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산시 역사박물관에 전시해 일반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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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西安) 진시황릉(秦始皇陵)에서 출토된 1,500점의 병마용(兵马俑) 중 유일하게 초록색 얼굴을 한 병마용이 산시 역사 박물관에서 선보였다고 합니다.
지난 24일 시안의 산시 역사박물관이 개관 16년 만에 8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전시방식을 새롭게 구성해 재개관하면서 선보인 초록색 병마용은 이전까지 타이완 병마용 전시관에서 단기 특별전시 후 세 번째로 대외에 공개되는 것이라고 해요.
산시 역사박물관 청젠정(成建正) 관장은 "초록색 얼굴을 한 병마용은 병마용박물관에서 전시된 후 지금까지 보호를 위해 천으로 감싸 보관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지역신문인 삼진도시보(三秦都市报)는 공개된 초록색 병마용은 지난 1999년 9월 10일 진사황릉 2호 갱에서 발굴된 것으로 다른 병마용과는 달리 초록색 얼굴을 하고 있었으며 흰 눈자위와 검은 눈동자에서 살아 움직일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신문에 따르면 진시황릉에서 출토된 병마용 중 유일하게 초록색 얼굴을 한 병마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고학자와 문물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어요.
전문가들은 "수많은 병마용 중 초록색 얼굴의 병마용은 단 하나로 얼굴이 왜 초록색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없다"면서 "사람들은 초록색 얼굴은 제작과정에서 생긴 실수이다, 당시 장인들의 장난을 친 것이라고 말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on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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