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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커우덴 북경원인유지(周口店北京猿人遺址)

2009.10.09 20:00 | 中國 여행 | 사비나

http://kr.blog.yahoo.com/savinayoo/18947 주소복사






주구점북경원인유지는 북경 천안문을 기점으로 서남쪽 약 50km 거리에 위치한다.

대평원이 끝없이 이어지는 東5環을 따라서 남쪽으로 40여km를 달리면
멀리 나즈막한 산들이 보이는데, 북경원인의 유적이 발견 된 곳은 용골산(龍骨山)이다.

북경원인들은 이렇게 평야를 바라보는 산능선에 동굴속에 삶의 터전을 잡고
멀게는 70만년에서 가깝게는 1만년 전까지 살았다.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이유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이 일대는 석회암층으로 되어있어서
지하수와 지표수의 침식작용으로 자연적으로 굴이 형성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된다.

이곳의 유적 발굴은 1921년에 시작 되었다.
몇 십년 동안에 약 200 여 점의 인류화석이 발견 되었는데 40 여 명의 다른 남녀의 화석이다.

이곳을 발굴하면서 1927년에 3개의 인류 치아를 발견하였고,
1929년에 북경원인의 두개골을 발견하여서 1961년에 첫 번째로 전국 중점보물보호단위로
선포하였고 198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북경원인의 생활 터전인 동굴은 현재 15개가 발굴 되었는데
그 중 제1동굴과 제 2동굴은 은 보수 중이어서 개방이 되지 않았다.

그 외에 15동굴 까지 전부 답사를 하여 본 결과는 제 4동굴이 가장 답사하기도 쉽고
동굴 안에까지 들어가서 원인이 살았던 곳을 확인 할수 있어서 좋았다.

이곳을 갔을 때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이곳의 답사를 권한다.








4번 동굴은 1927년에 발견되었고 1938년부터 정식 발굴이 진행되어서
많은 석기와 동물화석이 발굴되었다.

1973년에 고인류의 앞이빨 1개를 발굴하였고 동물화석 40여종도 발굴되었다
.










4번 동굴의 내부이다.
몇 십만년 전에 이미 인류가 살았으므로 종유석이 크게 발달하지는 않았으나
새싹이 돋듯이 조금씩 발아한 모습이 보인다.
이곳은 4개의 년대가 다른 지층의 발견으로 고대 지질학 연구에도 중요한 곳이다.

위 사진찍을 때에 서있던 바닥에서 약 1,2m 높이에 사람이 기거했을 공간이 보인다.
위 사진과 아래사진은 하나의 공간으로 아래 사진이 입구쪽이고 위사진이 안쪽이다.

입구쪽의 바닥은 학자처럼 보이는 사람이 서서 계속내려다 보고 있어서 제대로 찍지 못해
사진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는데 대략 폭 1,2m 정도의 두개의 공간으로 보이고,
오랜 세월을 사용한 듯이 바닥이 닳았다.












4번 동굴 바로 옆에 있는 12, 13번 동굴이다.
이 동굴들은 바닥에서 편안히 들어갈 수는 없는 구조이다.
1933년에 발굴 되었는데 이곳에서는 주로 동물의 화석이 발굴 된 곳이다.







12, 13동굴을 돌아 위로 올라가면 보이는 동굴들인데....번호로 되지않았다.
1937~38년에 발굴하였고 동물화석돠 석기가 발견되었다.
하천에서 동굴의 높이는 60m가 넘는다고 한다.










위아래 두장의 사진은 산정(山頂)동굴이다.
아래 사진에서 사람이 올라 간 곳이 위 사진이다.

이곳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 된 고분과 장식품들이 발굴 되었고
5~60만년 전에 인류가 불을 사용하였다는 증거가 보존된 세계 유일한 곳이다.










산비둘기집(합子堂--산비둘기 합<合+鳥>) 이라고 하는 특별한 이름을 가진 동굴이다.
1928년에 발굴이 시작되어서 1931년에 최다 발굴의 수확을 올린 동굴이다.
이곳에서 원인의 쇄골과 정수리뼈, 아래턱뼈가 화석에 가까운 상태로 발굴되었다.








이곳이 <산비둘기 집>이라는 이름을 갖인 이유는 내부를 들어가 보면 이해가 된다.
위 사진의 안쪽이 아래의 사진인데 위 사진에서 동그랗게 뚫린 구멍이
아래의 왼쪽에 밝게 보이는 부분이다.


통로는 위 사진의 왼쪽 검게 보이는 부분으로
놀이 3m정도의 통로가 30m 정도 들어가면 아래의 3층굴이 나타난다.










전체를 한 장에 담기는 어렵다.
위 사진에서 가장 윗쪽에 포장을 친 곳이 1번굴인데 지금 보수중이라 개방이 안된다.
그 옆으로 까맣게 보이는 동굴이 <산비둘기 집>이다.

아래 사진에서도 2개의 동굴이 보인다.






이곳이 동굴 아래 바닥인데 바닥에 서면 동굴들이 쳐다보이고
천막으로 막은 쪽에도 동굴이 보였다.







이 굴은 정상굴 근처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인데...., 어디로 뚫렸는지 알수가 없다.
아마도 발굴 중인지??






정상굴 근처에서 내려다 본 가장 가까운 동네의 모습이다.
혹 원인의 후손 중에 누군가가 아직도 살고 있는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의 양이 많아서
*주구점유지(周口店遺址) 박물관 은 별도로 올렸습니다.


저우커우덴 북경원인유지(周口店北京遠人遺址) 가는 길~
티엔치아오(天橋)에서 917번 버스를 타고 주구점 정류장에서 하차를 합니다.
여시서 명심 할 것은 같은 917번 이라도 경유지에 따라서 출발점 위치가 각각 다릅니다.
꼭 [917-大韓村]이라고 쓴 버스를 타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현장까지는 약 1km....걸어가기에는 좀 멀어요.
그런데 헤이쳐(자가용 영업차)가 항시 대기하며 10元만 내면 정문 앞까지 실어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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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2009.10.09  21:06

사비나 님은 정말 대단 하신거 같습니다..~
매일 매일 이런 새로운 세상을 구경시켜 주니까요.ㅎㅎ
덕분에 저는 집에 가만히 앉아서
지구촌 곳곳을 구경 잘하고 있답니다..ㅎㅎ

근데 저는 요즈음 일터에서도 집에서도
컴이 정상이 아니라서 속을 많이 썩이고 있답니다.ㅎ
새로 구입을 할까 아니면 수리를 할까 생각중인데............ㅠ

사비나 님 이제 서서히 모든 세상이
가을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거 같죠ㅎ.

가을이 나붓끼는 갈대숲 속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고도 싶고
지난 옛 추억을 더듬어 보는 그런 시간도 갖고 싶은 계절이 온거 같네요 ...............

사비나님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밤도 고운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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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0.10  00:45

실은 제 컴도 정상이 아닙니다.
전에는 다른 불로그 클릭을 하면 제깍제깍 잘 떴는데요.
요즈음에는 왠일인지 오류가 나면서 서버를 찾지 못했다고 하면서 타불로그 진입이 안됩니다.
그래서 답방을 하려고 클릭을 해도 답방이 잘 안되어서 고전 중에 있어요.

그리고 전에는 글을 올리면 바로바로 검색이 되었는데
요즈음은 그것도 제대로 안되고요.

사비나 2009.10.10  00:31

하기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거 올리는데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려서....실은 다 올리기 전에 벌써 다녀가셨군요.
원래 설명을 다 쓰고 올려야 하는데요.
요즈음 제 컴이 말썽을 부려서 오래 잡고 쓰면 에러가 납니다.
기껏 다 쓰고 기분 좋게 확인 클릭 했다가 몇 번을 날리고는
이제는 궁여지책으로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쓰는데로 올리고 다시 씁니다.
30분은 더 걸려야 마감을 하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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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I 2009.10.10  05:26

참 좋은 정보군요.. 생각하니 그도 그럴 것도 같네요. 고대로 올라갈 수록 인간과 동물은 서로 먹고먹히는 생존환경에서 처절하게 움직였을 것이고, 자다가 먹이로 사라진 인간도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고대로 되돌아갈수록 결국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누가 더 튼튼하고 살기 좋은 동굴을 차지하느냐의 싸움의 시대가 아니었나 짐작됩니다. 고대 동굴에 대한 인류학적 탐사작업이 조금 더 세밀하게 진행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고대인류학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관심이 있다면 한국의 고대 동굴에 대한 조사작업도 체계적일텐데... 아쉽군요. 한국의 고고학계의 전체적인 움직임은 대체적으로 봉건시대의 유물탐사에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해요. 근자에 들어서서 일제시대의 식민사관을 탈피하는 과정에서 이 이전의 역사와 선사시대에도 관심이 많아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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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0.10  15:4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삶은 현대나 고대나 나름대로 모두 치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와노래 2009.10.10  17:28

한 곳에 집중적으로 몰려있군요...
좋은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보내세요...사비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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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0.14  10:52

고맙습니다. 시와노래님!

vona 2009.10.14  09:53

여름은 싱그러운 초록이 좋고
사비나님 사진과 곁들여 주신 설명까지 넘 감사하게 보았어요
컴도 말썽을 피워서 글올리기가 힘드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북경의 볼거리를 제공해주셔서 감사 드려요
가을 가뭄이 심했는데
어제 모처럼 단비가 내렸답니다
비바람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을 보니
아주 을씨년 스러웠지만
오늘은 맑고 상큼한 아침을 열어 주네요
좋은 하루 열어 가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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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2009.10.14  10:51

예, 보나님~
지금은....아무것도 할수없어 손을 놓고 있습니다.
어제 석화동을 다녀와서 <북경 석화동(石花洞)>이라는 제목으로
북명히 이 폴더에 올리고 대표글지정을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삭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답사와 글올리기까지 12시간 가까이 노력한 글이 삭제되어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마음이 되었어요.

samule 2009.10.14  17:08

원인이 살던 동굴....궁금하군요..
잘 보고 담아 갑니다.
사비나님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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