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3D 영상전이 2009년 8월 15일 부터 11월 15일 까지 북경規劃展覽館에서 열리고 있다. 무엇보다 흥미를 가지고 찾은 이유는 이 전시물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것이라고 들었기 때문이다. 규획전람관은 천안문 광장 남쪽, 치엔먼(前門) 바로 길건너 편 동쪽에 있는 유명한 전시장이다.
그런데 명화전시니 당연히 촬영은 금지~
그렇기는 하지만 이 작품들이 진품이 아니고 카피한 것인데 촬영을 못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하였더니 진품은 아니지만 카피 라도 저작물이니까 촬영은 할수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안녕하세요?" "어머머, 한국어 하시네요?"
한국어를 할 줄아는 중국인 큐레이터가 왔다. 그녀는 청주에 있는 충북대에서 3년 유학했다고 자신을 소개 했는데 우리말이 거의 완벽했다.
그녀의 설명으로는 영상물이 촬영 되어 영상 카피물이 유통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라고 한다. 그러면 일반 작품이나 영상물을 사진으로만 찍는 것은 상관이 없지 않느냐고 했더니 어느것은 되고 어느것은 안되고가 너무 관리가 힘들어서 일체 금지라고~
그렇다고 현장 사진으로만 말하는 사비나가 아주 안찍을 수는 없고~ 그래서 전시장 분위기만 아주 살짝~ 담았다.
처음 접한 영상물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氏~ 그의 천장화 제작과정을 영상화 했는데 제자들과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가 친절하게도 돌아서서 작업에 관산 설명을 한다. 그런데 ..., 당연히 현지語로 한다.
우리나라 전시 중에는 물론 한국어로 했다고~
최후의 만찬도 제작되어서 예수님은 물론이고 12사도들도 한사람도 가만히 정지되어 있지않고 모두들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神들의 대화도 있었다. 제우스신과 헤라여신등 4명의 신들이 각각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서로 대화를 나누었다.
이들의 대화까지는 그런대로 좋았는데 액자속의 모나리자가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입을 열어서 말을 하는 것이 너무 의외라서 그런지 적응이 잘 안되었다.
그러니까 여러사람이 전신이 나온 상태에서는 몸동작 까지 있으면 그런대로 보기에 괜찮지만 상반신만 나와서 가만히 정면을 보고 앉았다가 느닷없이 손과 입이 움직이며 말을 하니까 부자연 스러워서 그런 모양이었다.
입구에 있는 모나리자~ 모나리자의 얼굴로 내다보는 친구를 담으며 즐거워 하는 북경 여성들~ 나도 친구랑 함께 왔다면 당연히 저랬을 것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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