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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4/03
 

청풍호반의 너무나 고운 달맞이 꽃

2009.11.21 09:58 | 사비나 겔러리 | 사비나

http://kr.blog.yahoo.com/savinayoo/19798 주소복사




청풍호는 댐을 막아서 생긴 호수이므로 당연히 수면은 산허리에 닿았다.
그러므로 수면에 내려 설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기 마련인데 그런 난코스가 오히려
호반을 깨끗하게 보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좋은 쪽으로 해석 한다.

호수가로 내려가는 오솔길은 칡넝쿨이 얼기설기 엉켜있어
비밀은 장원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수몰 이전의 강변에는 원래 달맞이 꽃이 많았었다.

강변은 비록 사라졌어도 달맞이 꽃들은 삶의 터전을 옮겨서
호숫가에 또 다시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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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꽃은 이름 그대로 달빛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그러나 이른 아침에 본 달맞이 꽃은 너무나 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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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와노래 2009.11.21  16:50

아름다운 사진을 보니 봄, 여름이 기다려지는군요...
행복한 주일 보내세요...사비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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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는 충주댐을 막으면서 생긴 호수이다.

이곳은 원래 댐을 막기 이전이 훨씬 더 아름다웠던 곳인데
이제 그 아름다웠던 강변은 수몰되고 흐르던 강물이 갇혀서 호수로 변했다.

지난 8월에 이곳에 가서 하룻밤을 보냈는데
호수가로 내려갈 수 있는 시간은 일행이 잠들어 있는 이른아침 이었다.

숙소인 리조트에서 청풍호는 손에 잡힐듯 가까웠지만
막상 길을 나서니 강변에 다다르기는 그리 만만치 않았다.

강변도로를 따라 상류로 올라가다가 겨우 강변으로 뚫린 길을 발견했는데
그 도로를 따라서도 500m 이상 가서야 강변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선 이왕 강변에 내려 섰으니 쭉 따라서 상류나 하류로 다녀봐야지 했지만
역시 인위적인 호수라서 사람이 마음대로 다닐 만큼 너그럽지 않았다.

한자리에서 담은 사진이라 다양하지 않은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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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서  그물을 걷우러 다니는 어부 가족이 보였다.
부부처럼 보였는데 오늘의 수확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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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서 구름속에 가려있는 봉우리가 옥순봉처럼 보인다.

누구에게 물어 볼 사람이 없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상류가 단양이고 청풍에서 강변으로 2시간 정도의 거리에 옥순봉이 있었으니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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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서 한 시간 가량 지나서 드디어 아침해가 산마루에 올라섰다.
하늘에 해가뜨자 호수 속에도 수줍은듯 조심스럽게 아침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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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와노래 2009.11.19  16:32

좋은 구경했습니다.
전에도 가봤는데 다시 가보고 싶군요... 지금은 더 멋잇지 않을까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맛난 저녁 보내세요....사비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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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비나 2009.11.19  16:53

네...아주 좋았어요.
남은 사진도 시간 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기본 고운 2009.11.19  22:17

잔잔한 호수가 마음을 평온하게 하네요.
물살을 가르는 배도 한가롭고 좋네요....
오늘도 내가 걸어온길을 회상하며 추워서 꽁꽁싸맨 하루를 보냅니다.
사비나님 열정에 늘 감사하며 꽃한다발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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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atalina 2009.11.20  05:04

청평호에서의 휴식을 보내신 것인지요?"사비나님."

사진속에 평화가 참 좋습니다.

요즘은 모두가 인위적으로 변해가니
고전적인 모습이 더 많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말씀처럼요"

어디에 계시든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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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chinacafe 2009.11.20  06:43

도와주시는분들이 안계셔서 바뻣어요.
찾아뵙지도못하고 지냈습니다.
청풍호를보고 오늘은 돌아가려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소설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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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Ginny 2009.11.20  11:39

지니는 아주 어릴때는 할아버니 할머니 따라서 아니면 부모님을 따라 여러곳을 다녔지만 어른이 되고는 거의 다니질 못했어요.
친구들과 겨우....1박 2일로 3년전에 여행을 다녀오고는 게속 외국에 있으니....ㅠㅠ
우리나라 좋은곳은 정말 외국보다 이쁘고 좋아요. 문득 단풍이 보고싶어지네요. 한국 가을날씨는 어떤가요?
중국은 우리나라랑 기후가 비슷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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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여산 2009.11.20  20:00

흐르는 냇가보다는 못하지만 호반도 아름답습니다.
ㅎㅎ 저도 어릴땐 호수에서 살다시피 하였는데
그 때의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사진 훌륭해서 모셔다 놓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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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투우장에서 성난 황소를 놀리듯 머리위로 사람들이 뛰어 넘어다니는 모습이
너무도 위험하게 보여서 사람들이 주먹에 땀을 쥐고 열광한다.

이것은 투우로 유명한 스페인의 도시 Valencia에서 공연하는 모습이다.
스페인 투우사들은 매년 이곳의 노천광장에서 용감한 투우사들의 이런 경기가 벌어지는데
이는 매우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이곳에는 매트도 없고 더구나 넘어야 하는 장애물은 어느쪽으로 어떻게 달려 갈지 ....,가다가 되돌아서 어느족을 공격할지 가늠하기 어려운 성난 황소이기 때문이다.

이는 "recortadores"라 불리는 전통공연인데
기원전 2700~1450 경에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꽃피우던 미노스문명에서 기원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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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기에는 런던 시내를 촬영한 사진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영국 음식촬영사진사 Carl Warner(45세)와 모형공예가 5명의 합동작품이다.

공예가들은 이 작품을 만드는데 무려 3주간이나 걸려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아름답게 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것을 만든 목적은 사람들의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모형들 중에는 100여 종의 과일과 채소가 혼합되어 사용되었는데,
특히 런던 도시혁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유명한 역사적 건축물(시가를 닮았다고 한다.) 
거킨(Gherkin)도 두가지의 과일과 채소로 아름답게 표현되어서 눈길을 끈다.

그 밖에도 이 작품에는 갈대와 죽순, 녹두와 은행, 채리, 호박 등등...이 동원 되었다.

    


사비나 이삿짐 싸는라....,
무지 바빠요. ㅎ

혼자서 해야 하는 이사라서
두서없이 하느라 몸도 마음도 바빠서
불로그에 자주 들어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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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 주일(평신도 주일) 강론

2009.11.15 14:30 | 天主堂 이야기 | 사비나

http://kr.blog.yahoo.com/savinayoo/19715 주소복사





[천주교 북경 한인교회 연중 제33 주일(평신도 주일) 강론- 최성준 이냐시오 주임신부님]

지난 10일에는 왕부군 신부님 서품식에 다녀왔습니다.
왕부군신부님은 5년 전에 대구교구 대신학교에서 공부하셨어요.

이분이 대구로 유학을 떠나실때 모든 수속을 제가 해드렸는데 무사히 신학교를 졸업하시고
작년여름에 한국에서 부제품을 받으신 후, 사제서품은 고향인 칭타이에서 받으셨습니다.

칭타이는 아주 시골이었는데 목화밭이 끝없이 이어진 평야 한가운데에 마을이 있었어요.
주변에 24개 정도의 성당이 있었는데 주교좌성당은 마을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의화단 사건이 일어난 곳이어서 주교님을 보호해야 하였으므로
성당을 마을 한가운데에 짓고 주민들의 집이 성당을 둘러싸서 주교님을 지켰다고 해요.

그러나 이번 왕부군 신부님의 서품식에는 이곳에 계시던 주교님이 돌아가시고
후임 주교님이 안계셔서 이웃 교구의 주교님이 오셔서 서품식을 집전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칭타이까지는 기차로 3시간, 그리고 다시 승용차로 2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곳인데
먼 거리라서 전날 가서 소신학교 기숙사에서 하룻밤을 묵었어요.

다음 날 소신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멀건 옥수수 죽에 주먹만한 만두 하나,
그리고 짠지가 나왔는데 신학생들이 모두들 맛있게 먹고, 먹은 그릇을 깨끗하게 씻어서
자리에 놓고 돌아가는 것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마당에 쌓인 석탄을 때서 난방과 취사를 하였는데 숙사도 밤에는 꽤 추웠어요. 
그러나 다음 날 서품식 때에는 이보다도 훨씬 더 추웠습니다.


서품식이 진행될 성당으로 가는 행렬의 앞에는 북을 치는 사람이 가고 다음에는 부채춤을 추는
부인들이 계속 부채춤을 추며 가고 그 다음으로 아저씨들이 연주를 하며 따랐습니다.

그 뒤로 십자가, 복사단, 사제단이 가고 맨 뒤에 주교님이 오셨는데
마을 입구에서 성당까지 이어진 이 행렬은 장장 5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무척 추운 날이었지만 이 행렬이 지나가는 양쪽에는 마을 사람들이 서서 새 신부님을 축하했고
좁은 성당에 들어 오지 못하는 신자들은 밖에서 계속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렇게 가난한 시골마을에서 신부가 탄생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야 말로
중국 교회의 미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의화단 사건과 많은 박해를 이겨내고 새로운 신부를 배출하고 이끌어 온 것은
그 마을 신자들의 순수하고 깊은 신앙심의 결실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우리 가토릭 신자들, 즉 평신도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평신도 주일입니다.
우리는 연중의 마지막 시기에 평신도의 사도직 중요성을 되새기며 주님께서 다시 오실때까지
평신도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다시 한번 깨닫고, 주님의 성체를 양식으로 ..., 모두가 주님
의 나라를 선포하는 일꾼이 된다면, 주님의 나라는 여러분 가운데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


제1독서--최승호 가를로
제2독서--조은경 라파엘라



*************

미사후에 권형배 알베르토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 해 드렸습니다.
알베르토 신부님께서는 중국 소주본당의 주임신부님 이셨는데
공부를 더 하시기 위해서 북경으로 유학 오셨습니다.

*권형배 알베르토 신부님의 인사말씀*
해마다 평신도 축일이 저의 본명축이라서,
좋은 점이지만 평신도의 이야기 끝에 제가 또 축하를 받습니다.

축하에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 가정마다
평화와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도 중에 기억하겠습니다.





************




이번 주일 차나눔 봉사를 하시는 형제, 자매님들의 모습입니다.
13반 교우님들이 수고 하셨어요.

여름철에 냉차는 집에서 얼려서 가져 오시지만
겨울에 뜨거운 코코아와 커피는 성당에서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나누는 것이라
물끓이는 당번이 연신 물주전자를 들고 물을 끓여 날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오늘은 정말 추웠어요.
북경의 날씨가 영하 9도라고 하는데 바람까지 휘몰아쳐서
교우님들은 미사가 끝나자 마자 외투깃을 여미며 집으로 가시고
성당 마당은 금방 휭하니 비었어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날씨는 차가웠지만 하늘은 코발트빛으로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잎이 떨어진 나뭇가지들이 성당 벽에 그로테스크한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천주교 북경 한인교회 찾아오기>

천주교 북경 한인교회 주소-北京 東城區東交民港東街13號
주일미사시간 - *10시 15분 본미사   
                    *11시 30분 청년미사

사무실 전화번호-6431-4431
자금성 동쪽에 왕푸징(王府井)이라고 유명한 거리가 있습니다.
이 거리에서 똑바로 남쪽으로 약 300m 정도 걸어 내려 오시면 왼편 코너에 있어요.
위에 주소를 적으셔서 택시기사에게 주시면 잘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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