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뉴스 캡쳐
피눈물을 흘리는 15세 소년의 모습이 CNN과 ABC의'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보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테테시주에 사는 킬비노 인만(Calvino Inman). 지난 5월부터 하루에 세번정도 피눈물이 나며, 한번 흐르기 시작한 피눈물은 한시간정도 지속된다.피눈물이 나기전에는 일종의 느낌이 오며, 피눈물이 흐르는 동안 눈이 타는듯이 아프기도 하다.
피눈물을 흐르는 자신의 모습을 본 친구들이 "귀신에 빙의 되었다"고 놀리기도 하여 마음의 상처를 받았지만 지금은 익숙하다. 피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처음 본 인만의 엄마 태미(Tammy Mynatt)는너무나 놀라 응급구조대에 연락을 하기도 하였다. 당시 본인 스스로도 놀란 인만은 "엄마 저는 죽는건가요"라고 말해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CNN뉴스 캡쳐
태미는 인만을 병원으로 데려가 MRI,초음파 검사, CAT 스캔까지 하고 전문의를 만나 보았지만 그 정확한 원인을 알수가 없었다.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안과전문의 렉스 해밀톤(Rex Hamilton)박사에 의하면 인만은 매우 희귀한 '헤모라크리아(haemolacria)'증상이라고 설명한다. 의학 용어상 '피눈물(Bloody tear)'이란 의미만을 가질뿐 그 원인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행히 인만의 이야기가 방송이 된 후 미국 전역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연락이 답지했다.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해밀턴 안과 연구소'(the Hamilton Eye Institute)의 제임스 프레밍 박사도 그중 한명. 프레밍 박사는 '일년에 서너명의 피눈물 환자를 본다'고 하며, 현재 인만의 병원기록을 검토하고 그 원인을 분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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