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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3/30
 

[스크랩] 고강 유병리 서각작품

2008.09.08 10:36 | 서각 | 바람

http://kr.blog.yahoo.com/sd961219/12654 주소복사

원본 원본 : jch2319

     兪 炳 利    (享樂齋)

서예가, 서각가, 전각가, 시인.

출생 : 一九五二 年 一月 一五日生 京畿道 驪州郡 大神面 桂林里 六一番地 出生.
자택 : 서울시 冠岳區 奉天二洞 一0二一 一斗A 三棟 六0九號.
서실 : 서울시 九老區 開峰二洞 四0三 - 一四一.
전화 : 02-884-4495 / 02-2682-9925    휴대폰 : 011-476-4495   
일 : ybl4495@naver.com



원문
野畦行草笛吹耕
草笛吹耕興鳥聲
興鳥聲農夫樂舞
農夫樂舞野畦行


설명
밭둑길 가 풀 피리 불며 밭 갈고,
풀피리 불며 밭가니 새소리 흥겹네.
새소리 흥겨우니 농부는 즐거워 춤추고,
농부는 즐겁게 춤추며 밭둑 길 가네.






원문
雲山千山雅
艶波萬木秋
月光鴻陣弄
落葉朔風愁


설명
산마다 구름 흩어져 아름답고
나무마다 단풍물결 가을은 깊어
기러기 떼지어 달빛을 희롱하니
북풍에 낙엽소리 근심만 쌓이네.








원문                                     
鶯尋配偶卵懷時
山野綠波同色宜
前綠一牛遊食草
後園雙鵲坐婉梨
天雲湖水浴無住
地錦墻藩視不離
靑翠日光無限極
嵐煙五月溢影派

설명
꾀꼬리는 짝을 찾아 알을 품고 있을 때,
산과 들은 푸른 물결이 일색이라 좋구나.
앞 산기슭 소 한 마리 풀 뜯으며 놀고,
후원에 까치 한 쌍 배나무에서 지저귄다.
구름은 호수에서 멱만 감고 있지 않는데,
담쟁이 담을 덮고 엿보고 있다.
녹음은 햇볕이 끝도 없이 비춰 주고,
신록오월의 그림이 잔에 넘치네.


원문
孝敬千秋承本末
綱常萬代繼根枝


설명
효와 공경은 천추에 본말을 이여 가고,
삼강오상은 만대에 근지를 이여가리.







원문
芝草蘭苞笑
柔和瑞氣流
賢人君子愛
數數去香樓


설명
지초와 난 꽃봉오리가 열리니,
온화한 서기가 흐르네.
어진 문 객 이를 사랑하여,
자주 향기 나는 누에 가누나







원문
陰岡唇塚待朝陽
階下連翹舞細楊
溪谷獲魚歌總角
麥田深菜笑嬌娘
老鳶屋頂旋廻妖
鷄稚牆藩隱晦望
光被順風詩想作
飄搖花葉吐淸香


설명
그늘진 언덕에 진달래는 해를 기다리니,
뜰아래 개나리와 실버들은 춤을 추네.
계곡에 고기 잡는 총각들 노래 부르고,
보리밭에 나물 찾는 소녀는 웃음 짓네.
솔개는 지붕 위를 빙빙 돌며 노려보니,
병아리는 담장에 숨어 솔개를 원망하네.
빛의 은덕에 순풍이 시상을 지으니,
나부끼는 꽃잎은 맑은 향기를 토하네






원문
移秧節候到鄕情
重午偸閒沃畓耕
珠汗墜霑前土地
松花飛散遠山城
揷苗老父歡頻詠
掛韻騷人禱大榮
今歲豊年憑孰問
農心擊壤待商聲

설명
모내기철 맞아서 정겨운 고향 찾아
단오놀이 틈을 타서 옥답을 갈았네.
구슬땀 떨어져서 문전 옥답적시니,
송화가루 날리어 먼 산성에 흩어지네.
모 심는 가친께선 기쁜 노래 부르고,
운을 놓고 시인은 큰 영화 기원하네.
금년에도 풍년인지 누구에게 물을까
농사꾼은 격양가로 결실을 기다리네.





원문
東京刻字六回開
各國良朋結集來
天賦盡才能力展
無窮藝術地球栽

설명
제육회 각자전을 동경에서 여니
각국의 좋은 벗 운집하여 오네.
천부적인 재주 다해 능력을 펼쳐
끝없는 예술을 지구에 심는다.





 
仁義禮智信
240 × 40cm
원문
永和九年 歲在癸丑 暮春之初 會于會稽山陰之蘭亭 修幾事也 群賢畢至 少長咸集 此地有崇山峻嶺 茂林脩竹 又有淸流激湍映帶左右 引以爲流觴曲水 列坐其次 雖無絲竹管絃之盛 一觴一詠 亦足以暢敍幽情 是日也 天朗氣淸 惠風和暢 仰觀宇宙之大 俯察品類之盛 所以遊目엊?足以極視聽之娛 信可樂也.

설명
永和 九년 癸丑 늦은 봄 초승에, 천하의 문사들이 會稽山 북쪽 蘭亭에 모였다. 삼월 삼짇날을 맞아흐르는 물에 몸을 씻고 신께 빌어 재앙을 없애며 복을 기원하는 幾祭祀를 지내기 위해서였다. 많은 賢才들이 모여, 젊은이와 어른이 모두 한자리에 않았다. 그 곳은 천하의 絶勝으로 高山峻嶺이 첩첩이 둘러싸여 있으며, 짙푸르게 우거진 숲에 가늘고 긴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곳이다. 또 맑게 흐르는 시냇물과 소용돌이치는 여울이 산 경치를 다투어 받으며 양쪽에서 빛난다. 그 물을 끌어다가 술잔을 띄워 보내며 시를 읊고 놀 曲水를 만들고 모두들 그 양쪽으로 순서를 정해 벌여 앉았다. 비록 管과 絃의 음악은 없었지만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지으니, 깊고 그욱한 심정을 맘껏 펼 수 있었다. 그 날, 하늘은 깨끗하고 공기는 맑았으며, 만물을 기르는 은혜로운 봄바람은 더 없이 따스하고 부드러웠다. 우러러 우주의 한없이 크고 무한함을 보고, 고개 숙여 地上만물의 무성함을 보았다. 자유로이 눈을 놀려 천지를 바라보고, 마음 가는 대로 생각을 달려보니, 눈과 귀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기에 충분하였다. 참으로 난정의 경치야말로 즐길 만한 것이었다.
 




원문
龍兒渡海不憑筏 鳳子態虛無認月

설명
어린용이라도 바다를 건널 때 뗏배를 쓰지 않고,
어린봉황새라도 허공을 날을 때 달을 본체 아니하네.

출전
金達鎭의 莊子 秋水篇 序詩





원문
長歌行中

설명
젊을 때 힘쓰지 않으면,
늙어 서럽게 될 뿐이네.





원문
天不生無祿之人하고 地不長無名之草이니라

설명
하늘은 녹 없는 사람을 내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느니라.

출전
明心寶鑑 (性心篇)




 
나옹선사시
75 × 17cm





원문
景行錄曰 保生者 寡慾 保身者 避名

설명
경행록에 말하기를 삶을 보전하려는 자는 욕심을 적게 하고 몸을 보전하려는 자는 이름을 피한다.

출전
明心寶鑑 (正己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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