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너무나 신기한 점이 많은 나라이다. 엄격한 신분제도가 그렇고 기형인을 신을 닮았다 하여 떠받들기도 하는 ...! 그런데 이번에는 다리도 살아있는 나무뿌리를 이용해서 만든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다.
인도 동북부 맥갈라 지방에 있는 Cherrapunji 라고 하는 이 다리는 인도에서 자라는 토종 고무나무(Ficus elastica) 뿌리로 만드는데 다리가 필요한 곳에는 이 나무의 뿌리를 원하는 곳으로 자라게 유도 하여서 일단 나무뿌리가 건너편에 닿으면 땅속에 묻어서 연결 시킨다.
이렇게 자란 나무뿌리는 약 10년에서 15년 정도면 사람이 건널 수 있는 다리로 완성이 되는데 가장 긴 다리는 30m 정도로 50명이 건너도 끄떡이 없다니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또 좋은 점은 교량이 오래 되면 낡아서 다시 놓아야 하는데 이 다리는 계속 나무가 자라면서 더욱 튼튼해지니까 전혀 보수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가장 오래 된 다리는 500년 이상이나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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