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거대 산양들
- 알타이와 마르코 폴로 산양
몽골에 두 가지의 대형 산양이 서식한다.
세계에서 제일 큰 대형인 알타이 산양과 그 보다는
좀 작은 마르코 폴로 산양이다.

알타이 산양-엄청나게 굵고 큰 뿔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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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비 사막 주변 산악에 마르코 폴로 산양이라는
약간 작지만 역시 거대한 산양이 산다.

마르코 폴로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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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아시아의 높은 산지에 사는 산양에 대해서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다.
이들은 알가리[ALGARY] 산양이라고 부르는 종족의 한 종족이다.
세계에서 제일 큰 산양 종족들이다.학명으로 Ovis ammon이다.
알가리 산양의 분포 지역은 서쪽으로 카스피 연안에서부터
동쪽으로 몽골 북부 중국, 북으로는 시베리아와 캄차카 반도다.
알가리 산양들은 지역에 따라 생김생김이 조금씩 다르다.
제일 많이 알려진 마르코 폴로 산양이 알가리 산양들의 간판격이다.
마르코 폴로 산양은 Ovis ammon polii라는 종명을 가지고 있다.

카라호름의 마르코 폴로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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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 산양은 몽골과 함께 주변 중앙 아시아의
해발 3,000미터와 4,000미터 고지에 서식한다.
앞의 어느 글에서 썼지만 이 마르코 폴로 산양은
13세기 베니스를 떠나서 중앙 아세아를 거쳐
중국 원나라로 가 20년간 생활하다가 돌아온
마르코 폴로가 몽골을 통과 하면서 목격한 바를 글을
기술한 뒤에 이 거대한 아시아의 산양이 유럽에 소개되었다.
그러나 18세기에 유럽인들이 중앙 아시아에 와서
직접 목격하기 전에는 이 사실을 믿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었다.

북미에 사는 돌램[dall ram]- 뿔의 크기를 비교하면 차이를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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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는 알타이 산양과 마르코 폴로 사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자들이 주장하는 다른 산양도 있음을
밝혀둔다.
항가이 산맥에 사는 산양으로
항가이 산양이라고 불린다
전에는 마르코 폴로 산양과
같은 종으로 생각되었었다.
이렇게 분류된것이 얼마되지
않았고 국제 학계의 정식
인정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몽골에 사는
산양을 알타이 산양과
마르코 산양의 두가지로만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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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가이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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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폴로 산양의 면모를 살펴보자.
우리 말로 소만하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 마르코 폴로
양에게 대입하면 그 크기를 실감할 수가 있을듯하다.
물론 정확히 소만한 크기는 아니다.
그 보다는 훨씬 작다.
마르코 폴로 산양의 평균 체고는 1m이고 큰 녀석은 1.2m가 넘는다.
체중은 120-130 킬로그램이니 성인 두 사람의 몸무게이다.
뿔의 거대함은 상상을 넘는다.
달팽이 형상의 둥근 두 뿔의 최대 폭이
1m40센티며 최고 1m90cm에 달한 대형도 있었다.
이런 대형 뿔의 무게만 참치 캔 한 박스 무게보다
더 무거운 27kg이다.

타지크스탄의 마르코 폴로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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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모양의 미국 돌램[Dall Ram]과 비교하면 훨씬 거대하기
때문에 크기가 더 돋보인다.
마르코 폴로 산양은 엷은 갈색의 털을 가졌으나 복부는 회백색이다.
새끼를 단 한 마리만 낳기 때문에 번식이 어렵다.

아프가니스탄 마르코 폴로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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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르코 폴로 산양보다도 더 큰 산양, 즉 최대의 알갈리 산양은
몽골의 남쪽 알타이 산맥에 사는 알타이 산양이다.
마르코 폴로 산양보다도 더 크다.

알타이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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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르코 폴로 산양이나 알타이 산양을 미국 사냥 잡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러시아의 마르코 폴로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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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알아 보니 미국인 사냥꾼들은 마르코 폴로 산양이라는
명칭을 아주 폭넓게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마치 우리가 늑대라는 한 반도 남쪽 이리의 고유 명칭을 세계
모든 이리 류에게 사용하는 것이나 비슷하다.
알타이 산양도 마르코 폴로 산양으로 불리나 알고 보니
그 종명이 조금 달랐다.
종명이 Ovis ammon ammon이다.

알타이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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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의 무게가 35킬로가 넘으니 그 크기를 이해하실 것이다.
그러나 알타이 산양을 마르코 폴로 산양에서 분류학적으로
분리하는 점에 이견을 가진 시각도 상당히 크다.
말한대로 몽골에는 두 가지 산양이 다 살고 있다.

알타이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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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산양은 알타이 산맥에, 마르코 폴로 산양은
고비 사막 언저리 산악 지대에 서식한다.
두 종 다 멸종이 의심되는 멸종 위기종이다.
그러나 비싼 수렵비를 받고 소수만 사냥을
허용하는 국가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