.

발사 가스가 아니라 발사 반동을 장탄과 발사를 위한
동력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지금 군이 쓰고 있는 M60 기관총이 탄생하기 전에 한국군에서
쓰던 LMG가
이 반동식이고 또 한국 수렵계의 인기 엽총이었던
스타였었던
브라우닝 AUTO 5가 이 반동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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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밀한 명중률을 요구하는 라이플에 반동 식 구조는
매우
보기 드문 구조이다.

왜냐하면 총신의 전후 동작은 명중률에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반동 식 윈체스터가 1905의 발사 탄이 32구경이었다.


앞에서 소개했던, 44-40 구경보다도 위력이 더 형편없는
소형탄이었다.

미국 총기계에서는 규정하는 등급대로 말 한다면 사슴급
[DEER CLASS]가
아니라 그 아래 코요테나 여우나 잡는
[VARMINT CLASS] 실탄이다.
지금의 자동총에 비하면 대단히 투박해 보이는 이 총은 수준있는
위력과 명중률을 요구하는 수렵용 총은 아니었고 더구나 호랑이
앞에 들이댈 맹수용 총은 절대 될 수 없었다.


윈체스터 1905, 32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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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은 보건데 아마 호신용이나 목장의 카우보이들이 휴대하고
다니는 다용도 소총[유티리티 라이플]으로서 그 용도가
있어 보였다.

나는 더 자료를 찾아 보았지만 20세기 구한말 포수들이
사용했을 만한
자동 총을 이 무렵의 윈체스터는 만들지 않았다.

나는 여기서 한계를 느꼈고 구한말 호랑이 사냥꾼들의 윈체스터
총기 탐색에 관한 관심은 상당한 기간 수면 상태로 들어갔다.


세월이 어지간히 흐른 뒤 어느 해 나는 미국 사냥 잡지에서
1901년 미국 대통령이 된 시어더 루스벨트 대통령[1858 10. 27 ? 1919 1,6]이 1909년 부터 1910년까지 가졌던 아프리카 사파리[원정 사냥]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시어더 루스벨트는 테디 베어의 일화를 남길 만큼의 사냥광이다.


시어더 루스벨트 - H&H 쌍대 470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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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규모 아프리카 사파리를 조직하여 떠나면서 두 정의
라이플을 가지고 갔다.

한 정은 영국 홀랜드 앤드 홀랜드-Holland & Holland사 의
쌍발(雙發)총[쌍대]-이었다.


이 회사는 지금도 세계 최고급품 실탄 및 산탄 쌍대를 만든다.

그리로 다른 한 정은 윈체스터 95라는 레버 액션 라이플이었다.

구경이 405으로서 내가 처음 보는 구경이었다.

요즈음은 볼 수 없는 구형 실탄이다.


405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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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는 홀랜드 앤드 홀랜드의 강력한 470 구경 쌍대는
코뿔소나 코끼리 등의 대물 사냥에 쓰고 405구경의 윈체스터 95는
그 보다 작은 물소나 사자를 비롯한 맹수들에게 사용했다.


그는 윈체스터 총을 '사자 잡는 특효약'이라고 불러
그 위력을 특히
높이 평가하였다.

나는 윈체스터에서 사자를 한방에 잡는 깅력한 레버 액션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고 흥미를 가졌지만 이를 구한말 호랑이
포수의 총과 연계해서
생각하지 않았다.

이 상오 씨가 말한 자동총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이다.


그리고 몇 년 뒤던가,
미국 Gun & Ammo 라는 책에서 이 총에 대한 글을 발견했다.


나는 흥미롭게 읽었다.


총은 그 때까지 나온 미국의 어떤 라이플보다도 크고 강력한
실탄을
발사하는 총이었다.


책의 글은 이 총이 출현했던 19세기 말의 마케팅적 환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총은 당시 아프리카와 인도 등의 식민지로 걷잡을 수없이
뻗어가던
유럽의 확장세와 미국의 알라스카로 개척에 나선
미국의 상황에서
이 미지의 세계에서 만나는 사자, 물소,
호랑이 그리고 대형 불곰들과
조우하는 사냥꾼이나 개척자,
그리고 덫 꾼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저렴한 가격의 한 단계 강한 맹수용 총기가 필요하였다.


그때 이런 수퍼 맹수들을 사냥하는 총기는 영국의 퍼디나 보스,
또는 홀랜드 앤드 홀랜드, 리그비사등의 총기 회사에서
제작하는
쌍대 라이플들이었다.

대단한 고가의 H&H 쌍대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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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쌍대 라이플들은 거의 수공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대부
분의 실수요자들에게는 처다 보지도 못하게 비싼 총이었다.


시장 상황은 강력하면서도 저렴한, 그리고 연발 기능이 있는
사냥용 총기를 요구했다.

제 3 편으로 갑니다. CLICK!

[스크랩] 한국 호랑이 포수의 총 - 윈체스터 95, 제 1 편

2009.07.29 22:27 | 사냥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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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원본 : -울프 독-


한국 호랑이 포수의 총 - 윈체스터 95

                                 
                                -제 1 편-

오래간만에 한국 근세 총기사의 글을 쓰게 되었다.

이번 글은 150여년의 한국 총기사의 유일한 민간인
총기를 소개하는 것이다.


구한말 국내 유수한 호랑이 포수들이 쓰던 윈체스터
95 레버 액션[lever action] 라이플이다.


윈체스터 1895년 식 405구경 레버 액션 라이플
[줄여서 윈체스터 95라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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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포수들이 애용하던 이 총을 찾아내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구한말에 궁궐 직속 어용(御用) 포수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정보다.


야후에서 소개했던 구 한말 포수.
이때에도 화승총이 광범위 하게 쓰였었다.
일제는 이런 구식총마저도 모두 압수해서
포수들의 밥줄을 끊어 버렸다.
홍범도 장군의 거사에 총기 압수에 항거한
포수들이 대거 참여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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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에 발간된 이 상오 씨의 ‘한국 야생 동물기’는
어용포수에 관하여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대한 제국의 궁내부라는 부서에 소속되어 궁궐이 발주하는
녹용을 구해오거나 서양에서 찾아오는 호랑이 사냥꾼들을 가이드
하는 업무를 맡았었다.


궁내부라는 일본 냄새가 나는 이름은 갑오경장을 하면서
구명을 버리고 새로 채택한 부서 명으로서 궁중 관계 일을
총괄하는
부처이다.

이들 사냥꾼들은 일반인들은 사냥을 할 수없는
어용 엽장으로 지정한
남해안의 완도나 제주도의 비양도 등으로
출렵(出獵)했거나
그렇지 않으면 강원도나 한반도 북부에
출렵하여 사슴을
잡았던 듯하다.


전세기 말에는 이미 남해안에도 사슴들이 많이 감소해서
이들이 특명을 받고 강원도나 한반도 북부에 출렵하여
야생의 사슴을
잡았을 가능성이 크다.


궁중에서 필요한 녹용은 상감마마뿐만 아니라 여러 후궁들,
그리고 대신들에게도 공급되었으므로 한 두 마리의 사슴으로는
턱없이 부족했으리라고 보여 진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무렵에도 가짜 녹용이 범람했을 것이니까
신뢰성 가는 이들 전용 엽사(專用 獵師))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 상오 씨는 이들 사냥꾼들이 강 용근, 이 윤회,
최 학풍씨, 세 명이라고 했다.


말사슴보다 녹용의 효과가 좋은 꽃사슴의 녹용이
진상되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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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역은 물론 만주까지 출렵[出獵]하여
호랑이들을
잡았다.


앞에서 소개했던 H. 바이코프 씨가 쓴
‘북만주의 호랑이 사냥’-click-
에서 이들 전문 엽사들이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언급이 있다.


사냥 기술도 국내 일류였지만 사격 솜씨 역시 국내 최고였다.


이들은 외국인 엽사들을 안내 했던 것인 만큼
엽총등의 사냥 장비도 최고의 것을 썼다.


초고가의 쌍대 라이플도 쓴 분도 있었고 만주로 출렵할 때는
서 너 정의 총기류를 소지하고 떠나기도 하였다.

세 분의 어용 엽사(獵師)중 최 학풍 씨는 표범을 사냥하다가
일찍 돌아 가셨고 나머지 두 분은 30년대까지 생존하였었다..


두 분 중에 이 윤회 옹은 이 상오 씨의 사냥 스승이었다.

한국 야생 동물기‘에 보면 이 분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이 윤회 옹은 이 상오 씨와 같이 사냥을 나갔다가 산중에서
뇌출혈로
별세해서 더욱 이 상오 씨의 추억에 남아 있었던 듯하다.

야생 동물에 대한 전문성이 지금으로서는 믿기 힘들게 광대하였던
분이었던 것을 느끼게 한다.


나는 나의 바이블 같은 한국 야생 동물기에 모세처럼
자주 등장 하던
이 윤회옹이 어떤 분인지 궁금했었는데
몇 년 전 어느 TV에서
이 분의 사진을 잠깐 볼 수 있었다.

호랑이에 대한 그 프로에서 1920년대에 일본인이 조직한
호랑이 사냥대가
조선에 와서 호랑이 사냥을 하고 기록으로 남긴
정호대[征虎隊]라는 책에
원정대 사진이 몇 초간 소개 되었었다.


작고 다부진 체구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분이었던 것으로 
그  강한 인상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다.

이 윤회 옹이 지금 생존해 있다면 한국 호랑이를 비롯한
야생 동물에 대한
커다란 지식을 제공 했을 텐데 유감스럽다.

나는 이 상오 씨가 상기 저서에 여러 번 그 분의 일화를
언급한 것중에서
아래의 호랑이 사냥이 특히 이채롭다.


1915년경.

고(故) 이 윤회 옹이 강원도 회양군에 출렵하였을 때였다.


때는 11월 초순이라 아직 눈이 그다지 많이 쌓이지 않았으나
그 산길의 대부분이 석벽(石壁)에 붙어서만 겨우 한사람이
통행할 수 있는 암층(岩層)사이의 길이었다.


때문에 추적하기가 매우 곤란하였다.
석벽에 붙어 가는 길은 꼬불꼬불하여 전방(前方)의 전망이
아주 불리하였다.


약 5 리쯤을 추격하여 한 고비를 돌아가니 갑자기 전방의
골짜기가
넓게 전개되어 있었고 깊고 급한 골짜기를 끼고
건너 산의
사면(斜面)이 보였다.


그 사면은 마른 풀이 무성하였으며 햇볕이 잘 쪼이는 곳이었다.

그 사면의 중간 허리에 묵묘[古墓]가 하나 있었는데 그 묘 앞에
커다란 호랑이가 한 마리 앉아서 고양이가 하듯이 앞 발바닥을
핥아서 얼굴을 쓰다듬고 가끔 하늘을 쳐다보고 입을 벌려
하품을 하곤했다.


이 옹과 호랑이와의 거리는 약 200미터 쯤이었으며
이 옹이 총기는 윈체스터 5연발 실탄 총이었다.


그 자리에서 이옹은 옆에 있던 바위 뒤에 기대어 호랑이의
목과 가슴의 접속부를 조준하여 발사하였다.

탄알이 명중하자 호랑이는 입으로 코로 피를 흘리면서
딩 굴고
산천이 떠나가는 듯 소리를 지른다.


호랑이의 태도를 보아 치명상(致命傷)이 틀림없었다.


다시 쏠 필요도 없었으므로 이옹은 자세를 조금도 움직이지
않고
주위를 살폈다.

그는 혹시나 그 호랑이의 동류가 복수하러 올는지 모르므로
되도록
자신의 위치를 숨기려는 것이었다.


주위를 극히 조심스레 살펴보아도 가까이에 동류가 있는 것
같지 않았으며
부상한 호랑이의 단말마적인 울부짖음만이 
산중을 뒤흔들 뿐이었다.


그래서 안심하고 총을 짚고 막 일어서려는 판에 돌연 오른편
60미터
전방까지 몰래 포복하여 접근해온 한 마리의 호랑이가
소리를 지르면서
나는 듯이 도약하여 오는 것이 보였다.


당황한 이옹은 호랑이가 공중으로 뛰어 올랐을 때 사격하였다.

그러나 호랑이는 명중했는지 않아서 여전히 제2의 도약을 하였다.
또 2발을 쏘았다.

역시 호랑이는 잇달아 다음의 도약을 했다.
그리하여 마지막 남은 1발의 총탄이 탄창에 남아있을 뿐이었다.


호랑이도 최후의 도약을 시작하였는데 그거리가 불과 20간
안쪽이니
이제야 말로 이옹의 머리위로 호랑이가 뛰어
내릴 지경이었다.

평소의 이옹의 솜씨와는 달리 이날은 이상하게도
세 발을 실중하였던 것이다.


운명을 건 최후의 1발을 신중히 가늠하였다.


천만 뜻밖에도 호랑이의 네발은 땅을 떠나 공중에 있었는데
불구하고
그도 겁이 났는지 방향을 바꾸어 골짜기 구렁텅이
나딩구러져
떨어져 버렸다.


전에 소개했던 사진을 다시 수록한다.


한국 호랑이다.

아래 우수리 범보다 더 작았지만
성격이 더 포악하고 당돌해서 사람도 잘 잡아 먹었고
가축도 더 잘 해쳤다. 우수리범과 경쟁하며
만주 중부까지 석권했었다.

이 윤회 옹이 호랑이 사냥할 무렵에
바이코프 씨가 슨 글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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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음날 이옹이 다시 추격하여 잡았지만 항상 이옹이
말하길 이러한 일은 평생의 사냥 중에서도 처음 당한 일이었으며
비조(飛鳥)같이 날쌘 호랑이의 행동에 탄복하였다는 것이다.




바이코프씨가 그린 동북호다[ 우수리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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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에서 백두산에서 중국 동포 최 석도 포수가 호랑이를
사냥한 이야기를 포스팅했었다.


이 이야기에서도 총을 맞고 일단 도망쳤던 호랑이가
다시 총 맞은 자리로 돌아오는 기행(奇行)을 보였는데
위의 일화에서도
호랑이가 동료가 총을 맞고 죽자 기막힌
포복 술로 반격해 왔던 것은
호랑이의 여러 이상한 습성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윗 글에 나오는 윈체스터 소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윈체스터의 총들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무슨 총을 쐈기에
그 무서운
한국 호랑이가 한방에 죽는가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


윈체스터는 미국 최대의 라이플 회사였고 서부를 정복한
총이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서부개척사에서 주역을 했었다.


이 총을 생산한 회사의 사장 올리버 윈체스터는 본래 셔츠 장사로
돈을 벌어서 그가 주주로서 관여하던 볼케닉 총기회사를 인수하여
총기 디자이너 벤자민 타이러 헨리가 개발한 연발 라이플 총으로 
서부 개척의 붐을 타고
 대박을 터뜨려 회사를 키웠다.


올리버 윈체스터--
'총이란 쇳조각[ball]를 던지는 도구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


그가 히트를 친 총은 그 무렵 라이플 총 들에게 
드물었던 연발 기능을 가진 것이었다.

방아쇠 뒤에 손가락 네 개를 넣는 가위 손잡이 같은 레버를
움직이면
총신 밑의 파이프 형의 탄창에 일렬로 들어있는
실탄이 약실에
장탄되는 총이다.

윈체스터는 이 총을 짧고 가벼운 카빈으로 만들어서
시장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방식의 연발총의 구조를 가진 총을 레버 액션이라 부른다.

레버 액션은 미국에서 탄생했고 미국인이 사랑했기 때문에
미국형 라이플이라 할만하다.


옛 한국 포수들은 이 총을 가위 다리 총이라 불렀다.


이 레버 액션은 많은 포수들의 사랑을 받아서 아직도
여러 총기 메이커에서 생산 되고 있다.

윈체스터는 서부 개척의 시운을 타고 돈을 벌어 총의 종류를
다양화했었다.

소구경 22구경 대구경 맹수용 소총 그리고 산탄총이나 단발 총,
쌍발 총을 생산하면서 미국의 최고 총기 메이커로 굳건한
자리를 잡았다.

이차 세계 대전 때는 여러 군용 총기, 특히 엄청나게 생산된
칼빈 소총을
생산해서 아직도 칼빈 세대에 군 생활을
한 분들 중에 칼빈 소총에
새겨진 이 윈체스터의 이름을
기억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윈체스터는 1930년대에 내놓은 윈체스터 70이라는 맹수용 라이플이
‘라이플중의 라이플’이라는 별명을 얻는 대 히트를 치는 덕분에
성업을 구가했으나 1964년 생산가 절감을 위해서 내놓은 신 모델
윈체스터 70이 실패를 하는 바람에 타격을 입은데다가 이어서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을 겪고 미국 라이플 시장의 톱 자리를
레밍턴에 내주고 주인도 여러 번 바뀌면서 지금은 사세가
시들한 편이다.


윈체스터 70 [PRE 64년 모델]
라이플 중의 라이플
----------------------

나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생산 된 윈체스터 총들중에서
어떤 총이 한국의 호랑이 포수들에게 사용되었는지 궁금해서
이것을 탐색해보았다.

희미하나마 이 총의 정체를 짐작할 단서가 역시 위의 호랑이
사냥을
소개한 한국 야생 동물기의 다른 부분에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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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한말에 조선의 사냥꾼들이 사용했던 실탄총[라이플]은
윈체스터
44-40구경의 구식총이 대부분이었다.


탄속[彈速],탄력[彈力]모두가 약하므로 150미터의 거리가 되면
현저하게 멧돼지 사냥에 이 총을 사용하여 본 경험으로는
도저히
맹수 사냥용으로는 부적당한 것이었다.


지금도 서부영화에서 보는 카우보이들이 사용하는
레버 액션[LEVER ACTION]의 총이 그것이다.

그 후에 수입 애용 된 것이 윈체스터 5연발이었으니 탄두는
약간 작으나
탄속, 탄력이 상당히 강하였다.

이 총에 사용하는 탄환으로서 작열탄[ 灼熱彈] 이라 하여 탄환이
적중하는 동시에 탄환의 두부가 파열하여 명중 효과를 더욱
크게 하는 것이 있다.

윈체스터 자동[自動]5연발은 그 때의 최신 최 강력의 유일한
맹수용 총이었다.


그러나 최근 2,30년간 각국의 실탄총은 놀랄만큼 발달하였기
때문에 현대의 맹수용 실탄 총에 비하면 탄속 탄력 모두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시대에 모젤[1호] 라는 8미리 실탄 총이 상당히 수입되었으나
사냥꾼들은 그다지 애용하지 않았다.


구 한국시대에도 몇몇 사냥꾼들은 외국의 귀현[貴顯-귀한 손님]들이
우리나라에 사냥하러 왔을 때 정부의 지시로써 혹은 각기 영사관을
통하여서의 초청에 의하여 안내를 하였으므로 호랑이 사냥에는
실탄 2연발을 사용하였다고 하였다.

그 총은 필자는 보지 못하였으므로 어떤 종류였던지 알 수 없으나
추측컨대 영국제 유연화약 사용의 고급 총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1909년 우리나라 경찰권이 일본 통감부에 넘어갔으므로
극소수의 사냥꾼 이외에는 극도로 제한을 당하였다.


싵탄총에 대한 제한은 그 후 일정 36년 동안을 통하여 갈수록
심하였으므로 우리나라 사람은 실탄 총기에 대한 지식이
아주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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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온 총기 관련 단어들이 너무 생소한 분들을 위해서

약간의 설명을 한 뒤에 글을 계속하기로 한다.

제 2 편으로 갑니다.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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