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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4/03
 

우크라이나의 한국소녀 "세인"

2009.10.24 07:55 | 고갯길에서 | 사비나

http://kr.blog.yahoo.com/savinayoo/19275 주소복사

































































아침에 컴을 열어보니 우크라이나에서 손녀딸 세인이 사진이 도착했네요.
지난 5월에 보았을 때보다 훨씬 자라서 숙녀티가 납니다. ㅎ

세인이는 우크라이나의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유치원에서 이렇게 사진촬영 이벤트가 있었다고 해요.


모두 예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서
졸업식때에는 앨범을 만들어서 각자 나누어 준답니다.

참 좋은 행사지요?








*****오늘은 북경한인성당의 운동회날 입니다.*****

지금 출발해서 운동회를 하고 뒤풀이까지 하고 오면 밤중에 귀가 하겠어요.
답방을 못해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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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여 만에 만난 충희의 너무나 변한 모습입니다.
탐스럽게 길렀던 머리카락을 자르고 아예 삭발을 해버리니... 제법 사나이 답죠? ㅎ

그리고 전에는 흔들거리며 불안정 하게 한 두발짝을 떼던 아기가 당당하게 버티고 서서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 보니까....아고~  너 충희 맞냐???















몇 번이나 이름을 부르고~
예의 그 수다를 떨고 나서야 충희의 표정이 풀립니다.
아항~ 할머니구나!!!




















충희가 번개를 아주 좋아 합니다.
번개도 충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충희를 얕보는 경향이 있어요.

옆에서 보니까 가까이 와서는  슬쩍~뒷발로 충의의 발을 걸어서 넘어뜨립니다.
그리고는 가끼이 와서 코를 대고 킁킁 거리며
"야~ 얼른 일어나!!"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충희가 울거나 하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 서니까
번개가 얼른 그자리에 누워서 배를 보여 줍니다.

개가 이렇게 자신의 배를 보여 주는 것은 복종의 의미라고 하니까
충희를 넘어뜨린 것은 금방 용서가 되었어요. 














충희에게 풀장이 생겼어요.
바닥이 좀 미끄럽기는 하지만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충희가 그동안에는 젖과 우유를 함께 먹었는데요.
젖을 뗀지는 이제 약 2주 정도 되었답니다.

그리고 우유는 한 병 얻으면 누워서 혼자 잡고 먹고는
다 먹고 나서는 젖병 뚜껑 까지 덮어서 엄마에게 반납을 해요.


사진에 우유병이 마치 두 개처럼 보이죠?
다 먹을 무렵에는 저렇게 우유병을 가지고 장난을 좀 해서 그렇게 찍혔네요. ㅎ









장난꾸러기 충희도 이렇게 학구적인? 면이 있습니다.ㅎ
가끔은 3~5분 정도 책장을 넘겨 가며 아주 세심하게 그림을 관찰해요.

그런데 충희의 앞이마가 ....완전 짱구 입니다.ㅋㅋ









이렇게 입을 꾸욱 다물고 무언가를 골똘이 생각 할 때도 있어요.
"뭘 하고 놀까??" 

아님....인생이란 과연 무얼까?? ㅋ















충희가 이렇게 파안대소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이건...뭐가 재미있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엄마랑 할머니가 이야기를 나누다가 웃음을 터뜨리면
영문도 모르면서 이렇게 하하하 하면서 따라 웃어요.

우리는 그런 충희가 너무 귀여워서 다시 웃지요. ㅎ










낮에 꼭 낮잠을 한 번 잡니다.
업었다가 잠이 들어서 눕혔더니 만세를 부르며 자네요. ㅎ

자는 모습은 아직 젖먹이 아기 모습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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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공기가 좋은 시골에서 묵은 덕택인지 새벽에 일찍 잠이 깨어서
5시 반 경에 마을 뒷산으로 출발을 하였다.

산은 별로 가파르지 않았지만 그동안 등산을 하지 않은 탓으로
조금만 경사지를 만나도 금방 숨이 가빴다.

나이탓도 있지만...키가 큰 사위를 따라가려니
앞에서 두걸음을 걸으면 나는 세걸음을 걸어야 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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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산 정상 ....해발 364m~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서 아침 산행으로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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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이웃집 남자분을 만나서
일행은 세 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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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희가 새집으로 이사를 갔어요.
아파트에서만 살다가 시골집으로 갔으니 좋은점과 불편한 점이 반반이라고 하네요.

충희는??  ....저도 느낌이 있겠지만,
지금은 졸려서 "엄마~ 재워 주세요~~~!"



충희네 누나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어요.
왼쪽부터...재인, 재희, 고종사촌 누나!!
가장 작은 소녀는 제인이예요.

형들은 아직 도착을 못했답니다.







'번개'도 이사를 하면서 충희네가 새로 맞아들인 가족이랍니다.
아주 영리하다고 자랑하네요.

"번개야~ 인사 드리려면 혀를 내밀면 안되지!~~~ ㅎ"















밤에는 어른들의 파티~
충희엄마의 사촌들 이예요.

가장 왼쪽의 노랑색 가디건은 충희엄마 외사촌인데 남편인 안톤은 러시아人 입니다.
모스크바大 유학시절에 두 사람이 만나서 결혼을 했어요.

결혼 후에는 안톤이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가
이제 학위를 끝내고 러시아로 귀국을 하기 전에 한국에 들렀어요.


맨 오른쪽도 외사촌, 위에서 소개한 사람의 오빠예요.
아직 미혼인데.....혹 뜻이 있으신 분은 댓글 남겨 주세요.
(IT관련 일을 합니다.ㅎ)



그러고보니 아래사진 맨 왼편이 노총각(42세) 당사자 입니다.
다른 두 사람은 기혼자예요. 관심 두지 마세요!! ㅋ










충희가 엄마 아빠 빼놓고 이모를 가장 좋아해요.
어느정도냐 하면....함께 놀다가 얼른 입을 얼굴에 갖다 대고 턱을 살짝 깨물어요.
충희로선 최상의 애정표현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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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충희네 집에 갔을 때에
저녁식사를 하러 집근처에 있는 중국식 식당에 갔다.

북경에 사는 내가 중국요리에 대해서 잘 아는줄 아는 사위가 이것저것 물었지만
중국에 살고 있다고 중국요리에 대해서 모두 잘 아는 것은 아님~~~!! ㅎ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외식이 지루했던 충희는 유모차에 실려서 잠이 들었다.















오나가나 사진 찍기에만 열심인 나는
딸네 세식구를 향해서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흐릿~ 하지만,
마지막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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