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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4/03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길거리 인도에 어정쩡하게 삼륜차를 세우고
찌엔병을 굽는 둘레에 사람들이 열 댓명이 줄을 섰다.

모두들 여기서 굽는 찌엔병으로 점심요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찌엔병을 만드는 사람 양편으로 늘어서서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다.






뒷모습으로 보아서는 잘 구분이 안되겠지만
왼편은 50대 초반의 여성이고 오른쪽은 20대 후반의 청년이다.

뒤에서 기름에 튀겨내는 사람은 오십대 남성이니까
짐작컨데...이들은 두 내외가 아들을 데리고 장사를 하는 것 같다.

 










찌엔병을 굽는데는 세 사람이 필요하다.
뒤에서 미리 집에서 만들어 온 둥근 밀반죽을 슬쩍슬쩍 두 번 접어서 기름에 튀기는 사람과
앞에서 대형 후라이팬에 굽는 두사람을 합해서 3명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실제로 맛을 보니 이것은 밀전병이 아니고 메밀전병 같았다.

아래처럼 둥글게 슬슬 밀어서 한 쪽이 익으면 뒤집어 놓고
달걀 하나를 깨뜨려 전체에 골고루 펴서 바른다.











다음 단계는 넓은 붓으로 양념장을 찍어서 바르는데
이것도 매운맛과 감칠맛 두가지나 바른다.











다음 단계는 여기에 볶은 땅콩(아주 알맹이가 작은 땅콩이다,)과 파, 향채 등을 뿌리고
뒤에 남자가 기름에 튀겨낸 것 두개를 집어서 가운데에 길이로 올려 놓고 둘둘 말아서
중간을 탁 접어서 봉지에 넣어 주는데....결정적인 이 다양한 과정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유인즉....뒤에 섰던 청년이 뭘하러 사진을 찍느냐고 묻는 바람에 시선 집중~~~!!
사람들의 표정이 나쁘지는 않았고 묻는 청년 역시 호기심에서 묻는 것이긴 해도
이럴 때에 조심하는 것이 상책이라서 상냥하게 대꾸하다가 기회를 놓쳤다.






이것은 앞 사람이 둘로 나누어 달라고 해서....,
그러니까 찌엔병 반쪽이다.





이곳은 엊그제 올린 留學路 건너편 友宜 의원 옆에서 전을 벌리는데 며칠 전에 이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면 사야겠기에 맨 뒤에 섰더니 더 팔것이 없다고 해서 돌아섰었다.

이들은 식재료를 준비해 가지고 와서
점심시간에 약 1시간 동안만 깨끗이 팔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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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2009.11.06  15:33

장사가 잘 되는군요. 인물이 있는 그리고 장사하는 사람들 모습은 담기 참 어렵지요.
전 감히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는데 사비나님은 잘 담으셨네요. 거의 전 과정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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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1.06  17:32

실은 저기 앞에서 담았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 같았고요.
특히 저 장신의 여성은 참 좋았어요.
뒤에서 기름에 튀기는 아저씨도 사진 찍으면 좋겠던데....,
외국이라 조심해야 하니까 참았습니다. ㅎ

시와노래 2009.11.06  16:55

유럽쪽에서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밀가루를 저렇게 크게 만들더군요.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맛이 있다고 하는데... 눈팅만 해서..ㅎㅎ
좋은 시간 보내세요...사비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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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1.06  17:33

고맙습니다. 시와노래님!!

박영 2009.11.06  20:03

찌엔병 맛있겠네요...먹고싶어요...저는 구경만하고 사진찍을 생각을 거의 못하는데...거기다 갔다와서도 올리지를 못하고 그냥컴에 박혀있는데...이렇게 사진 올리니 여러사람이 볼수있어서 좋네요...여러 수고에 감사하고요...앞으로도 많은 사진 부탁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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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1.07  15:29

비슷해요. ㅎ
저도 쌓여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엘빈 2009.11.06  20:17

만사형통 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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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1.07  15:29

감사합니다. 엘빈님!!

세계를마당삼아 2009.11.07  05:43

별고 없으시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맛있는 찌엔병 ,, 발음을 잘해야 되겠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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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1.07  15:29

발음??? 그렇군요. ㅎ

이스케이프 2009.11.07  09:55

중국의 길거리 음식 싸고 맛있어요..
저나 애들이나 중국에 살면서 많이 먹었죠..
저런 걸 사서 비닐봉지에 달랑달랑 들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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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1.07  15:30

이스케이프님도 중국에 사신적이 있으세요??
반갑습니다요. ㅎ

스마일 2009.11.07  15:23

가족분들과 아름답고 고운 주말 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늘~~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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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1.07  15:30

스마일님 감사합니다.ㅎ

무스치약 2009.11.10  10:25

저건 감히 도전하기힘들어보여 안먹었는데 ㅎㅎㅎ꼬치한번 잘못먹었다가 배탈났었ㄱ요 ㅎㅎ 햄들어가고 우리식 햄버그인줄알았다가 ㅠ중구그이 특ㅇ소스때문에 ㅠㅠ 엄청 고생했습니다..ㅎㅎㅎ그래도 겨란과 새우 들어간 오물렛비슷한건 맛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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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 2009.11.15  06:40

늘 즐감합니다
주말즐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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