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도로는 대체적으로 좁았다. 물론 대로도 있고 새로 도시계획을 한 신시가지는 넓었지만 옛날에 조성된 거리는 4차선 이하의 도로가 많았는데 그런 사정 때문인지 가로등은 양옆의 건물끼리 연결한 줄로 도로 중앙에 매달았다. 그러니까 가로등 기둥이 없어 그만큼 도로사용이 원할 하다고 할수 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를 경유해서 온 때문인지 고색창연한 중세건물을 기대했던 나는 그런 면에서는 약간의 실망이 없지 않았는데 그것 역시 오스트리아의 특색이라고 할수 있는 밝은 색의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고, 이런 구도로에는 고층건물이 규제된 듯 모두 5층 이하의 건물들이 키를 맞추어 있었다.
오스트리아에서 찾은 한국식당 <YOO>~ 육계장 맛이 아주 좋았다.
아래의 노란 간판은 한국상품점 <낙원> 정확히는 아시아 상품점이다.
골목길 구경을 하면서 한 불럭을 다 돌다가 이렇게 빨간색의 앙증맞은 전차도 보았다.
아들 내외가 <낙원>에서 쇼핑을 하는 사이에 다녀오려고 작정했는데, 며늘애는 물건을 고르고 아들은 불현듯 내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나를 찾아 나섰다.
그 와중에 경찰 응급차가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서 정말 놀랐으므로 아들은 나를 발견하자 마자 아주 크게 책망? 했다. ㅎ
그런 다음 부터는 차를 세우고는 꼭 내게 한마디 했다. "엄마, 사진을 찍으시더라도 제 시야를 벗어나시지 마세요!!"
이렇게 아들의 통제를 받으며 여행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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