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는 아주 어릴때는 할아버니 할머니 따라서 아니면 부모님을 따라 여러곳을 다녔지만 어른이 되고는 거의 다니질 못했어요.
친구들과 겨우....1박 2일로 3년전에 여행을 다녀오고는 게속 외국에 있으니....ㅠㅠ
우리나라 좋은곳은 정말 외국보다 이쁘고 좋아요. 문득 단풍이 보고싶어지네요. 한국 가을날씨는 어떤가요?
중국은 우리나라랑 기후가 비슷하지요?
전통 투우장에서 성난 황소를 놀리듯 머리위로 사람들이 뛰어 넘어다니는 모습이 너무도 위험하게 보여서 사람들이 주먹에 땀을 쥐고 열광한다.
이것은 투우로 유명한 스페인의 도시 Valencia에서 공연하는 모습이다. 스페인 투우사들은 매년 이곳의 노천광장에서 용감한 투우사들의 이런 경기가 벌어지는데 이는 매우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이곳에는 매트도 없고 더구나 넘어야 하는 장애물은 어느쪽으로 어떻게 달려 갈지 ....,가다가 되돌아서 어느족을 공격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성난 황소이기 때문이다.
이는 "recortadores"라 불리는 전통공연인데 기원전 2700~1450 경에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꽃피우던 미노스문명에서 기원 되었다고 한다.
이 포스트는 CCL에 따라
아래 조건 만족 시 사용가능
- 저작자 표시
- 비영리 사용
- 동일조건 사용
지난 10일에는 왕부군 신부님 서품식에 다녀왔습니다. 왕부군신부님은 5년 전에 대구교구 대신학교에서 공부하셨어요.
이분이 대구로 유학을 떠나실때 모든 수속을 제가 해드렸는데 무사히 신학교를 졸업하시고 작년여름에 한국에서 부제품을 받으신 후, 사제서품은 고향인 칭타이에서 받으셨습니다.
칭타이는 아주 시골이었는데 목화밭이 끝없이 이어진 평야 한가운데에 마을이 있었어요. 주변에 24개 정도의 성당이 있었는데 주교좌성당은 마을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의화단 사건이 일어난 곳이어서 주교님을 보호해야 하였으므로 성당을 마을 한가운데에 짓고 주민들의 집이 성당을 둘러싸서 주교님을 지켰다고 해요.
그러나 이번 왕부군 신부님의 서품식에는 이곳에 계시던 주교님이 돌아가시고 후임 주교님이 안계셔서 이웃 교구의 주교님이 오셔서 서품식을 집전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칭타이까지는 기차로 3시간, 그리고 다시 승용차로 2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인데 먼 거리라서 전날 가서 소신학교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묵었어요.
다음 날 소신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멀건 옥수수 죽에 주먹만한 만두 하나, 그리고 짠지가 나왔는데 신학생들이 모두들 맛있게 먹고, 먹은 그릇을 깨끗하게 씻어서 자리에 놓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마당에 쌓인 석탄을 때서 난방과 취사를 하였는데 숙사도 밤에는 꽤 추웠어요. 그러나 다음 날 서품식 때에는 이보다도 훨씬 더 추웠습니다.
서품식이 진행될 성당으로 가는 행렬의 앞에는 북을 치는 사람이 가고 다음에는 부채춤을 추는 부인들이 계속 부채춤을 추며 가고 그 다음으로 아저씨들이 연주를 하며 따랐습니다.
그 뒤로 십자가, 복사단, 사제단이 가고 맨 뒤에 주교님이 오셨는데 마을 입구에서 성당까지 이어진 이 행렬은 장장 5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무척 추운 날이었지만 이 행렬이 지나가는 양쪽에는 마을 사람들이 서서 새 신부님을 축하했고 좁은 성당에 들어 오지 못하는 신자들은 밖에서 계속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렇게 가난한 시골마을에서 신부가 탄생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야 말로 중국 교회의 미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의화단 사건과 많은 박해를 이겨내고 새로운 신부를 배출하고 이끌어 온 것은 그 마을 신자들의 순수하고 깊은 신앙심의 결실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가토릭 신자들, 즉 평신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우리는 연중의 마지막 시기에 평신도의 사도직 중요성을 되새기며 주님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평신도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다시 한번 깨닫고, 주님의 성체를 양식으로 ..., 모두가 주님 의 나라를 선포하는 일꾼이 된다면, 주님의 나라는 여러분 가운데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
제1독서--최승호 가를로 제2독서--조은경 라파엘라
*************
미사후에 권형배 알베르토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 해 드렸습니다. 알베르토 신부님께서는 중국 소주본당의 주임신부님 이셨는데 공부를 더 하시기 위해서 북경으로 유학 오셨습니다.
*권형배 알베르토 신부님의 인사말씀* 해마다 평신도 축일이 저의 본명축이라서, 좋은 점이지만 평신도의 이야기 끝에 제가 또 축하를 받습니다.
축하에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 가정마다 평화와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평신도 주일.
이냐시오 신부님께서 중국에서 복음을 많이 선포하시는 모습이네요.
가난한 동네에 새신부님이 나오도록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신 신부님 존경합니다.
권형베 알베르또 신부님의 모습도 반갑네요.
꼬미시움 단장님과 너무나 많이 닮으신 모습이네요.
신부님 모두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사제의 기도중에 기억하겠습니다.
추운날 따뜻한 차 한잔으로 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북경한인 성당.
소식을 변함없이 올려주시는 사비나 형님도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