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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7/04/03
 







북경의 석화동은 천안문을 중심으로
서남쪽으로 약 40km 지점의 방산구(房山區) 내에 위치한다.

이 동굴이 발견된 것은 明나라 시대인 1446년으로 560년 전이다.
그러나 정식으로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1987년이다.

이 동굴은 일반 건축물처럼 층을 이루고 있는데 현재 7층까지 탐사 되었지만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은 4층까지로 지하 약 400m까지이다.
실제로 걸어서는 약 2,000m 정도가 답사 구간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위 아래로 3장의 사진처럼 이렇게 백색조명인 곳은 사진촬영이 용이하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동굴안에는 이정도나마 내추럴 한 곳이 드물고
거의 모두 붉고 푸른 조명을 하였는데
그나마 네온싸인으로 번쩍이며 점멸 하므로
피사체가 제대로 잡히기 어렵다.




























가장 아름다웠던 종유석이다.
어떻게 자연적으로 저런 모양이 생겼을까?
하얀 카라꽃송이가 위에서 살짝 내려와 있는 듯 하다.
이런 곳에서는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촬영했더라면.... 정말 아쉽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쯤, 어디선가 나는 일행을 잃어버렸다.

오후 1시 쯤 동굴 앞에 도착 했을 때에는 혼자였는데
동굴 근무직원이 사람이 더 올때까지 기다려야 입장을 할수가 있다고 했다.

"웨이션머너?_왜 그래요?"
나의 항의 비슷한 질문에 그는 사람이 와야 등을 켜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 뜻을 나중에야 제대로 파악을 했다.


남녀 부부로 보이는 사람들이 도착하자 직원이 나와서 우리를 입장을 시켰는데
우리를 안내하는 사람이 계속 앞장를 서서 우리를 안내해 가며 설명을 했다.

이런 방법은 중국인들에게는 좋겠지만
잘 알아듣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곳에서
사진이나 찍게 두는 것이 도와주는 것인데 여건이 그렇지 못했다.

내가 사진을 찍고 싶은 곳에는 그들이 버티고 있었으니
나는 그들이 비켜가고 난 후에야 자리를 잡는데 그사이 그들은 다른 쪽으로 이동~


몇 번을 이러다가 나는 작정을 했다.
어차피 잘 못들으니 그냥 혼자 길따라 가면서 마음놓고 사진이나 찍자.
이렇게 자주독립 하기로 작정을 했는데 ....아뿔사~~~~!!

폼 잡고 셔터를 누르려는 순간 불이 나간 것이었다.
이럴수가?

그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고 내가 선 공간에는 혼자였는데 조명이 꺼져 버렸다!
나는 사진이고 뭐고 저만치 희뿌연 곳을 향해 허둥지둥 가면서 소리쳤다.
"카이덩, 카이덩!--불켜요~"


내가 도착하자 안내원이 "뚜이부치-미안하다."도 않고 말했다.
자기가 앞장서며 불을 켜면 정확히 3분 후에는 불이 자동으로 꺼진다고~
그리고 아까 내게 그렇게 말했다는 것이었다! 흠.

그러니까 동굴 전체에 조명등을 켜는 것이 아니고
안내원이 앞장서서 등을 켜며 설명을 하는 것이었다.


이런 면이 정말 중국답다!
우리나라도 좀 본받아야 할 대목이 아닐까?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렇게 휘황찬란한 조명이 점멸하기에 안내원에게 붉고 푸른 조명 보다는
백열등이 더 낫겠다고 했더니 중국인은 이런 조명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아래의 사진들은 자료사진을 다시 찍은 것이다.
답사구간에는 이런곳이 없었으므로 아마도 5~7층 구간에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석화동으로 가는 버스에서 내리면 바라다 보이는 석화동 입구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동굴 입구까지는 걸어가기에는 좀 멀어서
15원을 주고 헤이쳐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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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le 2009.10.14  17:06

사비나님 평안하시지요?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는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동굴에 종유석들이 환상적입니다.
잘 감상하고 담아 갑니다.
사비나님께 감사드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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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노래 2009.10.14  17:17

여행은 스스로 체험을 해서 최고의 교육이라고 하는데...
사지나님 덕택에 좋은 공부 많이 합니다..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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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2009.10.14  18:28

석화동굴 인가요 사비나님?
몇몇 사진은 우리나라 고수동굴 아닌가...싶네요.
오늘 또 멋진 곳으로 떠나신다구요?^^
아가을에 아름다운 곳 많이 다니시고 또
전해 주시길 기대 해 봅니다.
근대 정말 고마운데 한가지 죄송한 거
자주 인사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해요.
이곳엔 많이 쌀쌀하답니다.
거긴 안 추운가요?
가을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사비나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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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장 2009.10.14  22:25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껴봅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에콰도르에서 김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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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곡 2009.10.14  23:04

넓은 땅덩어리라 동굴도 규모가 대단하군요.
우리나라 동굴과 석순이나 종유석은 비슷해 보이는데 일반건물 7층과 같다니 기묘하고...
2000m 깊이라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오랫만에 들려 인사만 하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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