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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그분 된다고, 그러면 안 된다고 정동영 찍으라고 주위에서 강요할 때,
꿋꿋하게 정동영이 도대체 그분보다 나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다른 후보 찍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저렇게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았으면...
아마 청와대고 내각이고 자기 사람으로만 다 채우려 들었겠지?
공천 역시 아예 자기 사람 아니면 끼어들 여지도 없었을 테고.
지난 대선에서 자기에게 줄서지 않은 인간들에 대해서는 정치보복까지 가해졌으리라.
아니라고?
지금 하는 꼬라지 보라.
총선에서는 거저 먹겠다고 동작 출마하더니만,
이제는 민주당 절체절명의 시점에 나타나 완전 초치고 앉았지 않은가.
민주당보다 자기 국회의원 한 자리 하는 게 이익이라는 거지.
정치적 동지나, 야당으로서의 정체성, 혹은 정치적 신념보다 국회의원 배지 하나가 더 위라는 거다.
아마 한나라당에서 받아준다면 어절씨구나 공천받아 출마할 걸?
원래 그런 인간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별 실망은 없지만 진짜 제대로 바닥을 보여준다는 생각이다.
저러다 국회의원에라도 당선되면?
진짜 한국 민주주의 자체에 대해 회의할 테다.
저따위 인간이 국회의원을?
미치지. 진짜.
하여튼 누군지 별명 하나는 잘 지었다.
곶감.
정곶감.
좋은 것만 쏙쏙 빼먹으려 한다고 해서 정곶감이다.
아주...
저런 거 대통령선거에 후보라고 내놓은 인간들이 뭐하는 인간들인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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