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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4/03
 

조선왕 독살사건..소현세자가 찾았다는 북경의 남천주당

2007.04.06 21:17 | 조선왕 독살사건 | savinayoo

http://kr.blog.yahoo.com/savinayoo/3 주소복사

-= IMAGE 1 =-

-= IMAGE 2 =-

-= IMAGE 3 =-

-= IMAGE 4 =-

-= IMAGE 5 =-

-= IMAGE 6 =-

사진1 南堂, 사진2北堂, 사진3東堂, 사진4西堂, 사진5東交民巷天主堂(천주교 북경 한인교회)



조선왕 독살사건 소현세자와 아담 샬이 만났었다는 남천주당의 찾았더니.......



친구가 보내준 여러 권의 책 중에 이덕일 씨가 집필한 ‘조선왕 독살사건’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의혹이 있었던 사건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으면서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부각된 인물이 소현세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현세자는 北京에서 예수회 신부 아담 샬Adam Schall과 만나 서방문물의 세례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담 샬은 마테오 리치Matteo Ricci 신부가 세운 남천주당에 자주 머물렀다며 남천주당의 사진이 실렸는데 이 사진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서울이 강을 중심으로 강남 강북 하듯이 북경도 천안문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말하는데 이 책에서 말한 남천주당은 천안문을 중심으로 하면 남서쪽에 위치한 宣武區 내에 있다.

2호선을 타고 宣武門역에서 내려 B2출구로 나가면 바로 이 성당이 나온다. 중국식 건축 양식의 대문을 들어서면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의 동상이 서있다.

동상 아래의 설명에는 이 성당이 1605년에 건립된 중국 第一座天主敎堂이라고 명기 되어 있으며 현재에도 북경시교구 주교관이 있는 대성당이다.

공식명칭은 宣武門天主堂이나 북경 사람들은 이 성당을 南堂이라고 부른다.
그러니까 소현세자와 아담 샬이 자주 만났다는 남천주당이 南堂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데 다른 사진이 실린 것으로 보아 저자가 미처 확인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여 진다.

그렇다면 ‘조선왕 독살사건’에 실린 사진의 성당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남당에서 만난 한 청년에게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아! 北堂!’ 하고 금방 알아보았다.

北堂은 천안문 서북쪽인 西城區 내에 있으며 성당 입구에 西什庫敎堂이라고 적혀 있으나 모두들 北堂이라고 불렀다. 北堂은 南堂 건립 98년 이후인 1703년에 건립되었으니 소현세자와 아담 샬이 만났다는 1644년에는 아직 존재하지도 않았던 성당이다.

건립 된지 400년 이상 된 南堂은 고색이 창연하고 北堂과는 건축양식 자체가 아주 다르다는 것이 일견 드러난다.
그런데 南堂을 촬영하려니 성당 앞마당이 협소하고 마당에 큰 고목이 몇 그루 서 있을 뿐만 아니라 담장이 높아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좋은 사진이 나오기 어려웠다.

그에 비해 北堂은 대문에 들어서서 본당에 이르기까지 확 트여 있어서 촬영이 쉽고 건물의 외관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좌우에 세운 碑閣의 붉은 기와와 색상의 조화도 좋았다.

사진을 찍으려면 당연히 현장에 직접 가야 하는데 정말 사진작가가 南堂, 北堂을 모르고 촬영했을까? 두 성당의 이러저러한 여건 때문에 南堂 대신 北堂의 사진을 선택한 것이라면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집필한 작가정신에 反한다.


내친 김에 東堂과 西堂도 찾아보기로 했다.

東堂은 자금성 동쪽인 王府井에 있다.
북경의 여러 성당 중 가장 아름답고 또 열린 성당이다.

북경의 모든 성당이 높은 담장이 있고 성당의 개방이 제한되어 있는 반면에 東堂은 유일하게open 되어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아름다운 성당을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참으로 보기에 좋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東堂을 보고 西堂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기대가 컸다.

西堂은 앞서 본 세 성당과 달리 자금성에서 꽤 떨어져 있었다. 西直門 근처에서 西堂을 찾은 나는 폐가가 되다시피 한 성당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
굳게 닫힌 대문 창살 사이로 들여다 본 성당의 게시판에는 그나마 四旬節 행사표와 미사시간이 적혀 있었다.


東交民巷天主堂(천주교 북경 한인교회)
앞서 소개한 東堂 앞길에서 남쪽으로 5-600m쯤 내려오면 東交民巷天主堂이라고 간판이 붙은 자그마한 성당이 보이는데 이 성당이 한인성당이다.

중국인 성당이지만 주일에 두 대의 한국인 미사를 드린다. 10시가 교중미사이고 11시 30분에는 학생미사이다.
(참고로 북경에는 17군데에 성당이 있다고 한다.)

부활주일의 북경 한인교회



물망초 2007.04.08  00:36

먼길 다녀 오면서 느낀게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많은 관심 볼거리가 여행에 느끼는게 많았겠습니다.
주말 잘 쉬시고 화사한 봄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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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4.10  16:24

타국에서 몸조심하시구염
느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곳에도 좋은 성당이 있어서 매우 기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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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oo821 2007.04.13  18:05

인사드립니다. 방문해 주신데 대한 고마움 전하려 왔다 뜻밖에 좋은글과 평소 동경하든 남당등 여러성당을~~져도 자생한 우리나라의 천주교에 대한 많은 자료를수집 연구 검토하여 글을 제불락에 올려노았읍니다. 미진하지만~~
소현세자및 세자비에 관한 북경 체재시의 천주교와의 관계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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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2007.04.16  03:21

역사의 발자욱을 따라 다녀오시면서 귀한 자료를 블러그에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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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목 2007.05.16  18:00

이덕일씨 책 소개 하였는데.. 여기 나오내요,,
사비나님도 오늘 글 사라지고 하였나 보내요,,
그러면 다시 그 글 쓰기가 싫죠,,
중국에 사신다고 그러셨는데
늘 건강 조심 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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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05.16  18:27

예, 글 쓸때의 감정이 다르니까요.
인목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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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리아 2007.05.25  16:51  [220.117.152.159]

사비나야 잘봤어.. 사진도 정말 잘 찍었구나.. 건강하게 잘 있지? 생각나서 한번 들어와 봤어.. 강화도에서 친구들과 게임하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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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마리아 2007.05.25  16:53  [220.117.152.159]

참 신기하다,, 너를 만난것 처럼 반갑다.. 너의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너의 삶을 풍족하게 하는 것 같아 나도 참 좋다.. 담에 또 들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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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05.25  17:10

어머..!!
드디어 네가 왔구나!
정말 반갑다.ㅎㅎ 강화도에 갔었니? 어디 석모도?
누구누구 갔었어?
숙이는 좀 나았니? 궁금한게 너무 많다.

여튼 참 반갑고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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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 2007.05.30  16:03

사비나님 덕분에 많은 것 배우고 갑니다.
사진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재주도 많으신 분 같네요.
좋은 이웃이 있어 저도 마음이 참~ 행복한 하루입니다.
즐거움만 가득한 하루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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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05.30  19:20

별 말씀을요.
단미님도 행복한 나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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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 2007.06.27  00:39

소현세자 참 비운에 인물 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긴세월 동안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
살다가 귀국했지만 아버지 인종 과의 마찰로
임금에 자리에 올라보지도 못하고
귀국 한지 두달만에 의문의 죽음을 당했죠
만약 이지만 소현세자가 인조에 자리를 이었다면
조선이 더욱 일찌기 서양을 알수있었을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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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06.27  09:05

기파랑님,
역사속에는 다 그런 아쉬움이 있지만 격동기에 약간의 차이는 훗날 엄청난 변화로 남지요.

좋은 지적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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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백작 2007.07.17  16:24

이런 전설도 있었군요.
소현세자란 첨듣는 이야긴데 사비나님 덕분에 역사의 한가지를 또 알게 되었었답니다.
교회가 서구식으로 참 웅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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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07.17  16:38

감사합니다. 백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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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섬 2007.08.09  01:20

역사 에 담아갑니다 사비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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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08.09  01:25

네~ 초록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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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돼지 2007.09.18  22:07

,잘일고.갑니다.마음속의이런일도.참좋은글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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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09.18  22:09

산돼지님~~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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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2007.10.12  05:30

정말감사합니다..
좋은공부하고갑니다
앞프로더욱더좋은그림부탁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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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10.12  10:48

돌고래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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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소녀 2007.10.28  20:41

죽었데
무섭다
어떻게 죽은 얘기만 나오면 이렇게
몸이 떨리까??
무섭다
제 앞에서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
제가 안보면 되는데 저절로 보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하면 꺼지라고 말하지 마시오
저도 제 갈길 알아서 갑니다
이상한 말 다는 사람들 불로그 찾아가서 악성댓글 올립니다
이상한 말 하지 마시오
그리고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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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10.28  22:11

딸기소녀님 감사 합니다.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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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Sea 2007.11.10  11:03

슬퍼요.Cia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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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11.11  18:45

감사 합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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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와에슐리 2007.11.30  14:10

너무나도 슬픈 일입니다...
그런데 건물이 너무나도 아름답군요...
시간이 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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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11.30  23:33

도로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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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사람 2007.12.07  11:07

정말 필요한 정보 입니다..
저의 가톨릭 교회 코너에 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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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7.12.07  21:41

감사합니다. 편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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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2008.01.08  07:28

소현세자 비운의왕자입니다. 불모로 가서 그래도북경에서천주교 신부를 만나고 서양문물을접하면서
나름되로나래를펴려했는데 펴보지도못하고 의문의죽음 제생각에는 고생엄청한아들 잘돌봐 줘야하는데
오히려 청의 사주를받지않았나 의심했나봅니다. 암튼 더좋은자료보게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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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8.02.29  17:39

참이슬님도 교우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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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윙 2008.03.07  03:13

사비나님 덕분에 많은 것 배우고 갑니다.
사진에도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재주도 많으신 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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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8.03.22  10:17

실버윙님 감사합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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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unsiklee49 2008.03.30  11:34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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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oo821 2008.03.31  01:49

사비나 자매님 노 저의 불라그 찾아주셔서 고맙읍니다. 이곳도
봄기운 돌고있어 여러꽃들이 피였지만 아침, 저녁, 밤엔 영하의
기온입니다. 일교차가 한20도 더됩니다. 환절기이니 건강에 유
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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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산성 2008.04.03  11:43

잘 읽어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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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2008.11.06  17:51  [59.13.16.17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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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8.11.06  18:06

김동규님~ 반갑습니다.

고락산성님...고맙습니다.

구선생님도 건강하세요 ^^

경식리님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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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바라 2009.02.25  22:38

사비나님 오랫만이시지요~
지난 토요일에 북경 갔다 왔는데
일정이 짧아 보지 못하고 왔는데 아쉽네요
저는 대련에 있답니다 ~`
3월초 갈일이 있는데 북경의 몇곳의 성당을
둘러 보고 와야 겠네요
글 잘보고 모셔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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